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비오는 날 걸은 8코스 역올레..
대평포구에서 출발~~ 비가 내립니다.
이날 8코스 걷는 내내 비가 내린듯..
2년만에 다시걷는 대평포구 비내려도 좋았어요..
아침을 용왕난드르에서 든든히 해결했기에
점심은 바다가 보이는 시에스호텔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
여기 군고구마 넘 맛있어요. 오메기떡은 너무 질어서 그닥..
이곳 해병대길에서 들렁궤에 이르는 곳이 진입금지라고 되어있더군요..
절벽에서 멀찍이 떨어져 걷기로 하고 진입했어요..
누가 잡아갈라나?? 예전엔 고르게 놓여있던 돌들이 흐트러진 모습에 마음이 살짜기...
이곳을 지나서..
주상절리와 선궷네를 거쳐 약천사까지 무사히 잘왔는데...
약천사에서 송이슈퍼찾는 길을 좀 헷갈렸네요.
이 길에서 다들 헤메시는듯..
약천사에서 큰길로 직진이 아니라 왼쪽으로 비스듬히 작은 길을 따라 동네길을 거쳐가면 송이슈퍼가 나와요.
이곳이 8코스 시작점..
전 올레패스때문에 이곳을 열심히 찾았어요.
첫댓글 비 오는 날의 서정이 물씬 묻어납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