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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화 4 영화 감상평 <피콕> - 스릴러
물에빠진물고기 추천 0 조회 112 14.12.24 01: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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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24 01:34

    첫댓글 이 영화 뭘 말하는 걸까.
    존과 엠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존의 엄마는 엠마를 더 사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엠마는 엄마의 장례식에서 봤다고 말한다.
    존의 가족 사진이 나온다. 그러나 그것뿐이다.
    아마도 존은 엄마 혼자서 키운 모양이다.
    형편 때문에 엠마는 다른 집으로 입양된 것 같다.
    그래서 존은 엠마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를 위해 엠마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

    매기 역시 미혼모(싱글맘)다.
    아이 키울 형편도 안되는 처지다.

    그래서 이 영화엔 시의원 아내가 운영하는 여성 쉼터가 등장한다.
    미혼모(싱글맘)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결론. 이 영화는 미혼모들을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인가.

  • 작성자 14.12.24 01:44

    다큐에서 우리나라 미혼모, 싱글맘들의 사연을 접한 적이 있다.
    결혼한 부부가 아기 돌보는 것도 서로 번갈아 가면서 챙겨야 하는데, 싱글맘들은 혼자 다 하다보니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했다고 인터뷰 했다.
    가족한테도 도움 받을 수 없고, 혼자 자립할 형편도 되지 않아 쉼터에 들어왔다고 했다.
    하지만 규정상 쉼터에서 계속 머물 수 없다고 한다.
    자립해서 나가려면 일을 구해야 하는데, 아기 봐줄 사람이 없다면서 울었다.
    아기 낳으면 삶이 어떻게 변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아기를 선택한 그들이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면서도 아기 낳길 잘했다고 말할 땐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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