2019.11.23.
더덕씨앗널기
281-9매매잔금과영수증
하우스고추집게수거
1구가스렌지(45000원)설치
온냉수물연결
정호들기름주기
면세유(엔진톱30L 예초기6L)구입
더덕씨앗갈무리
아버님과서류준비군청등기소들러정호와점심
마늘을 비닐로 덮고
배추 대파 표고 물챙기고
온냉수빼고 가스잠그고
건고추면세유집으로
토요일 아침!
다른 주말과는 다르게 정상적으로 아침을 먹었다.
집을 나서니 8시 반이다.
날씨가 추워서 강원도 나들이가 뜸해졌는지
고속도로도 많이 밀리지 않고 호호농장까지 도착을 했다.
2주만에 오는 농장이라 한바퀴 둘러보고
가져온 짐들을 내리고
이번에는 꼭 더덕씨앗 갈무리를 하려고 밖으로 내다 널어 놓았다.
그리고 아랫집 아버님 땅의 일부분을 구입하여 잔금을 치르는 날이라 준비물을 챙겨서 내려 갔다.
가는길에 아침내내 엔진톱 시동을 못걸고 있는 향인 동생과 신랑을 만났는데
길건너에 집짓기를 하는데 아직도 컨테이너 2동만 덩그러니 있다.
그것이 다이고 마무리만 하고 준공을 받은후 후속 작업을 해야 한단다.
아버님과 잔금을 하려고 간다고 했더니
자기네 건물의 진입로 사용승낙을 받아야 하는데
누군가가 반대를 하여서 아버님이 만나러 가시고 않계신단다.
그래서 한참 담소를 나누는 중에 진입로 보도부럭을 깔고 있길래
이거 설계에 있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단다.
알아보고 일하라고 했고
설계사무소에 전화 하니 않된다고...
나에게 톱이 있느냐고 물어서 아버님 만나서 일보고 가져다 준다고 했더니
지금 써야 한단다.
참!
내것 없었으면 어찌 했을꼬
톱부터 가져다 주고 아버님께서 오셨길래 내려 갔다.
다시 한번 여쭈었다.
"양도세 문제 없는 거지요"
양도세 때문에ㅔ 내년 1월 3일로 잔금일을 잡았는데
알아보니 이상이 없다시며 빨리 마무리 짓자고 하셔서
잔금일을 앞당겨서 하는 것이라 다시 한번 확인을 했다.
잔금을 폰뱅킹으로 입금해 드렸다.
그리고 매매대금 영수증도 받았다.
월요일에 서류를 준비해서 등기하러 함께 가기로 하고
잠시 담소를 나누고 일어 서려는데
어머님께서 국수 삶는다고 먹고 가라신다.
국수를 배불리 먹고 호호농장으로 올라왔다.
하우스안의 구추대를 뽑아 놓았는데 나머지 고추들은 마른게 아니고 얼어 버렸다.
고추집게를 수거하고
아내가 사준 1구가스렌지를 설치 했다.
그리고 이틀이나 사용을 해야해서 온수와 냉수도 연결을 했다.
그러는 사이에 정호가 왔다.
지난번에 전화가 와서 들기름을 좀 달라고 해서
이번에 2병을 가져왔다고 전화를 했더니 금새 달려온 것이다.
남의 차를 같이 타고 와서 그냥 돌아 가면서 홍천읍내 나올일 있으면 전화 하랜다.
월요일에 읍내에 볼일이 있으니 전화 하기로 하고 돌아 갔다.
해가 저물었다.
일요일!
아침을 먹고
장평2농장에 다녀오는 길에 매봉주유소에서 면세유 36L를 구입해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덕덕씨앗 갈무리를 하여 창고에 펼쳐 놓고
농장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일찍 일 마무리를 했다.
긴 시간동안 누워 있다가 저녁을 먹고
예전에 녹화해둔 영화를 2편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월요일아침!
부지런히 식사를 하고
등기서류를 챙겨서 아버님댁으로 갔다.
아버님은 이제야 아침을 드시고 계신다.
준비를 마치고 9시에 면사무소로 갔다.
지난주에 미리 팩스로 신청한 농취증을 찾고
아버님은 매도용인감증명과 주민초본을 발급하고
우체국에 가서 대봉투와 3천원 우표를 구입해서
홍천군청으로 갔다.
세무과에 들러서
계약서사본과 신고필증사본과 취득세신고서를 작성하여
취득세고지서를 발부 받아
은행에 가서
취득세(1,152,000) 농특세(76,800원) 교육세(76,800)를 카드로 내고
인지4만원
증지 15000원
채권44만원(40만원이면 된다고 등기소에서 말함)을
할인 받은 금액(18,000원)으로 납부 하고 영수증을 받아들고
등기소에 가서
<1>등기신청서
을지
위임장
매도용인감증명서
주민초본
매수인주민등본
토지대장
농취증
거래신고필증
계약서
권리증(없으면확인서면 신분증 가지고 매도인함께감)
또하나
<2>계약서사본
등기신청서
권리증사본
을 제출하고 기다리니
매도인 본인을 확인 하고
마무리가 되었다.
등기소를 나와서 정호에게 전화하고
연봉에서 만나서 점심으로 짬뽕을 먹고
정호와 아버님은 반주를 한잔 했다.
정호는 벌을 치는데
꿀 작은것 한병씩을 주어서 가지고 농장으로 돌아왔다.
윗밭의 마늘을 비닐로 덮고
김장하고 남은 배추를 비닐을 덮어 놓았는데
이제는 얼수 있어서 15포기를 신문지에 싸서 박스에 담았다.
대파도 한두둑을 뽑아서 뿌리는 잘라서 씻어 널어 놓고
집으로 가져갈 물을 챙겨서
오후3시반에 농장을 출발해 집으로 왔다.
밤에 오는 것과 다르게 오자마자 아내는 배달을 부탁 했고
배달을 마치고 집에 와서도
혼자 물건을 집으로 올렸다.
그리고 안가 끓여놓은 생태탕에다 반주를 하고
자리에 누워 버렸다.
마늘을 덮어 주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대파와
쪽파
얼어버린 고추
.
겨울에 부탄가스가 얼어서 렌지를 놓았다.
.
갈무리한 더덕
장평에서 가져온 엄나무를 잘라서 말린다.
배추는 이렇게 곱게 싸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