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정설날때 월요일에 들어가서 수요일 설날당일 아침 서울로 나오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대기하다가
버스 정류장에 붙어 있는 구정설날 포스터를 보고
지난해 추석명절날때와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지난해 추석명절때까지는 부원장(원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이라 부원장이
실제적 원장임)이였던 ㄱㅇㅊ목사님이 올해 구정설날 포스터에는 '명예 부원장'이 되어
있더군요.
명예 부원장이라고 하면 이제 은퇴한 목사로 교회로 치면 원로 목사로 보입니다.
이 ㄱㅇㅊ 목사님을 2005년부터 3년 동안 오산리 기도원에서 보낼 때도 부원장을 하셨습니다.
이는 조용기 목사님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으로 계실때 워낙 성도들이 많다보니
교구개념이 아닌 교구(교회 건물이 없는)위의 지성전 개념(여의도순복음교회 건물 아니 지역에 세워진 교회 건물)으로
오산기 기도원도 교회 건물이 있는 지성전으로 목사님들이 돌아가며 부원장을 맡았는데
ㄱㅇㅊ목사님도 부원장으로 와서 책임자로 계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 ㄱㅇㅊ 목사님은 김영삼대통령의 상도동 정치인 중 막내급으로 취급하는 김무성씨 같은 위치)
조용기 목사님이 원로목사가 되시고 조금은 어린 나이의 이영훈목사님이 당회장이 되면서도
자신보다 어린 후배 목사가 당회장이 되었지만 원로목사인 조용기목사님을 바라보고
지성전급의 여러 교회들을 섬기다가 지난해 추석명절때 다시 기도원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가
이젠 은퇴할 나이가 되면서 '명예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유튭으로 전광훈목사가 주관하는 광화문 집회에 강사로 나서는 것을 지금 막 봤네요.
(이 ㄱㅇㅊ목사님이 명예 부원장으로 되신 것으로 봐서
조용기 목사님 세대가 현역에서 물러난 상징적 사건을로 보이네요.
김영상 대통령의 상도동계 막내인 김무성씨가 정치계를 떠난 것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