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21일 광주문화유랑단 진도로 가는 길에 첫발을 내딛다! 오늘은 쪼기~~에 있는 진도에 가는 날이다. 원래는 석가탄신일이라서 집에서 띵굴띵굴 하고 있을 시간인데... 글구 오늘은 원래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인데.. 그래도 힘차게 출발~~
맨 뒷자석은 시으니랑 나랑 현주랑 지현이랑 지효랑이 차지해버렸고, MP3로 노래를 들으며 졸린 눈을 비비고 비비고 어느새 휴게소에 도착을 했다. 눈앞에 보이는 바다가 멋진 진도가는 길 아주 작은 휴게소 그곳에서 약 5분간 신나게 놀고 다시 진도로 출발했다. 거의 도착했는데 내가 졸려서 그런지 정신줄을 놨나보다. 논보고 염전이라고 했다.ㅋㅋㅋ 지현이 핸폰 가지고 놀다가 MP3듣다가 시으니 핸폰 가지고 놀다가
어느새 진도 도착 우리가
맨 먼저 간 곳은 녹진전망대 이곳에서 보니 진도대교도 보였다. 진도대교는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를 가지고 133척의 왜군배를 싹쓸이한 명량대첩을 한 곳이다. 이 곳은 순수 한국말로 울둘목이라고 한다.이 곳은 물살이 아주아주 세다고 했다. 그리고 이 전망대에는 제비닮은 맹맹이(?)라고 하는 새가 있었다. 우리는 그 새가 제비인 줄 알았다.
그 다음은 진돗개 묘기장에 갔다. 진도개는 천연 기념물 53호 이다. 그 곳에는 아직 덜 큰 진도개들이 있었다. 아주 작은 진도개 하며 약 초등학생진도개도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백구가 가장 귀여웠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에서 보던 개라서 그런지 왠지모르게 더 친숙한 것 같았다. 그다음은 어른 진도개를 보러 갔다. 이 곳은 시끄러웠다. 낯을 안 가리는 개들도 있고그런 개들은 꼬리를 흔들며 우리를 반겼다. 낯을 심하게 가려서 우리 고막이 터지도록 왈왈 거리는 개들도 있었다. 가기 전 초등학생진도개의 우리에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놀았다. 꼬맹이진도개에게 밥도 먹여보았다. 내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어?
이제 박물관을 갔다. 그 곳에는 소치 선생님외 5대의 그림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었다. 소치선생님의 성함의 뜻은 작은바보라는 겸손한 뜻이었다. 그 곳에서 운림산방을 배웠는데, 운림산방의 뜻이 외워도 외워도 이상하게 머리에 남지 않는다. 아는 분은 이 글을 읽고 덧글 달아주세여~
이제 점심먹을 시간 그 곳은 진도 해양생태관 근처에 있는 곳이었다. 밥을 먹고 바다에 가서 놀았는데, 바지를 걷고 신발과 양말을 벗어던지고, 바다로 LET'S GO~ 스키니라서 ㅠㅠ 많이 걷지도 않는데 파도가 내 바지를 얌~ 하고 먹어버렸어~ 해양생태관에서 식인조개를 보고 영상을 보고 나왔더니 졸려~
이제 모세의 기적이 있는 신비의 바닷길로 고고씽~~ 또 졸려서 정줄을 놓았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보고 현아가 해녀라고 했습니다. 신비의 바닷길은 아직 바닷길이 열리지 않았다. 시으니는 이 바닷길을 건너 보았다고 한다. 모세의 기적이 있는 바닷길은 길이가 약 2.8km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1시간 밖에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담 그 곳에 있다가 빠져 죽는 일도 있을까? 엉뚱한 생각(?) 기념품장을 들려 사랑방 뒷풀이~
진도는 내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진도의 상징은 흑구&백구 특산물은 구기자 돌미역 등이 있었다. 유랑단 덕분에 오늘도 즐거운 추억과 멋진 지식을 얻고 간다.
첫댓글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크크ㅡ크크크크크크킄크킼;ㅋ;ㅣㅋ키키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