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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감미로움 (1권~20권 까지)
1권 31장 4.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사랑하올 예수님, 아시다시피,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셔 주시면,
어떤 모양으로 계시든지, 저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5. 특히, 고해사제가 저녁녘에 오는 날은 계속적인 고통으로 나는 탈진 상태가 되어 있곤 했는데, 이를 보신 예수님께서는 다가오셔서 당신 입에서 내 입으로 밀크 같은 음료를 흘러 넣어 주시거나, 아니면 내 입을 당신의 거룩한 옆구리에 붙여 주시어, 여기에서 강물처럼 흐르는 감미로움과 힘을 빨아 마시게 하셨다.
1권 35 예수님께서 신앙의 거룩한 신비가 거행되는 광경을 보여 주시며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미로움을 맛보게 해 주시다
2. 여기서 주님께서는 내가 일찍이 들어본 적이 없는, 형언할 수 없도록 신령한 감미로움을 맛보게 해 주셨는데, 바로 우리 신앙의 거룩한 신비를 참된 겸손으로 열성껏 거행하는, 착하고 경건한 사제들을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나는 이 사제들이 삼십 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지고한 신비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에 감동되어, 사랑하올 예수님을 향한 충만한 사랑으로 이렇게 거듭 부르짖었던 것이다.
1권 45 9 사랑은 믿음의 빛과 양식이 솟아나는 본체이다. 이것이 없으면 믿음이나 희망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불이 없으면 빛이나 열이 있을 수 없는 것과 꼭 마찬가지다. 사랑은 고통을 달래주는 향유처럼 어디든지 퍼지고 스며들면서 믿음이 보는 것과 희망의 열망을 성숙시킨다. 사랑은 그 자체의 감미로움으로 고통을 위로하여 다디단 것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영혼이 고통을 간절히 원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2권 22 5 그분께로 다가가서 옆구리에 입을 대고 마시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쓴 맛 대신 더없이 단 맛이 나는 피가 사랑과 감미로움으로 나를 온통 도취시켰다. 나는 기뻤지만, 나의 의향과는 다른 것이었기에 예수님을 향해 이렇게 말씀드렸다. “사랑하올 저의 선이시여,, 어찌된 일이옵니까? 이는 감미로울 뿐 쓰지 않습니다. 간구하오니, 부디 당신 자신의 쓰디쓴 고통을 제 안에 부어 주십시오..”
2권 31 9. 그분은 내 팔에 안기신 채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내게 거듭 입맞춤을 주셨다. 그러나 그분께서 내게 부어 주신 쓰디쓴 고통 때문에 내 입에서도 쓴맛이 나는 것을 알고 단 맛으로 바꾸어 달라고 청했더니 그렇게 해 주셨다. 감미로움과 만족으로 나를 온통 채워 주셨던 것이다.
4권 38 2. "내 사랑아, 하나의 행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행해지는 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으냐? 희생과 고통을 만나는 즉시 감미로움과 즐거움으로 바꿀 줄 아는 능력이 있을 때이다. 고통을 기쁨으로, 쓴맛을 단맛으로 변화시키는 것 - 이것이야말로 참 사랑의 본성인 것이다.
4권 66 2.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느냐? 네가 어떻게 그분을 잃을 수 있느냐? 무슨 짓을 했기에 그분께서 더 이상 오시지 않느냐? 그분 없이 내가 어떻게 지낼 수 있단 말인가? 모든 위로의 원천을 잃었으니, 달리 누가 나를 위로해 줄 수 있겠는가? 나약에 빠졌을 때 누가 나를 강하게 해 주겠는가? 전류보다 더 강력하게 내면의 가장 은밀한 곳까지 들어와서,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미로움으로 나의 상처들을 바로잡아 치유해 주던 빛 - 이 빛 없이 홀로 있게 된다면, 누가 내 결점을 고쳐 주며 보여 주겠는가? 일체가 비참이요, 황량함이요, 어둠일 뿐이다! 그분 없이 내가 무엇을 하겠는가?
4권71 3. 그러자 그분께서 이렇게 응답하셨다. "사람이 은총을 소유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첫째 표징은, 외부에서 느끼고 보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보면서 인간적이고 현세적인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미로움과 온전히 거룩한 정다움을 내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어머니가 아이의 숨결이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태중에서 태어난 아이임을 알아보고 그 때문에 기쁨에 넘치는 것과 같다. 혹은,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가 대화를 하면서 같은 정감과 취미, 같은 기쁨과 슬픔을 서로 나누는 것과 같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 안에 새겨진 동질성을 발견하고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며, 이것이 너무 좋아서 서로 떨어질 줄 모르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4. 마찬가지로, 영혼에 내재하는 은총이 그 자신의 내부에서 나온 열매를 외부에서 볼 때에, 즉, 은총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것들 속에 있게 될 때에, (이들과 함께) 나타남으로써 영혼으로 하여금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감미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9권 7 사랑의 감미로운 가락 4. "사랑의 가락이 내 귀에 너무나 감미롭고 즐겁게 울린다! 한 번 더, 한 번 더 읊어 보아라. 자꾸 읊어 보아라. 이 아름다운 사랑가로 내 귀를 즐겁게 해 다오. 내 마음 깊은 데로 내려와 온 존재를 감미롭게 하는지고!"
5. 그러나 누가 믿을 수 있으랴.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이니!…… 실은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 나는 심통이 나서 이렇게 대답했던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께서는 감미로움을 느끼시지만 저는 더 죽을 맛이니까요."
9권24 3. 반면에, 신적인 관점에는 은총과 힘과 빛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영혼이 당돌하게도 '주님, 어째서 제게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할 마음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낮추며 십자가에 몸을 맡긴다. 그러면 십자가가 가벼워지면서 그에게 빛과 감미로움을 가져오는 것이다."
11권 41 8 정말이지 고통의 바다에 잠겨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사랑과 감미로움의 바다이기도 하였다.
12권 28 2 또한 제가 입맞춤을 드릴 때 당신 사랑으로 입맞춤합니다. 저의 사랑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사랑으로 입맞춤을 드려 당신께서 모든 이의 입술로부터 바로 당신 사랑의 흐뭇함과 감미로움과 부드러움을 느끼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가 당신 자신의 사랑에 매혹된 당신으로 하여금 모든 피조물에게 입맞춤을 주시지 않을 수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12권 79 10 한데 내 마음의 이 상처는 모든 것을 능가할 만큼 극히 고통스러운 것인 한편, 동시에 두 가지 파급 효과를 내포하기도 해서, 극심한 고통과 지고한 기쁨을 내게 준다. 즉,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형언할 수 없는 감미로움, 고통스러운 죽음과 영광스러운 삶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12권 80 12 내가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드러내지 않은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 너에게 자주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른 이들은 고작 내 뜻의 그림자를, 내 뜻을 행하는 것에 내포된 은총과 감미로움을 알았을 뿐이다.
13권 12 3 내 뜻은 모든 기쁨의 본체이며 모든 행복의 샘이기에,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비통 중에서도 고통과 기쁨을 아울러 느끼고, 눈물과 미소, 쓰디씀과 감미로움이 함께 뒤섞이는 것을 느낀다. 만족은 나의 뜻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다.
16권 41 4. 하지만 이것도 알아 두어라. 나와 갈라질 수 없는 신성이 내 심장을 지켜보면서 그 박동마다 새로운 고통이 들어오게 하는 한편, 새로운 기쁨, 새로운 만족, 새로운 조화와 천상적 신비도 들어오게 하였다. 심장 안에 끝없는 고통의 바다를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는 고통이 그만큼 많았지만, 또한 행복과 무한한 기쁨과 비할 데 없는 감미로움도 그만큼 많았던 것이다.
5. 그러니 내 마음을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한 신성이 만약 각각의 심장 박동마다 고통과 기쁨, 쓰디씀과 감미로움, 슬픔과 만족, 죽음과 삶, 수치와 영광, 인간의 저버림과 하느님의 위로라는 두 가지 판이한 고동 소리를 이 마음 안에 울려 퍼지게 하지 않았다면, 나는 고통의 첫 고동 소리가 들리는 순간에 죽고 말았을 것이다.
10. 그러므로 고통을 감수하며 사랑하는 영혼을 만나면, 나는 그가 내 마음 안에 다시 살아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니 고통과 기쁨이, 쓰디씀과 감미로움이 얼마나 서로 번갈아들곤 하는지! 내가 아무것도 보류하지 않고 모든 재화를 그 사람 안에 쏟아 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7권 31 3. “내 뜻의 딸아, 내 뜻 안에서 행하는 각 행위는 저마다 다 새 하늘이다. 그리고 앞선 것보다 늘 더 아름다운 하늘이 그 영혼의 머리 위에 펼쳐진다. 이 하늘들의 공기는 거룩한 것이어서 성덕, 사랑, 빛, 굳셈을 가져오며 온갖 종류의 풍미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영혼이 향긋함과 감미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18권13 29 내 뜻이 혹시 만물의 생명이 아닐 수도 있느냐? 그런데 이 뜻이 이리도 엄청난 쓰라림을 보답으로 받고 있다. 배은망덕한 피조물의 각 행위를 내 뜻의 생명의 행위로 대신하면서 만인 안에 흘러들어, 이 쓰디쓴 쓰라림을 감미로움으로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권18 10 너는 내 뜻이 태양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으냐? 내 뜻은 우리의 끝없는 빛과 우리의 무수히 많은 맛을 찬양하고, 우리의 한없는 감미로움과 우리 아름다움의 형언할 수 없는 색조들을 사랑하며 찬양한다. 또한 태양의 열로 우리의 무한한 사랑을 반영한다.
14 내 뜻은 태양의 빛에 휩싸여 우리의 신적 특성을 사랑하고 찬미하는 한편, 높이 떠 있는 태양 안에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네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언제나 나처럼 빛이 되어라. 그러면 빛이 너를 완전히 열로 바꾸어, 네가 네 창조주에 대한 오직 한 사랑의 불꽃이 될 수 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언제나 빛이요 열이기에 감미로움을 지니고 있다. 이를 초목에게 주고, 초목으로부터 너에게 준다.
15 너도 언제나 빛이요 열이 되면 거룩한 감미로움을 지니게 될 것이다. 내 마음속에 더 이상 짜증이나 노여움이 없을 것이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호의와 다양한 아름다움의 색조를 지닐 것이다. 그리하여 너도 나처럼 태양이 될 것이다. 게다가 하느님께서 너를 위하여 나를 만드셨고, 당신을 위하여 너를 만드셨으니, 당연히 네가 나보다 더 훌륭한 태양이 될 것이다.
16 보아라, 딸아. 네가 저 태양 안에서 나의 뜻과 하나 되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으냐! 우리의 빛, 우리의 사랑, 우리의 한없는 감미로움, 우리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향미 및 우리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사랑하고 찬양해야 하고, 또한 사람들을 위하여 태양이 지닌 모든 신적 특성을 간청해야 한다. 그러면 내 뜻이 그들 속에 있는 신적 특성을 보고, 완전한 승리자로서 드러나게 인류 가운데로 와서 다스릴 수 있다.
20권 27 3. 또 내가 태양과 하늘과 바다 속으로 옮겨감에 따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그분의 소리가 계속 들려 왔다. “누가 나의 영원한 빛과 무한한 감미로움과 비길 데 없는 아름다움과 흔들림 없는 확고함 및 나의 무한성을 부르며 그들을 수행하는 행렬을 이루고자 하며, 그들에게 활동 영역을 제공하여 피조물 안에 같은 수의 빛의 바다와 감미로움의 바다, 아름다움의 바다와 확고함의 바다 등등이 나타나게 하고자 하느냐?
체나콜로 메시지 합본 감미로움 찾기(10번 나옴)
✟.3. 너의 사명이 분명해진다.
3. 그러니 네가 어떻게 하면 잠자코 내 차지의 사람이 될지, 그 점을 익히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무엇을 하든, 너를 통해 내가 일하는 것이 된다. 오늘날에는 이 엄마의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내가 너를 통해 그렇게 하고자 한다.(...)
4. 네가 나를 공경하려고 국립 성지인 ‘트레에스테’에서 드린 미사가 내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그것은 ‘이탈리아’를 내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미사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바르바나’ 성지에서 네가 드린 미사도 내 마음에 들었다.
5. 너는 더욱 고통을 받게 되리라. 그러나 힘 내어라! 내가 늘 네 곁에 있을 것이니, 너는 어느 누구도 맛보지 못한 이 엄마 성심의 감미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13. 위대한 목표인 성덕을 향하여
3. 네가 나와 함께 기도할 때 자신이 정말 엄마 마음 안에 있는 아이로 느껴지고, 영혼이 천국의 감미로움을 맛보게 되는 보다 특별한 순간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그런 순간은 내가 매우 아끼는 아들들을 위해 각별히 따로 마련해주는 것이다.
✟(1973년) 17. 이 사람들이 바로 내 사제들이다.
2. 아들아, 나는 네게 참으로 많은 은총을 주었다! 티없는 내 성심의 그윽한 깊이 속으로 너를 들어오게 하였고, 엄마의 다정한 감미로움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4. 내게 자신을 봉헌한다는 것은 내 티없는 성심 안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오게 되는 방법이며, 그렇게 하여 나는 엄마만이 자기의 아기들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감미로움을 그들이 체험하게 해 줄 작정이다.
✟(1974년) 50. 예수 성심의 용광로 속에
4. 그가 주변 상황의 어려움 때문에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라. 그런 어려움은 그가 성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니, 언제나 아낌없고 온전한 "예"로 대답해야 한다. 그런 응답이 내게 매우 필요할 뿐 아니라, 내 마음에 드는 것이다.
5. 그렇게 하면 늘 내 마음 안에서 살게 해 주리니, 그는 큰, 아주 큰 감미로움을 내 안에서 맛보게 될 것이다.
✟114. 그분은 사랑의 선물을 청하신다.
6. 나를 이끌어 간 것은 오로지 천주 성부께 대한 신뢰였다. 성자를 기다리는 감미로움이 나를 살며시 흔들고 있었고, 성령 안에서는 다만 그 충만한 사랑만이 나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18. 너희 마음의 요람에 그분을 누인다. 너희 사랑이 크나큰 불꽃으로 타오르기를! 그 불꽃으로 나는 온 세상의 사랑을 불붙여야 한다.
✟(1983년) 279. 그분의 새로운 성탄
1. 이 '거룩한 밤'의 아름답고 귀한 시간들을, 사랑하는 아들들아, 티없는 내 성심의 정원에서 보내려무나. 나와 내 정배 요셉과 함께 있는 감미로움에 잠겨, 기도하고 침묵하면서.
✟428. 두 번째 성령 강림
3. 내가 여러 번, 그리고 그럴 때마다 더욱 간곡히 당부해 온 ‘체나콜로’ 기도모임이 이미 세계 전역으로 확장되었으므로, 두 번째 성령 강림이 도래할 것이다.
너희는 여기에 와서 ‘체나콜로’의 감미로움과 힘참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너희 가운데 내가 특별히 현존하는 까닭인데, 그것은 너희로 하여금 세계 어디서나 ‘체나콜로 사도’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내 티 없는 성심은 ‘새로운 영적 체나콜로’이니, 새로운 성령 강림의 선물을 얻으려면 온 교회가 이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590. 그분의 신적 사랑의 체나콜로
4. 그분의 신적 ‘사랑’의 체나콜로로 들어가거라. 그러면 이 ‘최후 만찬’의 모든 감미로움을 맛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를 너희의 새로운 생명의 영적 음식으로 내어주셨다. 이처럼 그분께서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긴밀한 결합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다.
✟599. 나의 요람 주위에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사랑과 신뢰를 가지고 나의 탄생 축일을 경축하고, 갓 태어난 내가 누운 요람 주위에 깊은 공경심을 표하며 모여 있는 온 교회의 기쁨을 너희도 함께 나누어라. 나의 감미로운 천상 향기가 이끄는 대로 잠자코 따라오너라.
✟600. 자비로우신 사랑
7. 예수님께서는 ‘자비로우신 사랑’이시다. 모든 사람을 당신의 거룩한 ‘사랑’의 불가마 속으로 끌어당기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그런 그분께로 너희는 이끌려야 한다. 그분의 부르심에 저항하지 말고, 나와 일치하여 그 신적 사랑의 길을 따라가거라.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도 예수님 사랑의 감미로움을 체험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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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제 6시간-감미로우신 제 예수님, 저는 당신의 지극히 감미로우신
입에 입 맞춥니다. 그런데 끔찍한 모독, 역겨운 폭주와 폭음폭식, 음란한 대화,
아무렇게나 바치는 기도, 유해한 가르침, 그리고 인간이 혀로 저지르는
온갖 악으로 말미암아 당신 입이 소태같이 쓴맛을 냅니다.
“인간이 혀로 저지르는 온갖 악으로 말미암아 당신 입이
소태같이 쓴맛을 냅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이 저지르는 온갖 악으로 인한 쓴맛을
“모든 천사들의 찬미와 혀를 올바르게 쓰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찬미를 바쳐,
당신 입에서 단맛이 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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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예수님의 모든 것을 바치는 기도“에서 예수님 저는 당신의 쓰디쓴 괴로움을
단맛으로 바꾸고자 당신의 사랑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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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감미로움에 대해서는 8번 나옵니다.
1.시119:103-당신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
2.시135:3-주님을 찬양 하여라,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그 이름에 찬미 노래 불러라, 그 이름 감미로우시다.
3.잠언2: 10-그러면 지혜가 네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에 감미로우리라.
4.잠언3:17-지혜의 길은 감미로운 길이고 그 모든 앞길에는 평화가 깃들어 있다.
5.잠언13:19-이루어진 소망은 영혼에 감미롭건만 우둔한 자들은 악에서 멀어지기를 싫어한다.
6.집회서 23:27-후대의 사람들은 주님을 경외함보다 좋은 일이 없으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보다
감미로운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리라.
7.집회서 40:18-자족하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감미롭지만 이 둘보다
보물을 찾는 이가 낫다.
8.집회서 40:21-피리와 수금이 감미로운 소리를 내지만 이 둘보다 부드러운 말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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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뜻 안에서 오직 은총만이 영혼 안에서 일하고, 은총은 모든 덕행들을 질서롭게 정돈하여 끊임없이 당신을 향하게 하시는 감미로우신 하느님께 제 입맞춤과 함께 “사랑합니다.”를 찍어 두려고 합니다.
⁂‘거룩한 피앗’ 이 모든 조물 안에서 하시는 것처럼 사랑과 찬양을 드리기 위하여
그 하나하나의 행위 위에 하느님 뜻의 거룩함과 능력으로 저희 사랑의 보답과 감사와 흠숭의 인장을 찍습니다.
⁂그 자신의 빛과 열 및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미와 풍미를 나무와 풀과 열매에 가져오고, 색채의 향기를 꽃에 가져오고, 다양하고 수많은 아름다움의 색조로 온 자연계를 꾸미며 즐겁게 하는 감미로운 태양에게 저의 “사랑합니다.”를 찍어 두겠습니다.
⁂하느님의 뜻 안에서 지극히 사소한 행위 속에서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피조물을 싸안으시어 모든 피조물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완전한 행위들을 봉헌하시는 감미로운신 하느님께 ‘사랑합니다.’ 를 날인합니다.
메시지 합본-힘 내어라! 내가 늘 네 곁에 있을 것이니,
너는 어느 누구도 맛보지 못한 이 엄마 성심의 감미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성모님과 함께 기도할 때 성모님 마음 안에 있는 아이로 느껴지고
영혼이 천국의 감미로움을 맛보게 된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꿀 송이 보다 달달하게
감미로움으로 채우시길 봉헌 합니다.
Fiat Voluntas Tua
첫댓글 Fiat Voluntas Tu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