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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02(日曜日) 08시. ♥ 場所 : 경남 함양 오봉산(五峰山. 871m). ☞ 가는 길 : 08:00(심천포 종합운동장 출발) → 08:30(사천 IC, 대진 고속국도 진입) → 08:50-09:08(산청휴게소) → 09:27(광주대구고속국도) → 09:30(함양 IC 나옴) → 09:33(함양읍) → 09:40(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뇌산마을 도착). ☞ 산행코스 : 뇌산마을 → 천령산(559m) → 옥녀봉(797m) → 헬기장 → 가제골 갈림길 → 오봉산(879m) → 875봉 → 832봉 → 산성터 → 흥부마을 → 팔령재(12km. 6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50 : 뇌산마을 산행시작. 09:56 : 뇌산마을 정자나무. 10:03 : 시멘트길 이정표(↘ 뇌산마을 0.5/← 천령봉 1km). 10:23 : 천령샘 이정표(↘뇌산마을 1.2km/← 천령봉 0.3km/→ 천령샘 20m). 10:25 : 천령샘. 10:31 : 옥녀봉갈림길(← 옥녀봉 2.6km/↗ 천령봉 0.1km/→ 뇌산마을 1.4km). 10:34-45 : 천령산(556m). 10:46 : 옥녀봉갈림길(← 옥녀봉 2.4km/↘ 뇌산마을 1.4km/→ 천령봉 0.1km). 11:14 : 임도 종점. 11;53 : 옥녀봉(793m. ← 오봉산 3.3km/→ 천령봉 2.7km). 12:05-12:40 : 점심. 13:34 : 헬기장. 13:47 : 웅곡갈림길(↙ 웅곡 0.7km/← 오봉산 0.6km/→ 옥녀봉 2.1km). 13:48 : 가제골 갈림길.(↙ 가재골 1.7km/← 오봉산 1.1km/→ 옥녀봉 2.2km). 14:15 : 오봉산(五峰山, 879m, 팔령마을 3km. 인월마을 영신사). 14:35 : 태조리지. 15:02 : 부식된 나무계단. 875봉. 15:10 : 삼거리 이정표(← 오봉산 1.4km/→ 하산길 팔령마을 1.6km/↙ 인월). 832봉. 15:27 : 임도 진입(← 오봉산 2km/→ 하산길 팔령마을 1km). 15:43 : 팔령산성터. 15:48 : 흥부마을. 흥부정. 15:52 : 팔령재(24번 국도. 흥부출생기념비)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 오는 길 : 16:00(팔령재 출발) → 16:30-45(오도재 전망대) → 17:08(함양 IC 진입) → 17:46(사천 IC 나옴) → 17:55-18:30(사천 앞들식당 석식) → 19:0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연비산(843m). ♥ 산행 위치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전북 남원시 아영면. ♥ 특기사항 : 오봉산(五峰山, 871m)은 경남 함양군의 함양읍과 진주시 이반성면, 전북 남원시 아영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민주지산. 삼도봉. 영취산 백운산, 봉화산 어깨에서 좌측으로 지맥 하나를 분기하고 지리산으로 뻗어간다 이 지맥이 전북, 경남의 남쪽 경계로 달리면서 연비산, 오봉산, 팔랑치, 삼봉산을 솟구쳐 놓았다. 항상 서리가 내린것처럼 암봉이 하얗다고 하여 서리상(霜)자를 써서 상산(霜山). 서리산이라고 하며 남원, 인월쪽에서 보면 봉우리가 다섯이라 오봉산이라 불린다. 서기 1380년 고려 우왕 6년 이성계 장군이 황산 대첩에 앞서 5천명의 장병을 매복시켰던 큰골이 있고 바위능선 중간에 왜구를 대파한 곳으로 장군대좌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옛날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전북도계에는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이루었던 경상남도 기념물 제172호인 팔령산성(해발551m)이 있다. ▲ 08시 심천포 종합운동장 출발, 08시 30분 사천 IC, 대진 고속국도 진입. 산청휴게소(08:50 - 09:08)에서 휴식. 09시 27분 광주. 대구고속국도 진입. 09시 30분 함양 IC로 나와 09시 33분 함양읍 통과, 09시 40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뇌산마을 도착하니 마을 진입로 확장공사로 교통이 복잡. 09시 50분 마을회관 뒤로 산행시작.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뇌산마을은 마을입구에서 신선이 놀다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돌과 자갈이 많은 마을로 한자로 돌무더기 뇌(磊) 뫼산(山)를 사용하고 있다. ▲ 잘 포장된 시멘트 임도. ▲ 쓰러져 있는 이정표(↘ 뇌산마을 0.5/← 천령봉 1km). ▲ 10시 23분에 만난 천령샘 이정표(뇌산마을 1.2km/ 천령봉 0.3km/ 천령샘 20m). 샘터로 갔더니 낙엽이 쌓여 식수로 곤란. ▲ 10시 31분 옥녀봉갈림길 이정표(옥녀봉 2.6km/ 천령봉 0.1km/ 뇌산마을 1.4km). 천령봉 구경을 하고 그곳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능선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 10시 34분 천령봉(556m)에 도착하니 넓은 평지에 작은 정상석과 넓은 채화대. 천령산 안내판. 이정표(← 뇌산 1km, 오봉산/→ 죽곡 1.5km. 삼휴마을)가 있다. ▲ 천령봉(天嶺峰. 556m)은 함양의 영산(진산)으로 알려진 천령봉(天嶺峰)의 주산은 상산이다. 천령(서기757년 신라 경덕왕)은 함양군의 옛 지명이며 하늘에서 처음 내려오는 땅과, 땅에서 하늘로 오르는 마지막 점의 뜻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함양군민의 물레방아 축제(옛 천령문화제)시 성화를 채화하며 옛날 봉화를 올렸던 봉화대가 남아 있다. 이 산봉우리에서는 함양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함양의 진산이라 할 수 있으며, 산 아래 관동 마을은 서기 503년 신라 지증왕이 즉위 후 중국에서 귀화한 오첨을 천령(속함군)백으로 임명했다고 전하며, 옥터, 뒤주터 등 옛날의 지명이 남아 있다. 소로 밭을 가는 우경법을 개척하였고, 고려 중엽에는 오첨의 후손인 오광휘를 부원군으로 책봉하여 함양오씨 시조가 되었다. ▲ 천령봉 기념사진. ▲ 작은 천령봉 정상석 아래로 함양읍이 내려다 보이고 산 밑 삼휴마을에는 함양군의 토성인 여씨, 오씨, 박씨 3동서가 한 자리에 모여 시국을 논했다는 삼휴대가 있다. ▲ 아래로 함양읍이 조망. 산 밑 관동마을은 서기 503년 신라 지증왕이 즉위 후 중국에서 귀화한 오첨을 천령(속함군)백으로 임명했다고 전하며, 옥터, 뒤주터 등 옛날의 지명이 남아 있다. 소로 밭을 가는 우경법을 개척하였고, 고려 중엽에는 오첨의 후손인 오광휘를 부원군으로 책봉하여 함양오씨 시조가 되었다. 신라 중기 관청이 이곳에 있었다 하여 마을 이름을 관동(冠洞)이라 하였다 하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 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 종점. ▲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등산로. ▲ 건너편의 S자형 도로는 건설교통부와 도로교통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산길" 지안재로 지리산 제일문으로 통하는 오도재로 가는 길이다. 옛날 경남 남해안 하동지방과 함양을 연결했던 물물교환의 교역로였으며, 지안마을은 조선시대 사근도찰방에 소속된 지안역이 있었는데 1896년 폐지되었다. ▲ 옥녀봉(玉女峰, 고추봉, 793m)의 주산은 오봉산(상산)으로 고추는 남자를 지칭하며 아래 옥녀봉과 남여를 연상시키는 봉우리로 구룡리 조동마을 앞 활래대의 거울바위를 내려다 보며 옥녀가 머리를 빗었다고 전한다. ▲ 옥녀봉(玉女峰, 고추봉) 기념. ▲ 능선의 좌로는 경남 함양, 우로는 전북 남원이다. ▲ 낙엽을 깔고 맛있게 산상뷔페(12:05-12:40). ▲ 오봉산이 조망되는 전망바위에서 뒤로 오봉산을 배경. ▲ 조망이 트인 헬기장. ▲ 헬기장에서 본 오봉산. 오봉산의 바위오름은 전문 클라이밍 암릉구간과 암벽에 소질이 없는 산악인들도 암릉타는 재미를 살짝 맛보게 하는 매력의 산이다. 눈썹바위, 장수바위, 숨은벽 일대에 함양의 산다운 산악회가 개척한 바위코스가 많이 있다. ▲ 오봉산을 향하는 길의 마사토 등산로. ▲ 건너편에 가서 본 헬기장의 암릉과 기암들. ▲ 13시 48분 가제골 갈림길 이정표(가재골 1.7km/오봉산 1.1km/옥녀봉 2.2km). 2코스 우리회원들이 이곳으로 올라와 오봉산에 갔을까? ▲ 인부들이 고생하며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어 고맙다는 인사말을 하며..... ▲ 가야할 오봉산 정상이 지척. ▲ 14시 15분 오봉산(五峰山, 879m) 정상 도착. 큰 정상석이 암봉에 솟아 있고 이정표는 아래에 있다. 건너편 연비산 뒤로 장안산, 백운산, 괘관산은 미세먼지로 보이지 않는다. ▲ 오봉산(879m)은 항상 서리가 내린것처럼 하얗게 보여 서리상(霜) 뫼산(山)자를 써서 상산(霜山). 서리산이라고 하며 인월쪽에서 보면 봉우리가 다섯이라 오봉산이라 불리는데 6봉이 있어 육봉산이 어떨지? 우리가 올라 온 능선이 6봉 능선으로 6봉은 서운할텐데..... ▲ 정상의 조망 : 뒤로 우뚝 솟아 있는 지나 온 옥녀봉. ▲ 정상의 조망 ; 삼봉산 능선도 부옇게. ▲ 정상의 조망 ; 세번째 봉우리의 산행대장.
▲ 산행대장이 세번째 봉우리(3봉)에서 찍은 2봉에 있는 나. ▲ 오봉산 정상석 앞 봉우리로 이어지는 암능구간은 태조릿지라 하여 암능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사랑과 전문 클라이밍 암장구간이다. 넷째봉과 다섯째 봉 사이로 로프가 있어 셋째봉을 향해 로프를 타고 내려와 본다. ▲ 아래에서 올려다 본 셋째봉 ▼ ▲ 오봉산 정상인 상산은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축소시켜 놓은 듯 솟아오른 칼날연봉과 암릉. 암장이 산악전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백미이다. ▲ 오봉산 정상석 늦게 온 우리 회원들. ▲ 오봉산 정상 아래 이정표. 팔령마을로 하산. ▲ 오면서 되돌아 본 오봉산. ▲ 부식되어 떨어진 아슬아슬한 나무계단. 혼자서 조심조심. 879봉을 지나. ▲ 832봉의 이정표. ▲ 15시 27분 임도 이정표(→ 팔령마을 1km/← 오봉산 정상 1km)부터 넓은길 임도. ▲ 15시 43분 팔령산성 도착. 함양읍 죽림리 팔영마을 뒷산 팔령치 9부 능선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한 퇴뫼식 산성으로 성 둘레는 500m, 넓이 2,000여평으로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이고. 고려말과 임진왜란때 왜병이 사근산성을 함락시키고 운봉으로 진격하는 것을 이곳에서 패주케한 주요 격전지로 성안 일부는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 성산마을(흥부마을)의 호반 흥부정. ▲ 성산마을(흥부마을) 입구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 15시 52분 팔령재 도착. 팔령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로 함양쪽은 팔령마을. 남원. 인월쪽은 성산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성산마을은 흥부전에 나오는 흥부마을로 입구부터 흥부네 가족의 석상이 조성되어 있고, 마을 곳곳에 흥부와 관련된 흔적들을 만들어 두었다. 16시 팔령재 출발. ▲ 15시30분 오도재 전망대인 지리산 제1관문 도착. ▲ 오도재 전망대에서 본 오늘 산행한 천령봉과 옥녀봉, 오봉산은 보이지 않는다. ▲ 건설교통부와 도로교통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산길"인 지안재 구불길로 지리산 제일문으로 통하는 오도재로 가는 길이다. 16시 팔령재 출발, 오도재 전망대(16;30-45)를 둘러보고 17시 08분 함양 IC 진입, 17시 46분 사천 IC를 나와 사천 앞들식당에서 재첩국 저녁식사(17:55-18:30)를 맛있게 하고 19시 무사고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산행행사를 접는다. ☞ 동행 : 삼천포 산벗산악회 회원 3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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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