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나눔& 쉼 힐링 그림책콘서트
2014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나를 위한 다독다독’ 프로그램으로 9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책과 보다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림책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꿈꾸지 않으면 외 2곡’을 선보인 기타연주로 그림책 콘서트가 문을 열었다.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이해하는 그림책이야기를 통해 그림책 콘서트에 함께 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그림책이야기와 빛그림으로 살펴보는 그림책 [숲속 작은 집 창가에]가 소개 되었다.
가곡‘보리밭’을 들으며 노란 황금물결의 가을 풍경은 마음 속 깊은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 주었다.
함께 하는 우리 사회 속에서 꿈& 나눔& 쉼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림책[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현실 속 또 다른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었다.
평면의 인형을 빛과 막을 사이에서 움직이게 하여 막에 나타난 인형의 그림자로 만드는 연극인 그림자극 [똥자루가 굴러간다]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이야기를 남녀 두 사람이 손에 손을 잡고 빠르고 느린 음악에 맞추어 몸으로 의미 전달하는 댄스 스포츠를 통해 그림책이 말하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있는 작품으로 승화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다소 어렵고 힘든 요즘 우리들 곁에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달하며 삶의 행복을 찾는 작은 실천의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기를 바라며 관객들과 함께 다같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소리내어 서로 마주보며 그림책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첫댓글 그림책콘서트라는게 생소한데요 강의를 듣고나니....그림책 콘서트를 꼭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써요~카펳활동열심히 하면서 정보공유하고싶네요~~
그림책 콘서트도 있었네요~ 목포에서는 안하나요?
그림책 콘서트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