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진로예상도
13명 사망·실종… 태풍 메아리 소멸(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7/2011062700113.html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406호인 경북 칠곡군 약목면‘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가 25일 내린 폭우로 약목 방면 8번 교각이 무너지면서 상판 1개와 다리 위쪽 철구조물이 붕괴됐다(위 사진). 태풍‘메아리’가 국내로 상륙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서해를 따라 북상한 26일 오후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 이번 태풍과 폭우로 경북 상주의 4대강 사업 33공구 낙동강 상주보 수백m 하류 흙 제방 측면 일부가 200여m가량 물살에 쓸려나갔으며 전국적으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 ▲ /남강호 기자 kangho@chosun.com(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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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 솟구친 물기둥
울산의 한 호텔에 근무 할 때의 일이다.
1993년 8월 10일 태풍 '로빈'의 북상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근무지를 지키고 있었다. 이 호텔은 작년에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재산 손실이 입은 후, 경영진을 대폭 물갈이 했던 터라 혹시 또 무슨일이 터질까봐 밤을 새우기로 했다.
오전 10시경 강물이 불어나 태화강 다리까지 물이 차올랐고 지대가 낮은 곳은 범람하기 시작했다. 벌써 물은 도로를 덮치고 호텔 로비 문턱까지 위협하고 있었다. 만약 로빈이 이곳을 정면으로 강타한다면 그 결과는 끔직할 것이었다.
그때 호텔의 김하균 총무가 달려왔다.
"총지배인님! 로빈의 진로를 좀 바꿔보세요.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요. 이때 그'힘'을 발휘하셔야죠"
순간"그렇지, 나에겐 보이지 않는 힘이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들은 대부분 나에게 어떤 힘이 있음을 알았다. 회사의 어려움이 풀리고 예상치 않은 고객들로 객실이 차고 매출이 껑충 뛰어 올랐으며 직원들의 어려움을 곧잘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울산 공업전문대학 백교수가 서울대학병원에서 그해 연말까지 밖에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는데 전화를 통해 초광력을 수차례 받은 후 현재까지 건강히 잘살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교단에 다시 서게 되었다는 사실이 직원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또 울산 전문학원 기공사로 널리 알려진 최선생이 중풍환자를 기공 치료 하던 중 자신의 기가 부족해 손 관절염에 걸려 찾아왔기에 원래 상태대로 되기를 청했는데, 그날 샤워 중 갑자기 최선생의 손에서 피고름이 터져 한 사발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깨끗이 치유되어 수술을 받지 않게 되었던 일 등 많은 사례들이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태풍 로빈의 진로 변경까지도 부탁했던 것이다.
잠깐 고요감에 들어가니 '해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옥상에 올라가 로빈의 '눈'을 바라보며 생각을 모았다. 태풍의 방향을 가까운 섬나라 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무인도 쪽으로 돌려놓고 도로로 내려와 물길을 보고 천천히 흩어져 대밭 쪽으로 내려오리라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그 와중에도 우르르 내 등 뒤로 몰려들고 있었다. 김하균 총무는 내가 초광력을 펼칠 때 마다 내 뒤를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는 뜻밖의 현상들이 자주 나타나곤 했다. 이날 찍은 사진에도 태화강 물줄기가 위로 솟구쳐 오르고 다섯 개의 물보라 기둥이 나타났다. 초광력을 펼친 후 약 3분이 지난 뒤 방송에서는 태풍 로빈이 진로를 변경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겠지만 태풍 로빈은 진로를 변경하였으며, 강물은 범람하기 수분 전에 제정신을 찾기 시작했다. 아무튼 천만다행한 일이다.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며, 직원들의 박수소리를 뒤로 한 채 이 힘을 통하여 당신과 내가 하나됨을 보여주신 우주의 깊은 뜻에 조용히 두 손을 모았다.
다섯 개의 물보라기둥이 하늘로 솟구치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 장대비 속에서도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겨 자료가 되게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도와준 김총무에게, 새삼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그와 그의 가족에게, 울산 시민 모두에게도 빛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을 한아름 실어 보낸다.
초광력의 효력 앞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경계가 무의미 해지는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나 자연이나 대우주 차원에서는 똑같은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출처 : 초광력 빛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3월 8일 초판 1쇄 P.245 ~ 247 |
첫댓글 2011년 6월 25일 백두산 빛의 잔 감사제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여주시지 않는구나하고 생각했으나 감사제를 마치자 이어 애초 기상청 예보한 태풍‘메아리’가 국내로 상륙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서해를 따라 북상하게끔 진로를 변경시켜 어려운 시기 경제와 산업시설이 집중된 수도권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네요. 서유종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한 주되세요 ^^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게 된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울산에서의 로빈때처럼 빛과함께 할 수 있음에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서유종님, 메아리 태풍이 온다는 예보에 책에서 읽은 울산 태풍 로빈이 떠올랐습니다. 늘 빛과 함께하면 자연현상도 피해갈 수 있음에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큰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해마다 태풍이 찾아오는 계절이면 태풍 로빈의 진로가 바뀐 빛의 기적을 떠 올리게 됩니다.
'인간이나 자연이나 대우주 차원에서는 똑같은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문구를 되뇌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더큰피해가오지않아 참으로다행이라고생각했습니다
태풍을보면서 자연앞에서 인간은너무도 작아보이는듯하더군요
태풍이 진로를 바꿨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태풍 로빈의 진로가 떠올라 학회장님의 작품이 아닌가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정말 그렇군요 .귀한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빛과함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