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일 시91-102편 새 노래로 찬양하라 24.2.6
시인은 돈 땅의 족속들과 나라를 향해 존귀와 위엄 능력과 아름다움이 충만하신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시인은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주를 피난처로 삼아 살라고 가르쳐 줍니다
저저 미상의 찬양시인 시편 91편에서 시인은 경건한 어느 사람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시 91:4)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신다고 말합니다 시인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므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듣차게 되었다고 기뻐하며 감하사미다
한편 시편 91편 12절의 말씀은 이후에 사탄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을 시함할 때 인용합니다
시 91편12절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마 4장5-6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ㄴ)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시 91:11,12
두 번째 포인트
시인은 아침에는 주의 인자하심을 밤에는 주의 성실하심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안식일의 찬송시이자 저자 미상의 예배시인 시편 92편에서 시인은 악인의 형통에 대해 탄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답답함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시인은 영원토록 지존하신 하나님을 향해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악인의 형통에 대한 고민은 시편 37편과 73편의 시인과 하박국 선지자의 현실이기도했습니다 그러니 시편 92편의 시인은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악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확신을 밝히고 있습니다 시인은 악인의 끝을 알기에 악인의 번영과 발전을 부러워할 이유도 없고 겁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시인에게는 의인으로서 당하는 모든 수치와 그로 인한 한숨과 눈물이 감추고 싶은 것들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거리입니다 그것은 나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될 상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의인이 받을 복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세 번째 포인트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96편 97편 98편 그리고 99편은 저자 미상의 제왕시로 메시아 예언시의 성격을 가진 시입니다 시편 96편에서 시인은 첫 문장을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150편의 시편 중에서 시의 첫 구절을 이와같이 시작하는 경우는 시편 98편과 149편 두 편이 더 있습니다 시편 98편은 역대상 16장의 다윗의 시와 그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이어지는 시편 97편 99편에서 밝히는 하나님의 통치의 핵심은 공의와 정의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할 것을 말하며 특히 공의의 심판을 노래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시편 96편 97편 98편 모두 찬송을 강조한다는 점 온 땅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라고 외치는 점에서 서로 비슷합니다 특히 시편 98편에서는 각종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공의와 심판은 구원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심판주 하나님께서 의롭고 공평하시다는 것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시편 99편에서 시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그 이름은 세세무궁토록 찬양받으실 이름이라고 소리 높여 외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후렴구처럼 세 번(시 99:3,5,9)이나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시편 99편을 통해 레위기의 말씀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또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레 19장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네 번째 포인트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과 정의로움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제왕시인 시편 101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배교자들의 행위를 미워하겠노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 때문에 다윗이 그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중요한 통로로 쓰임 받은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시편 101편을 다윗의 거울이라고 불렀습니다 시편 101편은 다윗 왕의 노래로 왕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공의와 정의로운 행동에 대해 다짐하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위한 것이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명하신 바를 준행하며 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결심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룁니다 집안의 가족들 왕궁의 신하들 더 나아가 온 백성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으로 인도하겠다는 다윗의 각오는 그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실로 다윗의 정치는 공과 의를 행하는 결연한 의지와 단호한 실천이 있는 정치였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시인은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102편은 저자 미상의 탄원시로 바벨론 포로기에 지어진 시로 추정됩니다 시편 102편은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라고 기록되어 있스니다 이 시편에는 기도자 개인의 탄원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탄원도 있습니다 시인은 지금 말할 수 없이 절망적인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합니다 고통이 너무 심해 음식 먹는 것도 잊었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다시금 일어서고자 합니다 시인은 고난과 죽음 같은 현실에 있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실 그때를 기다립니다 시인은 인생의 의미 없음이 의미 있음으로 변하고 젯더미가 되어버란 시온에 놀라운 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진실한 기도로 영원하신 하나님께 연결될 때 비로소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알아두기 성경에 나오는 독수리와 관련된 표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정성스럽게 보호하심을 표현할 때 독수리에 비유함
출 19장4절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신 32장11절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언약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을 치러올 적군으 강함을 독수리에 비유함
신 28장49절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를 주심을 독수리에 비유함
시 103편5절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재물의 허무함을 독수리에 비유함
잠 23장5절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