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관수공사를 해야할 것인가ㅜㅜ
요즘 많이 가뭅니다.
몇년을 주기로 지하수 물이 잘 안올라오네요..
집에서 먹는 관정은 6미터정도를 우물처럼 파고 들어가 다시 12미터 관정을 내려 총합이 18미터나 됩니다.
우물 1미터정도 아래로 철근콘크리트 슬라브를 치고 심층펌프를 얹어 놓고 쓰고 있습니다.
3년을 주기로 요때되면 물이 잘 안나와 2톤 탱크에 매일 1.2톤의 물을 받는데
평상시는 서너시간
요즘은 12시간도 더 펌프가 돌아가는것 같습니다ㅜㅜ
가물때 꼭 집 아래쪽에 있는 논들이 일제히 물을 뿜어 모내기를 하지요..
그 관정들은 엄청 깊이 파고 들어간 관정들이라 우리집은 영 물이 나오질 않습니다ㅜㅜ
바로 아래 엄청 넓은 논산저수지가 있는데 우리집 앞으로 수로라도 내고 싶습니다.
하는수 없이 100미터 떨어진 산밑에 있는 부모님과수원 관정으로부터 25mm 농수관으로 물을 끌어 왔네요.
농수관 200미터를 구입하여 동네길과 밭 측면을 따라 오는데 150미터는 들어갔습니다.
밭에서 집까지 직선거리 100밑 정도는 될듯..
과수원 관정으로 부터 물 받는데 참 빠르고 싶네요..
펌프를 직접연결하여 물이 찰때까지 스위치를 올리고 있는데
기존펌프로 물을 끌어 올리고(간이 물 탱크에 수위조절 센서 추가할 생각) 다시 자동펌프를 하나 추가 구입하여
집에 있는 물탱크에 25mm 큰볼탑(화장실에 쓰는것 같은)을 설치하여 자동으로 물이 늘 채워지도록 추가로 시설 할 생각입니다.
물 잘 나오지요? ㅋㅋ
소나무 1차 새순자르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올해 소나무 새순자르기는 두 번에 걸쳐 하고
이어서 곰솔도 두 번에 걸쳐 할 생각입니다.
첫댓글 고생이 많소이다. 저는 소사 잎베기 하다 세월 다보내고 있습니다. 물까지 속을 썩히는 군요
아~ 선생님 소사 잎베기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큰 잎 몇개만 베고 끝내는데요. 그나마 소사는 몇개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