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와 함께한 능성 구씨 500년‘사 발간
능성구씨 강화종중(회장 구영필(회))에서 능성구씨가 강화도에 입성한지 500년을 기념하여 "강화도와 함께한 능성구씨 500년(편찬위원장 구예서)"사를 발간하였다.
"강화도와 함께한 능성구씨 500년"사는 1519년 이씨조선왕조시대의 기묘사화 때 호조좌랑(정5품)구유관은 넙성리에, 충주위어모장군(종5품)구유홍은 고능리에 함께 강화도에 입향하여 강화종중이 형성되었다.
능성구씨가 강화도에 입성하여 한 고장에 대대로 살아온지 500년이 흘렀으며, 그동안 강화도에서 집성촌을 이루어 남구(南具) 북한(北韓) 동안(東安) 서전(西全)의 씨족 공동체를 이루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능성 구씨는 고려조에서 문과에 장원하여 ‘벽상삼한중대광(정1품)’을 지냈던 ‘구존유’가 전라남도 화순군 능성에서 시조가 되었으며, 그 후 전라도 고창, 개성, 당진 등에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구예서 편찬위원장은 선조들의 충효정신의 음덕을 보답하고 후손들에게 능성구씨 긍지와 자부심 갖고 화합하여 선대의 유덕을 알고 께달아 후대까지 효와 충의로 구씨 집성촌과 씨족공동체가 이어지길 바라고자, 능성구씨 시조부터 현재까지 또한 강화도와 함께한 능성구씨 50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영철(회) 강화종중 회장은 500년 강화 종인들의 삶을 읽으면서 조상님들의 훌륭한 업적부터 현재 살아가는 종친들의 삶까지 소개하였으니 능성구씨의 가풍과 같이 예의바르고 온화한 성품 효행이 넘치는 구씨종친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한〔강화도와 함께한 능성구씨 500년〕발간을 위하여 2017년부터 준비하신 ‘구예서 편집위원장, 구경회 추진후원회장, 구흥서 구자윤 부회장, 구윤서 구학회 구만회 구달회 구을회고문, 구자만외 읍면지역임원, 구정회 구자현총무 등 그 외에도 편찬을 위하여 도와주신 종친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자환 집필자에게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데도 현장을 발로 뛰며 열정을 다하여 500년사가 발간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화도와 함께한 능성구씨 500년' 을 기념하고자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확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격 취소하고,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500년 기념사를 배부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