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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27기 대열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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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특집]대열역사 자료실 회고 : 전역후 여수공단 예비군 지휘관시절의 소회
민병노 추천 0 조회 45 21.06.07 11:1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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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9 19:39

    첫댓글 50주년 기념책자 발간에 좋은 도음 자료가 될 것 같아(특히 예비군 지휘관 경력에 관해) 민병노 동기의 이회고담을 자유게시판에서 대열회고게시판으로 옮기도록 부탁하여옮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민병노 동기감사합니다.

  • 21.06.10 08:45

    이 글을 읽으면 개인적인 추억이 동반된다. 내 아들이 1999년 봄 입대했는데 참 군대 운이 좋은 놈이라 해야 할까? 입대훈련부대가 공주의 32사. 사단장이 홍갑식 동기라고 해, 청탁이라 할 수 없는 부탁, 즉 시위민간 대상 물리력 행사 전투경찰은 피해주고 제대로 된 군인 만들게 전방 전투부대로 보내 달라 했더니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해 뒤통수 긁으며 포기하고 있었더니, 느닷없이 서울 근교 56사단에 배치 받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는데, 이게 웬일! 당시 사단지휘부에 김승열 동기와 민병노 동기가 나란히 떠억 버티고 있는 게 아닌가? 민병노 동기에게 사연을 전하니 한 번 들어오라는 초청 받고 방문, 사단장실에서 동기생들과 환담을 가졌는데, 아들까지 불러와 김승열은 가장 쎈 수색대(기동대)로 보내라 하니, 민병노가 자기가 데리고 쓸 일이 있다고 해, 마침 전역해 공석인 정훈병의 뒤를 이어 이후 사단사령부에서 근무하게 됐었던, 그런 이야기다.. 이상하게도 진학 입시고 취업시험이고 바로 합격하던 녀석이 입대 운도 따랐던 것이다. 세 분 동기생들이 마침 그 때 그 자리에 있었던 데 대해 감사드리며^^, 그 운세 앞으로도 이어가길 기원하는 아비의 욕심만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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