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말하기 감상문
201913660임동준
저는 래퍼 창모의 ‘boyhood’ 앨범의 감상 후 느낀 감정을 쓰려고 합니다. 창모가 이번에 발매한 정규1집앨범 ‘boyhood’는 총 13곡이며 3년전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창모가 발매한 ‘m o t o w n’ 앨범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타운을 낸 당시 창모는 아는 사람만 아는 평범한 래퍼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3년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무수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고,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래퍼 중 한 명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성공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는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meteor’에서 알 수 있습니다. 창모는 자신을 메테오에 비유하며 지난 3년간 피땀 흘리는 노력을 통해서 결국 성공을 얻어냈고, 자신이 그린 미래는 곧 현재가 되었음을 내포하였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빌었어’에서는 과거 성공을 빌었던 자신이 성공을 이루어 낸 후 느끼는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았습니다. 과거 자신이 살았던 자취방에서 흘린 눈물과 현재 살고 있는 여의도에서 흘린 눈물 맛이 다르다는 표현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감동적으로 와닿았던 곡은 ‘세레나데’로 현재 창모의 나이인 26살이 어머니가 본인을 낳은 나이와 같음을 표현하며 어머니에게 느끼는 고마움을 표헌한 곡입니다. ‘날 낳은 그 시간 그 속의 엄마의 나인 나의 나이, 날 낳은 후 지난 26년 속안의 엄마를 향해 불러 세레나데’ 라는 가사는 제가 어머니에게 항상 감사함과 죄송한 감정을 품고 있음을 환기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어머니가 절 낳으신 나이인 28살이 될 때를 상상하며 어머니에게 더욱 잘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이번 창모의 앨범 ‘boyhood’를 들으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으며, 노래로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감정과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창모가 성공하는데 가장 큰 계기로 작용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창모의 노래가 나온다면 믿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창모의 큰 팬이 되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래퍼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