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스의 일본여행기 "히라가나도 모른 16박 17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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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
4편[덴포잔 하버 빌리지-대관람차를 타다]
ATC에서 한국의 맛으로 배를 채운 후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대관람차를 탑승하는것으로 오사카 항만지역 관광을 마치기로 한다.

덴포잔 지역으로 가려면 트레이더센터마에 역에서 뉴트램을 타고 코스모스퀘어역에 가서 시영지하철(주오센)으로 갈아타서 오사카코역에서 내려야 한다. 200엔! 너무비싸-_-;

오사카코역에 도착했다.
출구로 나오면 대관람차가 하도 높아서, 보이기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보인다... 가까히서 보면 정말 크다.
가이드북에 보니까 112M 인가?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라고 한다...
와우..
요금은 700엔
탑승~

오... 올라간다...
올라갈때 안내방송이 나온다. 일본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씩 나오는데, 주로 주위의 풍경 설명같은것들을 하는 것 같다...
듣다보니까, 대관람차에 나오는 조명의 색깔이 내일의 날씨를 예보한다고,,,
초록색은 구름조금 이였던가? 날씨 좋겠구나...
위 사진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으면 매우 빨리 올라간다는 느낌이 든다.




아쉽게도 가보지못한 카이유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을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이다.

올라갈수록 더 멀리 보인다.
최고 높이에 올라설때는 꽤나 무서웠다...
야경도 좋고,,
조금 비싼 비용만 빼면 한번쯤 타 볼만 하다.
한번쯤 타보고 싶지 않은가... 세계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라니..
잠시 옆에 100엔샵이 눈에 띄길래 들어가서 몇가지를 사들고 왔다.
여행초반에 100엔샵을 찾는게 힘들어서 그랬는지, 100엔샵만 보면 들어가보는 습성이 생겼다..^^;;

니혼바시역으로 돌아갈 시간. 270엔!!;;

차 하나 놓친듯?!


여기에도 서울지하철 6호선처럼, 장애인을 위한 자리가 있다.
6호선을 타면 꼭 여기에 서서 밖을 바라보곤 했는데...
이거는 사실 일본에 처음 팬스타타고 내려서 신오사카 갈때 찍은 동영상인데, 올리는 타이밍이 좀 어중간하다--;
아마 미도스지선인 거 같다.
은혜네 하우스에 무사히 도착하고 매우 푹... 잤다.
다음날 아침...

아침메뉴는 카레~
밥은 인근의 중대형 마트에서 해놓은 밥을 구매하였다. 이게 비싸지도 않고 맛있다. 햇반같은것도 있는데, 그건 끓여야 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다.
말고도 장조림도 있고, 한국에서 가져온 김과, 멸치, 고추장..
이정보면 진수성찬~!

그릇을 다 비웠다^^';

후식은 100엔샵에서 산 백도...
잠시 어제 100엔샵에서 산 물건들을 소개?하겠다.

이것도 샀다. 100엔이길래..
무슨 쓸모가 있겠느냐.. 했지만 이걸로 민박집에서 심심한 시간을 많이 채울 수 있었다.^^;/

동생이 고른 줄줄이껌...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어제 ATC에서 산 사탕...
맛있긴 맛있다..

푹 자고, 아침먹고 어쩌고,, 나갈준비를 하니까 11시가 넘었다. 빨리 나가야겠다.
다음 편
5부[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
5편[오사카의 용산-덴덴타운 전자상가]
에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계최대 관람차... 기회가있다면 꼭 타봐야겠군요^^ 그런데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