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쉬엄쉬엄 넘실대는 파도소리와 함께 섬속의 섬여행, 진도 모도
진도여행길에 섬속의 섬인 모도를 가기 위하여 선착장으로 갔다.
기다리고 있는 배는 아주 조그마한 배가 승객들을 반기고 있었다.
이 배는 진도군청 "모세호"이며 진도와 모도를 왕복하는 배이다. (진도 가볼만 한 곳)
모세호 운항시간표, 모세호 요금 및 모세호 연락처이다.
모도전경
배를 타고 10분 정도 지나면 도착하는 거리이다.(섬여행 가볼만 한 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공연장 모습과 전망대가 선명하게 보인다.
올 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바닷길 현장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세계적인 자연문화 민속축제로 열린다.(축제 가볼만 한 곳)
모도 모습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섬으로 해안선길이가 2.5㎞이다.
현재 가구수는 약 30가구 정도가 있으며, 서쪽해안 중앙에 형성되어 있다.
모도에 도착하자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름다운 벽화이다.
아름답기 보다는 순박하고 소박한 모습들이다.
슈퍼 간판이 특이하고...멋있죠^^^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담과 벽화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도분교 전경
현재 학생이 3명이 있다고 한다.
학교 뒤로 올라 가니까 아주 작은 사당이 있었다.
사당에 대한 설명서는 없고 실내를 보니까 뽕할머니 초상화가 걸려 있는 것 같다.
태풍 피해로 사당은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해마다 사당에서 제사를 지나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날씨는 춥지만 남쪽에는 봄을 재촉하는 꽃들이 활짝 피고 있다.
동백은 진도의 군화로 진도 곳곳에 자생하고 있으며
진도군민의 순박한 마음과 일치한다.
이 길을 따라서 쉬엄쉬엄 걸어 가 본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있는 기분이다.
봄 기운을 마음껏 느껴 보세요^^^
모도 해안가를 보니까 다도해의 풍광을 보며서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모도는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최고높이 48.4m)로 이루어져 있다.
주산업은 농어업이며, 경지면적은 논은 없으나 밭에서는
감자·고구마·양파·시금치 등이 약간 생산되는 정도이다.
주요 수산물은 장어·멸치·농어·새우 등이며 김과 미역양식도 하고 있다.
아직도 이렇게 아름다운 억새가 남아 있을 줄이야...
모도는 봄 보다 가을 여행이 최고일 것 같다.
억새길을 걷가 보니까 무릉도원에서 신선처럼 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맛에 섬여행을 하는 것 같다.
모도에 제주도 돌하루방도 있네요^^^
모도 가족공원에서 바라 본 뽕할머니 동상
음력 3월 초 대조(大潮) 때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모도와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을 잇는 2.8㎞의 바다가
너비 40m 이상으로 갈라지면서 2시간 동안 자갈과 모래로 깔린 길이 전개되어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며, 이것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다.
해안가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바다의 숨결을 느끼면서 기암괴석이 즐비한
다도해의 풍광을 바라보고 있으면 진도에서도 모도의 따듯한 봄 기운을 느낄수가 있다.
금호도 모습
전라남도 진도군 서남부 해역에 위치한 섬이며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속한다.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모도와 약 0.7㎞ 떨어져 있다.
해안길 따라 데크길이 잘 정돈되어 있다.
그러나, 데크 끝에 가며는 태풍 피해로 파손된 부분이 있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쉬엄쉬엄 걷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모도를 한 바퀴 돌고 모도항구에 도착했는데
아늑하고 포근한 것이 어머니 품안에 안긴 것 같은 풍광이다.
첫댓글 섬안의 평온한 풍경이 이곳에 머물고 싶게 하네요.
섬속의 섬 여행..낭만적이었습니다^^^
산책로가 다시 정비되면 관광지로 손색이 없겠어요^^
태풍피해가 크다고 하네요^^
모도를 둘러 보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조금만 정비하면 올레길 둘레길 부럽지 않겠네요~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늑하고 평화로운 섬 이었습니다 ^^*
조용하고 멋잇는 섬입니다^^
순수한 어촌마을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소박한 섬속의 하루 찾아가게 만드는군요..^^
섬여행의 매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