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과 좀비의 경계는 어디일까. 우리 장르문학에서 좀비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SF, 판타지, 추리 등의 분야에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필력으로 활동해온 작가 7인은 각자 개성 있는 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공포의 세계를 창조해낸다.
목차
해설_현대인의 우울한 자화상 혹은 지독한 악몽 · 6
부활 · 20
미로 · 64
노스트로모호 증후군 · 102
아이 · 158
백혈(White Blood) · 210
28일 전 · 270
Z : WAR ― 검은 새벽 · 316
출판사 제공 책소개
현대인의 지독한 악몽으로 탄생한 좀비
인간과 좀비의 경계는 어디일까
우리 장르문학에서 좀비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SF, 판타지, 추리 등의 분야에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필력으로 활동해온 작가 7인은 각자 개성 있는 좀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공포의 세계를 창조해낸다.
- 세 친구에게 일어난 비밀스럽고 잔혹한 실체는?
- 폐허의 공간에 갇힌 한 사람. 왜 홀로 방치된 것일까?
- 미래의 지구, 인류에게 더 이상 좀비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 영생을 향한 인류의 욕망이 불러온 끔찍한 결말은?
- 좀비에 대적할 신종 병기가 있다면?
- 좀비에게 의식과 감정이 존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좀비로 뒤덮인 세상, 대한민국의 운명은?
[부활] 의문의 실종자들이 발생하고 친구의 집에서는 비밀스러운 의식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 인간은 엄청난 탐욕을 위해 잔인한 만행을 저지르고 그 결과는 끔찍하다.
[미로] 좀비들 틈에서 처절하게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한 과정이 눈물겹다.
[노스트로모호 증후군] 인간과 격리된 좀비들이 공존하는 21세기 중반의 새로운
풍속도를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
[백혈] 백혈인간(좀비와 대적하기 위해 강화 약물로 강화인간)을 만드는 미래.
우주라는 무한 공간, 작은 우주선에서 좀비를 피할 수 없어 처절하게
격돌한다.
[28일 전] 파격적인 구성과 다소 코믹한 요소를 섞은 B급 코미디로
좀비에게 의식과 감정이 존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좀비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다.
[Z:WAR 검은 새벽]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도 군인의 임무는 민간인을 지키는 것이다.
인간은 생존이 젤 우선시 되는 이 현실에서도 변함없이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비춘다.
- 알라딘에서
- 좀비들을 주제로 한 여러작가들의 단편들이 흥미뤄웠다. 정해연 작가의 작품은 역시나 흥미진진하다. 좀비가 나타나게 되는 배경은 현대사회의 인간성을 비추어 만들어 낸 괴물이 아닐까 하는 작은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