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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만우절 아침에
눈밭 (전호준) 추천 0 조회 117 19.04.04 20: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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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05 07:23

    첫댓글 그때 그 시절의 만우절 풍경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속지 않으려고 단단히 마음 먹어도 어쩌지 못하는 허술함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해도 되는, 웃을 수 있는 그런 거짓말이어야 하겠습니다.
    옛날을 회상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04.05 08:09

    만우절에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4.05 13:47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속아도 웃어주고,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하는 것도 때론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9.04.05 18:38

    제법 크게 속으신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직장에서 그런 문자를 받으면 저라도 빨리 뛰어 나갈 것 같습니다. 만우절의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끝나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상대에게 쇼크를 줄 만큼 큰 거짓말이 아니라면 일년에 한번, 바보가 되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인 것 같긴 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4.06 04:47

    짓궃은 친구의 장난에 좀 놀라셨겠습니다. 한편 친구 입장에서 보면 꿀잼이었을 것 같네요 ㅎㅎ.만우절 유래에 대한 제세한 내용도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 19.04.06 08:20

    먼 옛날이 아닌 만우절날 카톡을 받았다. 나의 성당 대녀가 한살차인 친구다.그런데 카톡 초머리에 대모님 그동안 감사했다면서 저는 모든걸 정리하고 남편도 떠나보낸 지금 절에 가기로 맘먹었다고 해서 왜 갑자기하고 끝마무리에 꼭 놀러한번 오시라면서 어느어느곳 절 이름이 만우절이라고 해서 잡깐동안 소식도 없이 왜이러지 하는 순간 하 하 웃었답니다.

  • 19.04.06 14:43

    만우절과 성인은 형제지간이란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속고도 화내지않고 웃어야하니 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4.07 23:20

    산불 출동으로 사모님께서 순수하고 착한 남편이라고 더 신뢰 하셨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4.08 09:04

    그때는 그랬습니다. 속고도 웃으면서 오히려 친분이 돈독해질 수가 있었거든요. 그게 요즘이면 어떠했을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각박한 세상인심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아침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4.08 11:54

    요새 강원지역 산불로 장안 화재라서 공무원 시절 애환이 새롭게 떠 오르겠습니다. 장난이 인생사에 단 이슬일 수 있지만 지나치면 실례 일 수 있습니다. 장난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은 처지라면 좋은 관계지요. 만우절을 맞으며 너그러운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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