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4식구서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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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어떤 이유에선지는 잘 생각이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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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아들을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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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 사실은 딸을 제외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당사자인 아들은 알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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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후 어머니는 딸의 충격을 심히 걱정하시어 아들의 남은 잔해들을 수프로 해서 먹고 나머지 큰 덩어리(?)들은 제목에 나오는 그 나무 아래에다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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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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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식사를 할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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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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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어머니와 아버지는 순간 당황했지만 딸을 생각해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순간을 이용해 아무일 없다는 듯 연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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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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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어머니는 살해인지 자살인지 원인모를 이유로 인해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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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어린 딸은 슬퍼하는 아버지를 위로하며 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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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오빠도 죽어서 돌아왔으니 엄마도 곧 돌아 오실껍니다.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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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가 쓴 동화 중 상당수가 이런 원본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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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더 충격적인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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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어릴 떄 읽었던 그림동화도 상당히 잔인하지 않습니까? 식인마녀, 간을 빼오라고 시키는 백설공주의 왕비, 아내를 죽여 시체를 쌓아놓는 푸른 수염 등등.. -_-;; 요즘은 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그 책은 무시무시하기보다는 좀.. 변태적인 성묘사에 치중했다는 느낌이..;;
첫댓글 궁금합니다^^
...........백성공주는 근친상간에 친어머니 살해........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유니섹스......- -;;그리고 개구리 왕자는.......아마도.......암튼......그런 내용이라고 합디다.......알고보면 잔혹한 그림동환가....그거보면 나옴돠~
백설공주는 공주가 착하게 나오지만 원작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공주때문에 착한 왕비가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게 되지요...
아이슬랜드의 낙태 동화 보고 그날밤 잠을 못잤음...
잔혹한 그림동화의 경우 일본의 작가가 한번더 비틀어놓은 버젼이 아니었던가요?
그림형제 왜 그러지?
이거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와 있지요. 제목이..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 동화'였나 그렇습니다. 저도 읽어봤는데 -_-+ 상당히 쑈킹하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어릴 떄 읽었던 그림동화도 상당히 잔인하지 않습니까? 식인마녀, 간을 빼오라고 시키는 백설공주의 왕비, 아내를 죽여 시체를 쌓아놓는 푸른 수염 등등.. -_-;; 요즘은 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그 책은 무시무시하기보다는 좀.. 변태적인 성묘사에 치중했다는 느낌이..;;
그런 이야기 들이 성도착쪽으로 가는듯 합니다. 기억은 안나는데 역대 교황들 대다수가 성도착 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중 한명이 그런 말을 했지요... 자기는 역대 로마제국 황제의 일대기를 읽고 성도착에 흥미를 가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