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뭘말입니다
근데 올해는 늦게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아직단풍
소식도 늦어지고 있는것같습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커야
나뭇잎의 색소가 붉은빛을 띠는데 날이 더우니 나무가 계절
인식을 못한듯 아직까지는 창문넘어 멀리 굴암산의 정상
부위도 완연한 붉은빛이 안보이네요
그러나 2주후 우리임호 정기산행일에 문경새재는 완연한
가을 날씨와 멋진 단풍길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예전 영호남의 선비들이 도성 한양을 가기위해 반드시 거쳐
갔던 문경새재는 조령산과 주흘산 사이 약10키로의 협곡을
말하는데 새도 힘이들어 쉬어간다하여 조령으로도 불립니다
그러나 저도 몇번을 가봤지만 임도를 마사토로 잘 정비하여
걷기가 너무 편안하고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힘에 부치지도
않습니다 또 건강에 좋다는 맨발걷기도 최적의 장소일것입니다 맨발걷기 하셔도좋고 선비길이라하여 별도 숲사이의 옛길도 있으니 각자의 선택에 따라 걸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중간중간 족욕장도 있어 맨발로 걷다가 씻기도 편한시설
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잇점때문에 전국의 상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됩니다
A조는 괴산쪽 수옥폭포 주차장에 하산하여
수옥폭포~3관문조령관~2관문조곡관~1관문주흘관 을 거쳐
주차장으로오는 약12킬로의 거리이고
B조는 문경쪽 주차장에 하산하여 1관문부터 시작하여
체력이 되는데까지 가시다가 다시 하산하면 되는 코스입니다
회원여러분
가을을 한번 제대로 느껴보실 문경새재 트레킹 어서어서
신청 올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