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침례는 전자와 후자 둘다 적용이 됩니다"? |
---|
"대리침례는 전자와 후자 둘다 적용이 됩니다. 왜냐면 우리가 가진 정보로는 그 사람이 선했는지 선하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uny star-
'uny star'님, 침례, 즉 "밥티조"라는 헬라원어의 뜻은 "염색하다" 혹은 "물에 잠그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디다. 고로 이를 성경대로 행하는 몇몇 교단들은 침례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그 사람의 몸 전체를 잠시 물에 잠그었다가 끌어 올립니다. 즉, 죄된 육신을 물에 장사지내고, 새 생명으로 다시 부활한다는 의식이겠지요.(롬6:4-5) 죄가 없으시지만 예수께서도 친히 모본을 보이셨습니다.(마3:16)
그런데, 죽은 자를 위한 대리침례는 도대체 그 의식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집니까?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성경에 그 방식이 예시되어 있던가요?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이는 그 생명의 시여자께서 다시 깨우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일일이 나열하진 않겠지만, 성경은 이에 대해 많은 기록으로 그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구원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마3:8)는, 즉 살아생전 각자가 하나님과의 일대 일의 관계개선에서만이 가능한 예깁니다. 죽은 자의 행실로 “그 열매(를) 알”(마7:20)수 있는 방법은 결단코 없습니다. 사람이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눅6:22)게 될 때는 그 사람의 살아생전에 국한된 예깁니다.
그런데,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겝니까? 창세 이래 복음을 접하지 못하고 죽은 자, 수백 수천억이 될지도 모를 불특정다수를 위한 대리침례가 도대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성경에서 단 한 번의 실 예도 발견되지 않습니까? 이 사실을 침례요한이나 사도들이 들었으면 어안이 벙벙할 그래서 기암할 예기가 아니든가요? 반복하거니와 죽은 자는 사물을 이해하는 인지능력이 결단코 없습니다. 혹, 인간의 죽음을 몸과 혼의 분리, 즉 사후에 몸을 벗어난 어떤 개체가 의식을 가진 체 살아있다고 철석같이 믿고 싶다면, 하나님을 믿다가 죽은 사람의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모르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해 침례를 주도록 하는게 이치에 맞는 예기가 아닙니까? 그게 도리(?)가 아니더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예기든가요? 산자가 죽은 자를 위한 침례!,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립니까? 아니 그래도 그렇지 명색이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란 간판이 무색하지 않나요? 전혀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산자는 죽은 자를 위해 장사를 지내주는 것 외에 다른 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죽은 자의 구원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에 맡겨둘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영의 세계에서는 선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셨습니까? 허허~ 지나가는 개가 다 웃을 일입니다.
발췌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