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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의 사람과 세력
삼상 25: 17〜22 유장춘 목사
《요약》
〇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여러분에게 사건을 설명한 뒤 질문하겠으니 마음으로 답 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스도인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라는 사명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홀로코스트란 (Holocaust)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는 단어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 명 죽였고, 스탈린과 모택동이 2,000만 명을 죽였고, 김정일이 선군정치로 120만 명∼ 300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질문합니다. 성경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등등을 설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없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우리가 믿는 성경을 종교개혁자들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기독교인들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을 근거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등등을 세우도록 관심을 가졌고, 행동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을 통해서 양극의 사람과 세력을 보시고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명히 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사울은 왕직으로 이스라엘사람들을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음에도 사명에는 관심없고 오직 다윗을 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엔게디 광야와 십 사람들의 제공한 정보를 가지고 3,000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죽이려고 갔다가 오히려 다윗에게 죽음을 당할 수 있는 위험을 당했지만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용맹이 있는 왕자이었음에도 다윗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모든 것을 양보하고, 심지어 아버지 사울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도와 주었습니다. 아바가일은 남편의 배은망덕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죄하고, 다윗으로 하여금 감정으로 사람을 죽이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도록 하였습니다.
〇 여러분! 세상은 양극단으로 흘러갑니다. 사울을 따르는 군사! 사울에게 다윗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십사람들! 다윗의 공로를 노래하여 다윗이 쫒기고 쫓기는 삶을 살아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요나단처럼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은 용기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주부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엉청난 예물을 준비하여, 남편의 완악함을 사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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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양극의 사람과 세력
삼상 25: 17〜22
〇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여러분에게 사건을 설명한 뒤 질문하겠으니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 명 죽였습니다. 홀로코스트란(Holocaust) 일반적으로 인간이나 동물을 대량으로 태워 죽이거나 대학살하는 행위를 총칭하지만, 고유명사로 쓸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학살을 뜻합니다. 스탈린이 소비에트에 지상천국을 만들겠다면서 개인소유를 인정하지 아니하자 흉년으로 이어졌고, 숙청과 합하여 2,000만 명이 죽었습니다. 중국에서도 개인소유를 부정하고 집단농장과 숙청과 합하여 2,000만 명이 죽었습니다. 북한에서 김정일이 선군정치라는 미명하에 120만 명∼300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고 믿기 때문에 복지제도를 발전시킨 사실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이 잘못된 정치제도로 앞에서 제시한 것럼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어도, 교회에서 정치를 말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은 무서운 죄성이 있기 때문에 정치인이 국민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고, 실질적으로 삼권이 분립이 되어 견제하고, 시장경제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거슬리고 있음에도 설교하지 아니하고, 기도하지 아니하는 것이 거룩이고, 영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우리가 믿는 성경을 종교개혁자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고, 로마 카톨릭 관점에서도 볼 수 있고, 이단종파의 관점에서도 보기 때문에 이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태선과 문선명이 사망한 뒤에도 여전히 추종자들이 따르고 있는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적인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 것이 가장 성경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등등을 세우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만, 폭력적인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말씀드립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과 하나님의 뜻과 대적하는 양극의 갈림길에 서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본문말씀
=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사람
-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령의 영향을 받는 사울은 ① 순수한 노래를 반역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삼상 18: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고 단정하여 의심에 찬 눈으로 왕권 수호 차원에서 정지, 군사적으로 경계하고 배제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령의 영향을 받는 사울은 ② 은인과 아들에게 창을 던졌습니다. 『삼상 18: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하는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9: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삼상 20: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치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 부친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줄 알고』
-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령의 영향을 받는 사울은 ③ 약속을 어겼습니다. 골리앗에게 위기를 느낄 때 사울은 많은 재물과 딸을 주고, 징집과 세금을 면제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삼상 17:25)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은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그러나 맏딸을 다른 사람과 결혼시켰고, 미갈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고 “당신들은 나처럼 가난하고 천한 몸으로 부마가 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오”라는 말에서 사울이 다윗에게 재물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블레셋을 통해서 죽이기 위해서 블레셋 사람의 포경100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 사울이 악령의 영향으로 위와 같은 엄청난 일들을 저지른 이유는 하나님이 버리신 것을 알고도 회개하고 뉘우치지 아니하면서 왕위를 지킬 뿐만 아니라, 아들 요나단에게 세습까지 하기 위해서이었습니다. 『삼상 20: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니라』
- 엔게디 광야에 3,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죽이려고 갔을때 동굴에서 용변을 보다 다윗에게 죽음을 당할 수 있었지만,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잘랐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사울에게 알리자 『삼상 24:16)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8)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내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붙이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19) 사람이 그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날 내게 행한 일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비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라 (22)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 이때 사울은 철저하게 회개한 듯 하였지만 또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알려 주자 사울은 또 다시 3,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아비새를 데리고 용병이 되어 밤중에 사울의 진에 들어가서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음도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창과 물통만 가지고 왔습니다.
이 사실을 사울은 다윗에게 듣고 『삼상 26:21)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 되었도다』고 회개하였지만 왕의 직위를 인계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미갈을 다른 사람과 결혼시켜서 다윗이 왕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〇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
①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 일반적으로 왕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또한 철제무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믹마스에서 용맹스럽게 전투하였고, 블레셋 진영에 용병으로 들어가는 용기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있었습니다. 『삼상 14:6)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요나단은 골리앗을 물리치고 오는 다윗에게 『삼상 18: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이것은 요나단이 자기의 모든 것을 다윗에게로 이양하고 포기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죽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만류하기도 하였고, 다윗을 위하여 아버지를 속이기도 하였습니다. 『삼상 23: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② 완고하고 행사가 악하며 갈멜 족속인 나발은 많은 양과 염소를 치고 있었습니다. 다윗과 일행이 나발의 재산을 지켜 주고 난 후 식량이 부족하여 나발이 양털을 깎을 때에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지만, 나발은 거절하였습니다.
다윗이 군사를 동원하여 나발을 공격하기 위하여 출동하였고, 급박한 소식을 들은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운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과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을 취하여 나귀들에게 싣고] 다윗을 찾아 나섰습니다.
남편은 불량한 사람이니 개의치 말고, 자신이 가져온 예물을 받아달라고 하면서 『삼상 25: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수하셨다든지 함을 인하여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신 때에 원컨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날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케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 요나단과 아비가일은 아버지와 남편이 잘못하는 것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눅 12: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〇 여러분! 세상에는 양극단으로 흘러갑니다. 사울을 따르는 군사! 사울에게 다윗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십사람들! 다윗의 공로를 노래하여 다윗이 쫒기고 쫓기는 삶을 살아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지 맙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요나단처럼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은 용기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주부로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엉청난 예물을 준비하여, 남편의 완악함을 사죄하는 아비가일과 같은 지혜롭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인간은 원죄가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에 익숙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도 지나온 과거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계속! 계속 노력하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6·25 전쟁(동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적용하겠습니다.
- 한반도에 태어나 살면서 전쟁을 경험하지 아니한 축복받은 세대이지만 북한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하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명박 정부때와 비슷하게 고물가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여당은 안정적인 정부운영을 위하기 보다는 세력을 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보이고, 야당은 필요이상의 비난과 욕심을 부리고 있어서 염려가 되어 6·25 전쟁에 대한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
- 2022. 6. 14. 박진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음을 거듭 확인하면서 핵실험 강행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어려서는 6·25사변, 6·25동란이라고 했습니다. 사전적의미는 [사변(事變) 선전 포고도 없이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무력 충돌], [동란(動亂) 폭동, 반란, 전쟁 따위가 일어나 사회가 질서를 잃고 소란해지는 일]로 설명합니다. 1973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제정한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서 6·25사변일로 기록하였으나, 현재는 공식적으로 '6·25 전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방송공사에서는 공식적으로 한국전쟁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에서는 남측을 미국의 괴뢰정권, 미국의 하수인들이 지배하는 악의소굴, 미 군정의 지배하에 놓여있는 침략당한 영토라는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남쪽에 잔존하는 미제국주의를 몰아내고 조국의 남반부를 해방시키자는 의미에서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UN군 사령부에서 The Korean War라고 한 것이 영어식 표기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한국전쟁'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견은 선전포고도 없이 느닷없이 전면 남침하였기 때문에 사변이고, 전쟁에서는 국민 모두가 단결하여 적과 싸우지만 대한민국내 좌익이 침략한 북한을 도와 군인과 경찰과 그 가족을 학살하여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전쟁보다는 6·25동란이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6·25사변, 6·25동란, 6·25전쟁은 북한이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남침한 전쟁이라고 하지만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북한이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남한 내 좌파세력과 연합하여 일으킨 전쟁이기 때문에 6·25동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6·25동란이 합당하다고 주장하는 근거
1) 6·25전쟁때 폭격이나 상호전투에 의해서가 아니라, 죽창, 낫, 몽둥이등으로 동족상잔이 많았기 때문이다. 6·25전쟁이라고 하면 전투가 없었던 후방에서 사망한 민간인 죽음의 의미를 간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6·25동란에 관한 비밀자료들을 넘겨 받았다. 이 자료에 의하면 김일성은 스탈린이나 모택동에게 승인을 받기 이전인 1949년 초부터 이미 전쟁 준비에 착수한 자료가 있다. 김일성은 전쟁 승리를 자신하면서 스탈린을 설득했는데, 후르시쵸프회고록에 따르면, “그(김일성)는 남한에 한 두 번 자극을 주기만 하면 내란이 일어나서 인민의 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하였다.
3) 육군 참모총장을 지낸 이형근 장군이 ‘군번 1번의 외길 인생’이라는 자신의 회고록(1993년)에서 6.25 전쟁 전후에 나타난 10대 불가사의를 지적했다.
"군번 1번의 외길 인생 이형근 회고록"(중앙일보사) 제55쪽-57쪽에 군수뇌부에 숨어있는 간첩을 의심하는 10대 불가사의가 기록돼 있다. 그 전문을 게재한다.
나는 여기서 6.25전쟁 전후에 나타난 10대 불가사의를 지적함으로써 향후 국가방위를 위한 교훈으로 삼고 싶다. 그것은 군사적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다. 나는 6.25 초전의 전후 사정을 종합 판단할 때 군 내외에서 좌익분자들이 긴밀하게 합작, 국군의 작전을 오도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통적(通敵) 분자가 과연 누구냐? 나로서는 수상하다고 느껴온 사람이 있지만 심증만 갖고 꼭 집어 거명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들 가운데는 죽은 사람도 있지만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누군가가 확증을 제시할 것으로 믿으며 바로 이런 증언이야말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긴요한 일이라 믿는다.
나는 나의 생전에 이 문제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가 진행되기를 갈망하며 이런 연구가 시작되면 나도 후세를 위해 밝힐 것은 밝힐 각오다. 이 연구에서 반드시 풀려야 할 가칭 10대 미스터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선부대의 적정보고를 군 수뇌부에서 묵살 내지 무시했다는 점이다. 6.25 발발 직전인 1950년 4-5월께는 내가 지휘한 8사단뿐만 아니라 다른 사단에서도 적의 대규모 남침 징후가 보인다는 보고가 잇달았을 것이다. 8사단의 경우, 1950년 3-5월 태백산맥으로 침투한 이호재 부대의 잔당과 김무현 유격대를 토벌하던 중 생포한 포로들의 심문 결과 이구동성으로 적의 대규모 남침을 거듭 예고했기 때문에 이 정보를 육본에 누차 보고했으나 반응이 없었다.
둘째, 각급 주요 지휘관의 이른바 6.10 인사이동이다. 6.25가 발발하기 불과 2주일 전, 중앙 요직을 포함한 전후방 사단장과 연대장급의 대대적인 교류와 이동이 단행되었다.
셋째, 전후방 부대의 대대적인 교대다. 6.13-6.20일에 걸친 전후방부대 이동 역시 가장 부적절한 조치였다. 전투를 지휘해야 할 지휘관들이 적정, 지형은 물론 부하들의 신상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넷째, 북의 평화공세에 대해 남은 6.11~23일간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그 이유는 6.10일 "조국통일 특사 체포 사건"에 대해 평양방송이 맹렬한 비난과 무력행사 위협을 해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6.23일은 김일성 장군이 남침준비를 완료하고 대기하도록 결정된 날이었다.
좀 더 설명하자면 북측은 남북협상을 위해 특사 3명을 파견할 것이니 남측에서 메시지물을 받으라 했다. 남측은 이들을 그날 38선 남방 1km 지점에서 맞아 메시지를 인수했다. 그러나 이들은 유엔 감사 위원단에게도 수교할 문서가 있다면서 서울로 들어가겠다고 떼를 썼다. 우리 경찰이 이들을 체포했는데 북측은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렇게 남북이 티격태격거리고 있는데도 육본은 6.24일 0시부터(남침 4시간 전에) 비상경계태세를 해제해버린 것이다.
다섯째, 이런 위기 상황에서 육본은 비상경계 해제와 더불어 전 장병의 2분의1에게 휴가를 주어 외출과 외박을 시켰다.
여섯째, 육군 장교클럽 댄스파티다. 6.24일 밤 육군 장교 클럽 낙성 파티를 연다고 전후방 고급장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참석 장교들은 6.25일 새벽까지 술과 댄스를 즐겼으며 일부 미 고문관과 장교들은 2차를 가기도 했다. 나도 초청장을 받았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엉뚱한 짓이어서 불참했다.
일곱째, 적의 남침 직후 우리 병력을 서울 북방에 축차 투입해 장병들의 희생을 강요했다. 아무리 급한 상황이라지만 군사적 기초 상식을 깬 작전지휘였다.
여덟째, 적의 공세로 국군이 퇴각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25-27일 우리 방송은 국군이 반격, 북진중이라고 허위 방송함으로써 군부는 물론 국민들까지 상황판단을 그르치게 했다. (서울 북방에서 접전 중이던 국군이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수많은 애국인사들이 피난을 가지 않고 있다가 서울에서 참살 당했다).
아홉째, 한강교의 조기 폭파다. 전술 원칙상 교량폭파나 차단은 퇴각군의 퇴로를 막기 위해 추격군이 감행하는 법인데 한강교는 우리측이, 그것도 한강 이북의 국군만 믿던 많은 시민 그리고 병력과 군수물자를 방치한 채, 서둘러 폭파했다. 더구나 대통령, 정부고관, 육군참모총장이 국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한강 이남으로 도피한 후 한강교를 폭파했다는 것은 전술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반역행위였다.
열번째, 공병감 최창식 대령의 조기 사형집행이다. 최대령은 육군참모총장의 명령에 복종, 폭파했을 뿐인데 이에 책임을 지고 1950.9.21일 비밀리에 처형됐다.
이형근 대장이 위에서 열거한 10가지 불가사의 말고도 회자 되는 불가사는 6.25 남침 사실을 당시 육군참모총장인 채병덕에게 보고하자 전속부관 라엄광은 주무시는 총장님을 깨울 수 없다며 끝내 알리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그런 부관을 군법회의에 회부하지 않은 채병덕 장군도 수상했다. 수많은 예비역 장군들이 채병덕 장군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〇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고, 우리정부와 미국은 즉각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내에는 북한의 김일성을 찬양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전쟁이 없기를 바라지만 전쟁이 난다면 6‧25 동란과 같은 내부에서 교란이 일어나지 아니하도록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자신의 문제를 넘어서 국가와 인류, 교회와 한국교회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주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작더라도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행동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양극의 흐름속에서 손해가 되더라도 하나님편에 서시기를 축복합니다.
https://youtu.be/C7zG9zo1NDM?re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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