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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FAMILY: Gulim">벌써 6~7년전이네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납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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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그당시 중학생이었던 저. 시골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갔었습니다.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뒹굴거리며 틀었던 TV.</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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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FAMILY: Gulim">마침 스타스포츠 채널이 나오더군요. 그당시 스포츠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으나 아침시간에 무슨 볼만한 프로그램이 있었을까요 -_-;;</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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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FAMILY: Gulim">그냥 보고있었죠. 멍하니. 그러던중 NBA경기가 시작되더군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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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키작고 엄청 빠른선수가 혼자서 막 득점을 하는데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더군요. 알고보니 아이버슨...이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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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앤써경기를 다 보고나니 NBA에 급 관심이 생기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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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날 아침 또 TV를 켜니깐 운명이었는지 또 NBA관련 방송을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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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떠오르는 유망주. 르브론제임스를 밀착취재한 다큐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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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왕...완전 멋진놈이더군요. 우월한 몸이며 우월한 노안(응?) 우월한 기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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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바로 방송되는 르브론경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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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해서 전 앤써와 르브론의 팬이 된것이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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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이브 게임을 해도 항상 르브론과 앤써를 팀에 넣고 시작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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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게임할떄는 좀 사기이긴 하지만요 -_-; 둘이합쳐서 70득점씩 하곤 했으니;; 물론 팀은 항상 캡스로 하고요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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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찌되었건 이리하여 저는 르브론과 앤써를 응원하게 되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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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NBA를 보는 이유의 50%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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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은 어떠한 일들이 있으셨나요? 그리고 어떤 선수를 좋아하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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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는 라이브로 NBA에 입문했는데.. 당시 처음 NBA를 접할 때라 르브론이 루키인 줄도 모르고 드랩해서 썼는데.. 게임하다보니 르브론이 딱 제 취향이더군요 -0-; 분명 1순위로 샼을 뽑았는데 게임 끝나고 나면 르브론으로 3~40점씩 넣고 있었으니.. 르브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시절의 게임인데도 '내 취향'이라고 느낄 정도였는데.. 중계로 르브론을 처음 봤을 때는 등골을 타고 전율이 쫙~ 흐르더군요. 뇌리 속에 스치는 한 마디.. "이거다!" 싶었습니다 ㅎㅎ 근데 진짜 이거 맞더군요 -_-b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경기를 즐겨보던중... 매직존슨이 있는 레이커즈 경기를 보게되었고 신세계를 보는 것 같은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보다가 조던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보다가 시간이 흘러 시카고에서 두번째 은퇴할때까지 열심히 보았었죠...그후론 관심이 조금씩 사라지다가... 언론에서 르브론이란 고졸루키가 대단하다는 걸 보고 다시 르브론 루키시즌을 보면서 다시한번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론 계속 르브론에게 애정을 가지며 보고 작년부터는..어느새 캐브스까지 좋아하게된 헬보이 입니다....^^
첫댓글 저는 라이브로 NBA에 입문했는데.. 당시 처음 NBA를 접할 때라 르브론이 루키인 줄도 모르고 드랩해서 썼는데.. 게임하다보니 르브론이 딱 제 취향이더군요 -0-; 분명 1순위로 샼을 뽑았는데 게임 끝나고 나면 르브론으로 3~40점씩 넣고 있었으니.. 르브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시절의 게임인데도 '내 취향'이라고 느낄 정도였는데.. 중계로 르브론을 처음 봤을 때는 등골을 타고 전율이 쫙~ 흐르더군요. 뇌리 속에 스치는 한 마디.. "이거다!" 싶었습니다 ㅎㅎ 근데 진짜 이거 맞더군요 -_-b
샼 !!!!!!!!! 온리 샼 !!! 전성기때가 아닌 지금의 샼은 너무나 호감형이 된..
저는 SBS에서 해주던...NBA 진짜 밤늦은 시간에 그걸 보는 재미로 일주일 버텼습니다...마이클 조던..경기 해주는 날이면 엄마한테 혼나가면서 늦게까지 봤던기억이...
조던님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가... 그분 은퇴하셔서 끊었다가... 몇년전에 르브론 보고 다시 보기 시작한... 1人
저랑 같군요.... 조던의 플레이를 라이브로 봤다는건 영광이였습니다 또한 지금의 르브론의 플레이를 보고있고 그의 팬이라는것 또한 자랑스럽군요~ 르브론땜에 CAVS를 응원했지만 이젠 CAVS의 팬이 되버렸네요
만약 르브론이 뉴욕으로 옮기면 어떡하죠? ㅡㅜ 전 아마 따라갈듯...
그땐... 뉴욕과 클블을 동시에 응원하게 되겠군요...
매년 약점을 장점으로 보완해 나가는 르브론을 정말 좋아합니다!!
전 작년부터 봤는데 그땐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보스턴 좀 좋아했었죠 근데 보다보니깐 르브론제임스란 어디 기사에서 본듯한 이름을 보고 경기 봤는데 그때가 보스턴경기였나.. 그래서 좋아하게됬네요 1년전인데 기억도잘안나네요
진짜 제대로 좋아하게된건 애틀랜타경기때 그때 경기도 너무재밌었고 르브론이 날랐었는데 아쉽게도 졌었죠
저는 정말 할일 없이 웹서핑하던중 아는 형의 싸이에서 NBA움짤을 보게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고 출처를 찾아내고 그 사이트에서 경기하이라이트를 봤는데 그것이 06-07 플레이오프 캡스vs피스톤스 시리즈였습니다. 그때부터 호올딱 반했죠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경기를 즐겨보던중... 매직존슨이 있는 레이커즈 경기를 보게되었고 신세계를 보는 것 같은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보다가 조던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보다가 시간이 흘러 시카고에서 두번째 은퇴할때까지 열심히 보았었죠...그후론 관심이 조금씩 사라지다가... 언론에서 르브론이란 고졸루키가 대단하다는 걸 보고 다시 르브론 루키시즌을 보면서 다시한번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론 계속 르브론에게 애정을 가지며 보고 작년부터는..어느새 캐브스까지 좋아하게된 헬보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