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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야 남산아
 
 
 
카페 게시글
# 세계 여행 일본 호후시(防府市) 모리 박물관(毛利博物館) 모리 다카모토 가신단(毛利隆元 家臣團) 초상
浮雲 추천 0 조회 9 26.07.10 04: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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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10 05:06

    첫댓글 모리 모토나리의 장남이자 모리 가문의 제14대 당주였던 모리 다카모토(毛利隆元)를 중심으로, 그를 보필했던 '모리 다카모토 체제의 핵심 가신단(가로 및 측근)'을 그린 초상화이다.

  • 작성자 26.07.10 05:07

    ​중앙 상단의 주인공은 모리 모토나리의 장남인 모리 다카모토이다. 인물 오른쪽 아래에 '毛利隆元(모리 다카모토)'라고 이름이 또렷하게 적힌 명찰이 붙어 있어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머리 위쪽(우측 상단)에는 모리 가문의 대표적인 가문(문양)인 '일문삼성(一文字三星)' 문양이 크게 그려져 있어, 그가 가문의 정통 당주임을 상징힌다.

  • 작성자 26.07.10 05:10

    모리 이십사장도(毛利二十四将図)와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이십사장도​에서 모토나리 옆을 든든하게 지키던 강력한 두 동생(깃카와 모토하루,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이 이 그림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작성자 26.07.10 05:12

    다카모토가 당주로서 가문을 이끌 때 그를 직접 보좌했던 행정·군사 책임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인물들 옆에 붙은 사각형 명찰들은 각 가신들의 이름과 그 가문들의 문양(가몬)을 나타낸다.
    ​이 구조는 다카모토가 요절하기 전, 모리 가문의 중심 당주로서 독자적인 가신단을 거느리고 주고쿠 지방을 통치하던 시절의 조정을 시각화한 것이다.

  • 작성자 26.07.10 05:13

    모리 다카모토는 위대한 아버지(모토나리)와 뛰어난 동생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가려진 인물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모리 가문의 내정과 행정 기반을 다진 탁월한 당주였다.
    ​모리 박물관에 소장된 이 작품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결속'을 보여주는 앞선 그림과 달리, 당주 다카모토와 그를 지지했던 충성스러운 가신들의 '군신 간의 결속'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귀중한 역사적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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