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컬처아이콘을 탐색 . 선별 . 소개하다
<가위손>,<크리스마스의 악몽>,<배트맨>,<비틀주스>,<유령신부>,최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크 섀도우>,<크랑켄위니>로 널리 알려지고 한국에도 다수의 마니아팬을 갖고 있는 그는 기발한 상상력의 이야기꾼일 분 아니라 탁월한 영상미를 창출하는 예술적 영화감독입니다. 실제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겨 했고 지금까지도 어디를 가든 휴대용 그림도구를 가지고 다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팀 버튼은 2012년 가을에 <프랑케위니>를 제작하여 명실 공히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고봉임을 다시 한번 확실히 하였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유령신부>등의 작품을 제작할 때 쓰였던 영화 기법으로 등장인물을 퍼펫인형으로 만들어 그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촬영하고, 인형을 1인치씩 옮겨놓고 다시 한프레임씩 촬영하기를 반복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기법이다. 가히 상상을 불허하는 시간과 노동력을 들여야 제작 가능한데, 이렇게 공을 들여 제작한 작품은 마치 인형에 생명을 불어 넣은 듯 그 섬세한 움직임과 생동감으로 관객의 놀라움을 자아내곤 한다.
첫댓글 신정연씨 새해 소원 이루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