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Monet
(1840.11.14~1926.12.5)

Claude Monet (1840~1926) Self Portrait with a Beret

"해뜨는인상" "Impression, soleil levant (Impression, Sunrise) 1873 Oil on canvas, 48 x 63 cm (19 x 24 3/8") Musee Marmottan, Paris " |
모네는 <인상/해돋이>로 보수적인 미술평론가들에게는 충격을,
천편일률적인 화단에는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같은 대상이라도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
모네의 그림들은 인상주의의 탄생을 알렸다.

"Camille Embroidering" 1875.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25세,
까미유 (Camille Doncieux,1847~79)가 18세였던 1865년,
둘은 화가와 모델로 만난다. 그리고 곧 사랑에 빠져 함께 살기 시작했고,
2년 뒤에는 까미유가 큰 아들 '쟝'을 가졌지만,
그러나 결혼을 하기에는 모네의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
모네에게 있어 아내 까미유는 아내 이상의 의미였다.

모네 Claude Monet,[일본 기모노를 입은 모네부인 까미유], La Japonaise (Camille Monet in Japanese Costume 1876, oil on canvas, Museum of Fine Arts, Boston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25세, 까미유 (Camille Doncieux,1847~79)가 18세였던
1865년, 둘은 화가와 모델로 만난다. 그리고 곧 사랑에 빠져 함께 살기 시작했고,
2년 뒤에는 까미유가 큰 아들 '쟝'을 가졌지만, 모네의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
모네에게 있어 아내 까미유는 아내 이상의 의미였다.
Femmes au jardin(Women in the Garden) 뜰의 여인, 1867
모네가 카미유와 함께 살던 집 마당에서 카미유를 모델로 해서 그린 작품이다..
2m 50cm가 넘는 이 작품을
야외에서 작업한 모네는 살롱에 출품하지만 퇴짜를 맞는다.
그림의 모델은 각각 서로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사람, 바로 카미유이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아들 장이 태어났다.
모네는 생계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친척집에서 생활했다.
모네는 너무 곤궁한 나머지 물에 빠져 죽으려고 한 적도 있었다.
점심식사 (1873)
아들 장이 점심식사는 끝이 난 듯한 테이블 옆에서 혼자 놀고 있고
그림 상단의 흰 옷의 여인은 아내 까미유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있는 이 곳은
모네가 아르장퇴유에 정착하여 얻은 집이고. .
모네가 미루고 미루었던 결혼식을 거행한 것은 1870년의 일이다.
사실 이 결혼식도 프러시아 전쟁의 징집회피를 위한 수단이었다.
(쿠르베가 증인을 서고^^) 그렇다고 모네가 징집이나 회피하는
요즘의 일부 대한민국의 옵쓸 젊은이는 아니다.
그는 이미 군복무를 마치고 1862년대 제대한 예비군이다.
두 사람은 곧 신혼여행겸 살림집을 노르망디의 트루빌로 갔다가
그 후 보불전쟁이 일어나자 모네가족은 런던으로 피신했다.
런던에 도착한 모네는 화상을 소개받아 그의 전속 화가가 됐다.
그러나 당시엔 모네는 물론 그를 지원하는 화상도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공공연하게 모욕을 당하던 때였다.
경매에서는 고작 액자값 정도의 그림 값이 붙여졌다...
"The Reader" 1872. 유화. 50 x 65 cm.
까미유가 모델인 듯한 [독서하는 여인]에서 모네는 인물묘사에 대한 탐색을 계속했다.
아르장퇴이유의 양귀비 꽃 (1873)
아내와 아들이 붉은 개양귀비꽃이 무수히 펼쳐져 초원을 걷고 있다.
산책, 까미유 모네와 그녀의 아들 장
The Stroll, Camille Monet and Her Son Jean " Woman with a Parasol " 1875. 유화. 100 x 81 cm. 워싱턴 국립 미술관
일명 <파라솔을 든 여인> 이란 제목으로도 불리고 있는
이 작품은 모네가 까미유을 모델로
그린 작품들 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작품으로 정평된다.
산책 도중에 잠깐 놀란 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화가를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
그리고 뒤에 서서 화가와 엄마를 바라보는 아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그리고 있는 화가..
왼쪽을 바라보는 양산 쓴 여인 (1886)
이 작품은 까미유가 죽은 뒤 모네의 두번째 부인이 된 여인의 딸인
'쉬잔'을 모델로 하여 그려낸 것이다,
그러나 11 년의 시차를 두고도 여전히 그는 까미유를 그리고 있다.
이제는 곁에 없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리다 보니,
얼굴 부분을 제대로 그려낼 수 없어서 이렇게 모호한
그림자만을 남긴 것이다.
오직 바람에 날리는 스카프와 풀들만이 모습이 그림 속에 생기를 넣어 주고 있다..
" 임종을 맞은 카미유 모네 " 1879. 유화. 90 x 68 cm.
1878년 둘째 아들 미셀을 놓고 카미유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1년뒤 모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32살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까미유가 죽은 뒤, 인상파는 몰락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네의 작품 속 가장 큰 빛은 까미유, 바로 그녀였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작품 속 주인공의 삶…
쉽지 않은 인생이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의미있는 삶을 살은 것 같다...
에필로그 ... 까미유 이후..
1870년대 갑작스런 경기불황으로 당시의 모네의 후원자 (에르네스 오슈데)가 파산하게 된다.
그러자 생활비의 절약차원에서 모네가족과 그들 가족은 베퇴유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에르네스가 벨기에로 간 사이 모네와 후원자의 부인 '알리스'와의 사이에 애정이 싹트게 되었다.
그림 제작으로 집을 떠나있을 때도 모네는 허전한 마음이 담긴 수많은 편지를 그녀 앞으로 보냈다.
모네에게 그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어주는 유일한 이해자였다.
알리스는 77년에(카미유가 죽기 2년전) 낳은 6번째 아이는 당연히 모네의 애였다.
아마 카미유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리라..그러나 알리스는 투병중인 카미유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다. 아마 두 여성간에는 당시 모네에 대한 암묵적인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
결국 카미유는 2년뒤 1879년에 자궁암으로 사망하고
이 후 그녀의 남편인 에르네스도 사망하자,
그들은 이듬해 재혼했으며 그의 시신을 자신들이 살고있던 지베르니에 묻어주었다.
이 곳에서 모네는 그 유명한 <수련> 연작을 낳은 정원을 만들어 죽는 날까지 살았다.
반면 카미유의 무덤은 '베퇴유'에 있는데, 묘비명엔 '카미유 모네'라고 씌어 있지 않다. "카미유 동시외, 남편은 에두아르 마네"라고 새겨져 있다.. 정식 아내가 아니라는 뜻이다..
모네의 두 번째 부인 알리스는 모델을 고용하려는 모네에게 "모델을 집 안에 들이면
그 길로 당장 집을 나가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모네가 햇빛이 드는 바깥 풍경을 주로 그린 것은 부인과 평화롭게 지내기 위한 '인생의 지혜'였다.
카미유의 죽음과 모네의 화가로서의 성공은 서로 어긋나는 운명이었다.
야유와 혹평을 받으며 궁핍을 견뎌야했던 시기는 다행히도 끝이났다. 60세의 나이에 달한 모네는 당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그림값은 계속 올라갔다. 모네는 불행히도 그가 갖고 있던 지상 최대의 꿈(모네가 시력을 잃어가면서까지
심혈을 기울인 <수련>을 국립미술관에 전시하고자 했던)이 실현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86세의 나이로 지베르니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Camille with a Small Dog. 1866
"Meditation, Madame Monet Sitting on a Sofa" 1870-71.
"Camille Monet on a Garden Bench" 1873
 루앙 성당 연작 1894년 대략 100x75 정도 파리 오르세 미술관
 의사당 1899~1901 캔바스 위에 유화 81x92 파리 오르세 미술관

 수련 연작 오랜 기간동안 제작함 파리 오랑제리 미술관 |
 1.A Corner of the Studio
 2.Le Déjeuner sur l'Herbe (The Picnic)
 3.Terrace at St. Adresse
 4.Jeanne-Marguerite Lecadre in the Garden
 5.The Women in the Garden
 6.The Garden of the Princess
 7.Madame Gaudibert
 8.The Luncheon
 9.La Grenouillère
 10.Train in the Country
 11.The Hôtel des Roches Noires at Trouville
 12.Boulevard des Capucines
 13.The Studio-Boat
 14.Regatta at Argenteuil
 15.A Corner of the Apartment
 18.Gare St.-Lazare
 19.Rue Montargueil with Flags
 20.The Artist's Garden at Vétheuil
 21.Poplars on the Epte
 22.The Waterlily Pond
 23.The Garden in Flower
 24.London: Houses of Parliament at Sunset
 25.Water Lilies I
 26.Palazzo da Mula at Venice

"The Seine Below Rouen"

"Beach at Sainte Adresse"

"The Seine at Rouen"

"Argenteuil"

"The Red Boats Argenteuil"

"Regatta at Argenteuil"

"The Jetty at le Havre Bad Weather"

"Argenteuil"

"The Riverbank at Gennevilliers"

"Sailing at Argenteuil"

"The Boats Regatta at Argenteui"

"La Grenouillere"

"The Seine Estuary at Honfluer"

"A Windmill Near Zaandam"

"Tulip Fields With the Rijnsburg Windmill"

"Beach at Honfleux"

"The Sea at Fecamp"

"Sailing at Sainte Adresse"

"Rough Sea at Etretat"

"La Porte D Amount Etretat"

"The Seine at Lavacourt"

"The Church at Vetheuil"

"The Headland of the Heve at Low Tide"

"Vetheuil In Summer"

"The Seine at Argenteuil"

"The Seine at Bougival in the Evening"

"Sun Setting Over the Seine at Lavacourt"

"The Seine at Argenteuil"

"The Seine at Port Villez"

"Poplars on the Epte"

"Camille at the Window"

"Portrait of Madame Gaudibert"

"A Corner of the Apartment"

"In the Woods at Giverny"

"The Women in the Garden"
 "Bassin d Argenteuil"

"A Farmyard In Normandy"

"Haystack at Giverny"

"Field of Poppies Giverny"

"View at Rouelles le Havre"

"The Park Monceau"

"The Garden in Flower"

"Train In the Country"

"The Railway Bridge at Argenteuil"

"Unloading Coal"

"The Gare Saint Lazare"

"The Gare Saint Lazare Arrival of a Train"

"General View of Rouen from St Catherines"

"Garden in Flower at Sainte Adresse"

"The Steps at Vetheuil"

"The Artists Garden at Vetheui"

"The Tuileries"

"The Valley of Falaise"

"Poppy Field In a Hollow Near Giverny"

"Promenade Near Argenteuil"

"The Road to Chailly"

"Snow Effect with Setting Sun"

"Landscape with Thunderstorm"

"Break up of Ice Lavacourt"

"Boulevard des Capucines"

"Winter at Giverny"

"The Garden of the Princess"

"The Quai du Louvre Paris"

"Rue de la Bavolle Honfl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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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몇 작품은 예전부터 보았던 그림이라..정감이 가네여.....여유야..행복이 느껴지는 그림이네여...감사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것이 ...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인것처럼 ... 모네의 작품을 보고있노라면 ... 심신이 맑아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