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출발시간:
송탄 최네집(04:30)~등기소(04:32)~이충동 우리교회(04:34)~장당육교(04:37)~상공회의소(04:46)~통복시장(04:48)~역전 동양고속 입구(04:50)~여중사거리 레드페이스앞(04:55)~문예회관 쉐보레앞(05:00)~참이슬 A(05:02)~평택대(05:06)~진사리 삼성A(05:10)로 진행합니다
산행시간이 9시간 정도 소요되어 일찍 출발합니다.
◈ 뱀사골
뱀사골 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일구어 놓아 뱀사골의 계곡미 또한 장관이다.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 만큼 잘 알려져 찾는 이도 많지만 그 품이 너무도 넓고 깊어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소(沼)와 담이 뱀사골의 가장 큰 자랑이다. 대표적인 것만 하더라도 오룡대, 뱀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가 그림같이 전개돼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뱀사골의 특징은 화려한 소와 담의 잔치와 더불어 산행을 하다보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힘들이지 않고 어물쩍 길손의 발길을 산마루에 올려놓게 하는 그 완만하고 고른 경사도를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뱀사골에는 연중 등산객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많이 찾아든다. 뱀사골코스는 북부관리사무소를 출발해 뱀사골계곡을 타고 화개재로 오르는 길과 와운골을 따라 명선봉 아래의 연하천 대피소로 오르는 길이 있다. 뱀사골코스의 들머리는 북부관리사무소로 사무소를 지나 1km정도를 올라서면 바위가 우뚝선 석실로 이후론 뱀사골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석실에서 반야교를 건너 탁룡소를 지나면 암반위를 흐르는 맑은 계류가 반긴다. 뱀사골의 이름을 낳은 뱀소, 호리병을 닮았다는 병소 등 골짜기의 숨은 비경지들에 찬탄이 끊이질 않는다. 관리사무소에서 병소까지는 1시간 40분 거리다. 병소를 지나면 단심폭포에 닿는다. 단심폭포 이후론 크게 계곡이 갈라지는데 지계곡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남쪽으로 뻗은 주계곡을 따르면 이내 간장소에 이르게 된다. 병소에서 간장소는 1시간 거리며 이후론 좌우로 펼쳐진 능선들이 시선을 멈추게 한다. 간장소부터는 수량도 줄어들고 급한 오르막으로 변하게 되는데 1시간 30분이면 화개재에 올라설 수 있다.
▶성삼재휴계소 해발 1,102M 지리산 종주 시발점 이자 종점
먼옛날 마한땅의 어느 왕이 진한의 난을피해 지리산 골짜기에 숨어들어 달의 궁전을 짓고 산기슭에 도성을 쌓았다. 그뒤에 각 능선마다 장수를 파견해 지키게 했는데 그곳이 지금 달궁 둘레에 있는 정령치, 황령치, 팔랑치, 성삼재 라는 곳이다.
정장군이 지켯던 능선은 훗낭 정령치, 황장군은 황령치, 바래봉 남쪽의 요충지는 8명의 병사가 수비를 했다 하여 팔랑치라는 지명을 얻었다. 성삼재는 서로다른 성의 3장군이 수비했다고 하여 성삼재라 불린다 전해온다.
노고단은 해발 1,507로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이며 옛날에 지리산 산신령인 신신할머니 일명 노고를 모시는 단(檀) 이라 하여 노고단이라 불린다.
도적의 소굴 임걸령은 조선 선조때 좀도둑 임걸년은 지금의 시천에서 태어난 인물로 활동무대는 반야봉 일대였다. 그는 화계장터에서 넘어오는 보부상과 인근절을 모두 털었다고 전해진다.
반야봉(1,732m)은 둘레가 완만한 바위산이다. 천황봉의 마고할매가 반야도사를 만나 혼례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반야는 훗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서역으로 떠난뒤 영영돌아오지 않고 불도를 닦았다고 한다.반야의 뜻은 "절대 변하지 않는 완전한 지혜" 를 의미하며 "지리산에서 지혜를 얻는다" 라는 말은 반야봉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전해온다.
반야봉에서 다시 내려오면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의 경계면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1,550M에 위치한 삼도봉을 만난다. 이후 1km 직진하면 뱀사골과 만나는 화개재에 당도한다.
화개재는 하동의 화개장터와 남원의 신내장터 봇짐장수들이 물물교환을 했던 고개마루라고 전해진다.
▶뱀사골 (반선 - 뱀사골 - 뱀사골대피소)
반선에서 북부지소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따라 30분쯤 오르면 와운교가 나온다. 여기서 계속 도로를 따르면 와운 마을로 들어서고,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나무계단 길을 다르면 뱀사골 등산로다. 나무계단 길을 따라 턱을 하나 넘어서면 잠시 커다란 바윗덩어리가 계곡을 메우고 있지만 곧 너른 암반과 와폭, 소가 연이어지는 절경이 벌어진다. 쪽빛 물줄기만 보아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골짜기다. 용이 떨어졌다는 탁룡소를 지나면 금포교. 이 다리를 건너면 잠시 은은한 정취의 숲길이 이어지다 병소, 뱀소 등 절경지가 나타난다. 병소는 이름 그대로 병 모양, 뱀소 역시 뱀이 기어가는 듯한 분위기의 소다. 병소 위 다리를 건너 계곡가 산길을 따르다 보면 갑자기 섬뜩해지는 느낌이 온다. 병풍소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 때문이다. 병풍소는 병풍 같은 바위 사이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절경지다. 병풍소까지 오면 대략 반쯤 올라온 것이다. 이쯤 되면 절경지는 끝나리라 생각하게 되지만 비경은 계속된다. 1,300년 전 소림사 고승이 불자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제를 올렸다는 제승대, 옛날 보부상들이 하동에서부터 소금을 짊어지고 중산이재(화개재)를 넘어 뱀사골로 내려서다 물에 빠지는 바람에 물 색깔이 간장처럼 변했다는 간장소 등,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절경지가 대피소 전까지 이어진다. 골짜기가 끝날 듯하면서 뱀사골대피소 샘까지 계속된다. 뱀사골대피소에서 주능선상의 화개재까지는 5분 거리다. 뱀사골 산행은 왕복 6시간 정도 걸린다.
반야봉 뱀사골 참조 산행지도
37번 등기소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37번 예약입니다.
산행에서 뵙겠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망구형님지인 29번 추가요~
상공회의소
31번으로 예약드립니다.
박미영산우님 20번 상공회의소 예약합니다~~
20번 예약완료 되셨읍니다.
길영철산우님 통복시장 29번 예약합니다~~
29번 예약완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지인한분 19번 상공 신청합니다.
영업대장님
감사합니다.^^
@바우돌 도움이 될랑가 몰겄네욤~!!
@같이가세 (^_^) 와우^^
겸손까지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자리 남았네요^^
산우님들~ 가족같이 따뜻한 21세기 산악회에 온신걸 환영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낼 뵙겠습니다~~
박주원 참이슬 탑승이요~~
여성분 옆으로 8번 예약드립니다.
죄송합니다 18번 참이슬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예 알겠읍니다.
담산행에서 뵙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