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성렬이는 왜 삼척동자가 봐도 허술한 비상계엄을 선포했을까?
1ㆍ성동격서 작전 : 국회 진입은 사실 중앙선관위를 수색하기 위한 연막 전술이었다. 국회보다 선관위에 보낸 계엄군의 숫자가 월등히 많기 때문. 떡본 김에 제사지내기? 아니다. 선관위는 30명만 보내도 된다. 3일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물리치고 당선된 대통령
2ㆍ트럼프의 압박 : K방산 무기가 우크라로 보내질 것을 알아낸 푸틴이, 절친(?)인 트럼프에게 밀고했고 이에 격분한 트럼프가 3일 키르기즈스탄 대통령 편에 메세지를 전달. 압박을 느낀 성렬이 급작스레 비상계엄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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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석
천기누설한다.
선관위 계엄군 보낸 건 '엿 만드는 김에 조청도 만든 것' 뿐이다. 제발 좀 오버들 떨지 마라. 그게 핵심이 아니다. 이 날 계엄은 전혀 준비 없이 진행된 것이 맞다. 당일에 결정된 것이 분명하다. 김용현 국방이 건의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윤석열이 그날 당일 결정한 것이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윤석열은 당일 대단히 충격적인 메시지를 받았던 것 같다. 아마 트럼프 쪽으로부터였을 것이다. 며칠전 우크라이나 외교 사절이 방한했었다. 천궁을 비롯해 무기 지원을 요청했다. 사겠다는 거였다. 바이든은 직전에 1조달러 우크라 지원을 승인했다. 이런 건 아무 사전 조율없이 그냥 와서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협상 안들이 오고 CIA등이 중재한 후 컨펌 차 오는 것이다.
윤석열은 할 생각이 있었지만 트럼프 라인으로부터 강력하게 경고를 먹었던 것 같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에 컨펌을 못했다. 하지만 아마도 물밑으로는 협상 채널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국방부와 CIA는 우크라이나 전 지속을 원한다. 트럼프 라인에서 윤석열에게 경고를 보내는 방법은 제3국 외교 사절울 메신저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흔적도 안 남고, 공개해도 부정하면 그만이다. 제3국 외교사절도 부정하면 그만이다. 만일 이를 폭로하면 외교 문제가 생긴다.
가령 트럼프와 소통하는 채널에서 윤석열에 힌트 메시지를 준 다음, '인도 대사가 방문해 설명할 것'이라든지 하는 방식이다. 그 메시지를 키르기스탄 대통령이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아마도 윤석열에게 '사임하고 물러나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시말해 '트럼프는 윤석열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였을 것이다. 그런 압박 수단으로 외신 폭로 방식이 있다. 윤석열이 하야할 수 밖에 없는 약점을 제시했을 수 있다. 나는 K-방산 수출 관련 부분이라고 짐작한다. 이 정보는 러시아가 입수했고 트럼프 라인에 넘겼을 것이다.
트럼프는 윤석열이 여러 가지로 말을 듣지 않을 거라 파악했을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의 딥 스테이트가 심각해서 국방부와 CIA, FBI등이 대통령 말을 듣지 않고 독자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윤석열을 상대하면 윤석열이 미국의 민주당 라인과 손잡고 자신에게 대들거라 판단했을 수 있다. 그래서 윤석열을 중도 사임시키면 이재명이 될 것이고, 차라리 이재명을 다루기 쉽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도 약점이 많기 때문이다.
트럼프 라인에서 외신을 통해 윤석열에 대해 뭔가 폭로가 터지는 시한이 제시됐고 윤석열은 거의 멘탈이 붕괴된 상황에서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렇게 황급하게 계엄이 시행됐는데, 당연히 바이든 라인도 황당하지만 트럼프라면 미군을 동원해 계엄군을 진압하겠다는 메시지를 주고도 남았다.
윤석열은 하야해야 하는 입장일 것이다. 그것으로 끝날 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의 K-방산 수출 비정상 거래(브로커 커미션)에 대해 러시아가 정보를 입수해 트럼프에 넘기고 트럼프를 설득해서 친북 라인을 남한 정권에 세우는 작업이 관철되고 있다고 본다.
(한정석님의 가설은 그럴듯하지만 트럼프가 무슨 재주로 한국 대통령을 제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주한미군이 한국 계엄군을 제압? 말도 안된다. 지금은 21세기다. K방산무기 우크라 수출은 비밀이 될 수 없다)
그럼 뭐지? 일단 이번주는 지켜 봐야한다. 먼저 대통령 탄핵이 통과되는지 여부가 가장 큰 변수다. 국힘의 소장파가 반란을 일으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