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특강 요청을 받았습니다.
왜 이 강의를 실시하며,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질문했습니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불만이 외부에 공개되고,
7년차 이하의 직원들의 퇴직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퇴직 사유는 경직된 문화, 전문성 없는 상사, 획일적 제도였습니다.
특히, 직무 순환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담당 직무를 3년 이상 할 수 없고,
원하지 않는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 큰 이유였습니다.
2시간의 특강으로 조직문화 혁신은 불가능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조직과 구성원의 만족도는 높지 않습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기업은
고객 감동을 위해 고객의 니즈와 동향 파악 및 분석, 고객 대응 홍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직급 단순화, 회의 효율화, 야근 개선 등을 추진했고,
도전과 실행으로 실행력 강화 교육, 도전 이벤트, 인정과 칭찬, 보상 제도 구축 등을 했지만, 아무리 해도 예전과 다른 바 없다는 불만이 높습니다
왜 악착같은 실행이 되지 않고 실패하게 될까요?
고객의 니즈와 회사의 방향성과의 차이, 회사의 방향성과 실행과의 차이,
실행과 성과와의 차이 등 다양할 것입니다.
구체적 실패 원인은
1) 내부 지향적 철학, 원칙, 결정에 매몰
2) 방향부터 실행까지 담당자 중심의 일 처리
3) 상사 의존형 의사결정 팽배
4) 갈등 회피,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문화
5) 한계를 당연시 하는 사고 등입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객의 애로 사항과 원하는 것에 집중, 강한 현장,
조직장의 전문성과 권한 위임, 현장 완결형 문화,
조직과 전 구성원이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도록 해야 합니다.
CEO와 경영진이 먼저 바뀌어야 하며 솔선수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