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진흥원 30일 하반기 주요 행사 계획 공개
제주 첫 블랙박스형 공연장 '눈길' 9·10월 축제 등 마련
제주 최초로 들어선 블랙박스형 공연장이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림작은영화관에선 제주독립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주요 행사는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 '다시 우리 가까이' △블랙박스 공연장 '비인' 시범운영 △시민참여형 콘텐츠 행사 '다가감 프로젝트' △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 △JEMI페스타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 공연 등이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뮤지컬로 만나는 그림책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블랙박스 공연장 ‘비인’에서 실감 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그림책 4편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배우들의 노래, 춤, 연기도 곁들이는 실감 공연이다.
글 박소명·그림 민들레 작가의 <흑룡만리>, 김정희·달과 작가의 <청정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김정희 작가의 <애기해녀학교>, 박은혜·안민승 작가의 <숨비소리> 작품이 각각 20분 씩 나눠서 옴니버스 방식으로 공연된다.
기획·연출은 김진희 (주)화이브행크 대표가 맡았다. 김진희 대표는 20년간 어린이 공연을 제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출연 배우는 12명이다.
관람료는 주말 2만원, 주중 1만원으로 상시 할인도 적용한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조기 예매 혜택으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비인 누리집( www.be-in.kr )과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에서 가능하다.
문의 : 064-766-0705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