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즐거운 놀이입니다(단오)01

[즐거운1반선생님]

단오는 첫 5일이라는 뜻이에요.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수릿날의 뜻은

수릿날에 밥을 수뢰(물여울)에 던져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구요,

이날 수리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하는데 떡의 둥그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높은 신이 오시는 날'의 뜻의 어원도 전해 지는데요~

음력 5월 5일은 1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더운 여름을 맞기 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 이기도 하답니다.

오렌지어린이집 교사도 1년의 풍년을 기원하며 텃밭에 가서 논도 갈고, 밭도 메고 왔답니다.

1년의 농사가 아무리 중해도, 100년 농사 아이들 크는거만은 못하겠죠?

오늘도 즐거운반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잘 클수 있게 매일 기풍제(수업준비)를 지낸답니다. ^^

우리 아이들 단오를 맞아 예쁘게 한복을 입고 왔어요~

이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그냥 그림 같았답니다.

그림같은 그네에 앉아 그네뛰기 한번!

평소 입는 옷과 달라 조금 불편해 보이는 아이들이었어요~

한복을 입고 교실을 서성이는 아이들 이랍니다~

그런데, 요런 표정까지 너무 귀여운거 있죠~~~

우리 서하는 말광량이 공주님 처럼 예쁘게 차려입고 양말을 손에 들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승기는 한복은 잠시 잊고, 바닥의 소리나는 발자국을 누르며 놀이를 찾고 있어요~

옷이 많이 익숙해 졌는지 놀이를 하는 즐거운반입니다.

이번에 동생이 생긴 채은이는 친동생이 아니어도 동생이 항상 좋은 모양입니다.^^

부모님이 읽어주신 '사과가 쿵'을 읽고 난뒤 책에 흥미가 높아진 즐거운반이예요

책을 펼쳐 읽어 주면 모여들기도 하고, 스스로 책을 꺼내와 그림을 보기도 하는 즐거운 반이랍니다!

협조해 주신 어머니, 아버지! 감사드려요^^

아직 글씨와 그림의 구별이 없는듯 하죠? 책을 거꾸로 들고도 열심히 보는 아이들이랍니다!

책 말고도 즐거운 놀이를 찾아나선 아이들 이랍니다.

더운 여름 어름 만큼 시원한게 있을까요?

울 채은이는 놀이감 중에서 얼음을 제일 좋아하지요~

서하도 지지 않아요~~ 얼음사랑이 넘쳐나는 즐거운반입니다!

어머! 울 채은이가 얼음쥬스를 배달왔어요!

그런데..... 얼음이 다 쏟아졌네요~ 

교사는 이미 뱃속이 시~원~ 해 졌답니다! ^^

승기는 오늘도 기차운행을 멈추지 않는답니다.

꾸준한 승기 기관장님!

자~ 이제 그네 뛰기도 했으니, 우리 씨름한판 해볼까요?

규칙있는 놀이는 아직 어려운 우리 아이들이지만

교사가 힘이 세니깐 규칙도 모르는 아이들 다 이기고 혼자 신나하네요~

이상숙 교사 반칙!!!

머리띠가 어색한 아이들은 놔두고 교사가 혼자 돼지 머리띠 쓰고, 서하도 이겼어요~~~

돼지씨름은 안해도 돼지 머리띠에 관심을 보여주는 우희예요~

한복이랑 머리띠랑 세트같아요! ^^

울 채은이도 교사가 이겨 버렸어요~

ㅎㅎㅎㅎㅎ

아직 규칙을 모른다는 이유로

오늘은 즐거운반 아이들을 모두 이겨버리는 교사입니다~ 

이번엔 팔씨름 이예요~

신발 던지기는 승기가 우승한거 같죠?

교사도 열심히 던져 보았답니다~

쉽지 않네요!

민속 놀이가 쉽지 않아요~~~

형님반의 놀이감에 눈이 가는 즐거운반 아가들 이랍니다~

오렌지 어린이집 씨름 대회 천하장사는 누구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둥~~~

바로, 바로~~ 울 즐거운반 이예요!!!!!

시상식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풍문이 돌고 있답니다.

교사가 팔불출 담임이네요. ㅡ.,ㅡ;

자~ 이제 교실로 돌아와 수리취떡을 만들어 볼까요?

ㅎㅎㅎㅎ

그냥 예쁜 떡 시식하는걸로 변경!!

떡집 사장님이 수리취를 못 구하셨데요~ 그래서 쑥떡으로 변경! 그리고 예쁜색의 떡도 추가 했어요!

수레바퀴 같은 모양틀을 찍으려면 울 아이들 힘조절 하기 힘들어서 조물조물 만져 보고 먹어 보고 했어요~

우희는 조물조물 만지기만 하고 먹는건 정말 조금만 먹어보네요~ 그래도 떡만들기는 제일 열심히 였답니다!

울 채은이는 어찌나 잘먹던지,

점심에 밥을 한그릇만 먹었데요

울 서하는 탐색하느라 바뻐요~~

'이것은 뭐에 쓰는 물건인고..... '하는듯 했답니다.

먹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고..... 서하는 궁금이 요정이랍니다.

승기의 떡 사랑은 작지 않답니다!

떡도 먹었으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부채를 꾸며 볼께요~

아이들 사진이 많아 한바닥에 저장이 안되요~

다음 페이지로 연결해서 또 올려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