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박법수)는 자승 전 총무원장 죽음 1주기를 맞아 11월 28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은 자승 • 종상 유산회수 진행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평화의길 안영민 이사장, 교단자정센터 김완 등이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손상훈 자정센터 정회원은, 사후 1년이 되도록 진행되지 않는 자승 전원장의 유산환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산환수는 현 총무원장의 책임이 가장 중하다며, 유산환수에 더 이상 진전이 없다면 2025년부터 총무원장 퇴진운동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고 강경하게 주장했다.
박법수 교단자정센터 신임 원장은 자승스님에 이어 불국사 종상스님의 유산환수도 종단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입장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은 뒤 ”자승 전 총무원장 유산회수 절차공개 및 불국사 회주 종상 유산회수 투명 공개 요청의 건“제하의 공문을 조계종 총무원에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