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밭 누님네 고랑
(변경 전)
이곳 물 고인 경계선이 가장 문제입니다
(변경 후)
연탄재 추가로 5장 더 쏟아부은 결과입니다.
여긴 반대편 배수로
(변경 전)
(변경 후)
괭이질로 간단히 물 고인 곳만 메꿔준 정도
누가 지나가면 발자국 찍힐 정도로 뻘입니다.
나중에 연탄재 투입하면 좋은데
매년 밭을 가는 곳이라 ...
다른 곳은 누님이 정성들인 덕에
이 정도면 양호해 보입니다.
이제서야 제 밭을 둘러봅니다.
여기는 제 옆 밭 분께서 교정해 주셨습니다.
외통수인 밭 뒤로 물이 가지 않도록
보완한 게 다 입니다
제 밭은 매년 기계로 밭가는 곳이 아니고
제가 셀프로 두둑만 다시 갈면 되는 곳입니다.
이제 배수 관련해선
더 이상 손볼 데가 없습니다.
제 옆 밭(흰천막집)도 연탄재를 깔아 제 밭 가는 길이 좋아졌습니다.
이 고랑이 메인 배수로 역할을 하고
물 고인 곳 하나 없게 작뭃쓰레기장으로 통합니다.
이 고랑 오른쪽이 셀프 밭갈이 구역입니다.
어제 밤 사이 많은 비에도 양호한데
그 동안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뜻입니다.
일등 공신은 제 옆 밭(파란천막집) 분입니다.
작물쓰레기장에서 제 밭에 이르기까지
거의 100미터.
농장 전체를 가로지르는 매인 고랑을
기가막히게 잘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밭 전체에 드리워진 그늘입니다.
이렇게 집에 갈 시간이 되어서야
밭에 햇빛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더 한참 후에나 햇빛이 듭니다.
오전 9시가 이 정도입니다.
그늘져서 5월 작물 수확시기가 남들보다 늦고 수박등의 당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오이 열매와 묵은 잎 제거
넘치게 나오는 수박 2기생 새싹도
앞으로 10일간 나눔 중입니다.
아바타상추 새싹을 10일간 나눔 중입니다.
어제 그제 저도 이틀간 이식했는데
모두 성공한 모습입니다.
여긴 구멍 가장자리 그늘에 이식
오늘 침수된 다른 밭 사진들
비료 포대 통채로 고랑을 막아
물 범람을 막고있는 집
가장 모범적인 파란천막집
일반 톱 하나로 나무 두 그루를 끈기로 잘라내신
농장사장님도 인정하는 의지의 한국인
옆 밭 누님께 공치사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