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5일
7박 8일의 일정 시작인 오늘
9시 30분쯤 집을 나섰다.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 먹고(전기밥솥으로)
오늘 행선지 구미로 가는데 그 곳은 야영장이라 일찍 갈 필요도 없는 듯 하여
가는길에 문경새재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입구에 코스모스가~~
문경새재 옛길
과거길의 선비의 상이 있고
축제가 간간히 있는 곳 문경새재
입구 가까이 있는 옛길 박물관
조형물도 이쁘다
둘러 앉을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고
돌다리가 정겨우며
요리 이쁜 조형물이 잔디밭과 잘 어우러져 있다.
세계자연생태박물관인 문경새제
문경새재 과거길의 시작인 곳
과거길의 입구. 성곽과 깃발이 펄럭이는 곳
자연생태공원도 가 보고
돌다리도 건너고
옛날의 모습인 집 초가에 장독대와 우물이 정겹다.
생태공원으로 가는 나무다리
아취로 시원함을 주는 조롱박과 수세미
너무 이쁜 꽃 - 꽃이름이 뭐더라?
연못에 가득한 수생식물
제법 넓고 식물이 다양한 자연생태공원이다.
물풀이 잘 사는 이유도 읽어보고
타임캡슐 광장도 가 보고
다시 입구로 가 전동차를 탔다. 편도 1,000원을 내고 ~~
촬영장 입구에서 내려 들어가려니 만 65세 이상은 무료~~(성인 3,000원)
무료인 곳 가면서 항상 민망했는데 시니어되고 1년이 가까워오는 이즈음 이젠 적응이 됬는지 기분 좋게 들어간다.
아마 돈 내면 안 들어가고 그냥 패스였을껄ㅎㅎㅎ
토지의 배경인 촬영장이라서 고관대작의 집들이 대부분이고
저기는 광화문 모형인 곳
대가집 대문 안도 들여다 보고
서민이 사는 초가집이 즐비한 곳도 돌아보는데
이건 너무 새로 한 티가 나서 오히려 눈에 거슬린다.
아취 다리를 건너 나오는 길
촬영장 입구의 큰 다리는 예쁜 꽃과 늘어지는 식물로 아름답게 되어있다.
너무 더워서 대충 보고 나와 다시 전동차를 타고 내려오니 옛길박물관 앞
여기도 65세 이상 무료(성인 1,000원)
제법 조명도 멋지고 엣날의 문경새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옛 선비들이 썼던 문헌과
지위와 경제력에 따라 썼던 신발들
이동 수단 소품
생활용품들
선비들이 썼던 물건들 책 등등
잠깐의 공부로는 이리 쓸수가 없을 듯한 서예 작품들
아리랑에 대한 자료들
아리랑이란 이름으로 사용되던 물건이 꽤 많다.
아리랑에 관한 것 참 많다.
나무로 된 나침판과 해시계라니?
참으로 놀랍다.
이동수단인 우마차와 지게
옛길 박물관을 나오니 3시 30분
여기부터 구미까지 1시간 가량이니 금오산 양영장을 향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