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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9일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여서 5월 17일(금)에 태화강대공원 봄꽃축대향연(5월 16일 - 5월 19일)에 다녀왔다.
꽃축제는 행사일정에 맞추어 구경하는 것이 요령인데 주최 측에서는 행사가 끝나면 천막이나 이동화장실등을 신속히 치워버리기 때문에 썰렁하고 불편할 때가 있다. 꽃의 개화 상태를 점검해서 미리 당겨서 가는 것은 괜찮다.
17일에는 개양귀비꽃이나 수레국화가 만개하여 최상의 상태였지만 작약은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는 것 같아 주말에 비 맞고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태화강대공원에 갈 때 작년에는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의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1127번 버스를 타거나 중간에 갈아타고 갔는데 이번에 보니 1147번 직행버스가 생겨서 걸리는 시간이 20분정도 빨라졌고 태화동정류소에 내리면 10분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배차간격은 30분인데 구글지도를 검색하면 출발시간을 알 수 있다.
며칠 있으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5월 22일~5월 26일)가 열리는데 이때는 1147번 버스를 타고 신복로타리에서 453번으로 환승해서 대공원남문에 내리면 가장 빠르고, 환승하기 귀찮으면 1127, 1137, 2100, 2300번 버스를 타고 옥동초등학교정류소에내려 정문으로 들어가서 남문으로 한참 걸어가면 된다. 남문에는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면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