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4연풀 대회 2연풀째 인디...지금 생각 해도 신통방통(?)한게 불사조 맹순 여사의 작년 4연풀 완주 했을때 일인데 돌장군 이야 가뭄에 콩 나 듯이 일년에 한두번은 토욜날 시간을 내서 2연풀 의 참맛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했었는데 사람 욕심과 도전 욕구는 끝이 읍더이다 ㅋ
마온과 철또오~~ 고등 핵교 밴드에 한번씩 등장 하는 고구려 별자리 장군들중 80Kg의 육중한 몸매를 뒤뚱뒤뚱 씰룩씰룩 흔들며 대회장을 휘젓는 안시성 성주 양만춘 양진호 장군이 토욜날 일욜날 2연풀을 밥 먹듯이 띠고도 보람 차게 까딱 읍는 것을 보고 돌장군도 겁대가리 상실 하여 2연풀을 띠기 시작 했는디....ㅋ
처음 에는 다리가 작살(?)나는 줄 알고 띠면서 자꾸 다리쪽 으로 눈길이 가더라구요 ㅋ 근디 참으로 요상 한게 한번도 2연풀을 안 띠어 본 불사조 맹순 여사가 2연풀도 3연풀도 아닌 4연풀을 완주 하다니....무대뽀 깡다구는 돌장군 보다 더 있는가 봅니당! ㅋ 물론 마지막 4일째는 다리에 쇠구슬을 달아 논 것처럼 무거워 허벌나게 고생 했지만...ㅋ(자세한 내용은 작년 마온에 올린 글 보십시오..ㅋ) 마지막날 맹순 여사가 살아 돌아와 4연풀을 성공 했을때 전마협(전국 마라통 협회) 스탭 들을 눈물 바다로 맹글은 일이 아직도 생생 하고....ㅋ
탐라국 사람들중 4일 연짝 띠는 사람은 거의 읍고 1풀, 2풀 띠는 사람 들이 대다수 인데 오늘 작년 2풀때 마지막 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제주 돌하루방 폭격기 변태영 동상이 일년 만에 돌장군을 보더니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때는 돌장군이 간발차로 먼저 들어 와 1등을 했지만 그 뒤로 제주 돌하루방 폭격기 변태영 동상이 산소가 희박한 백록담 고산 지대 에서 지옥훈련 끝에 지금은 써브쓰리 주자가 되었고...ㅋ
오늘은 홈그라운드의 이쩜을 안고 머 빠지게 띠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고... 제주를 4일 동안 해안가로 한바퀴 돌다 본께 다른 대회 처럼 하프 코스를 와따리 가따리 두번 왕복할 일이 읍써 띠면서 주자들 보기가 힘든디...ㅋ 반면에 주자 들을 마니 못 보다 본께 해마에 입력 할게 적어 대갈빡이 덜 아픈 장쩜(?)도 있고...ㅋ 어제 안 보이던 여수 우체국 양필승님이 보인다. 아마도 4풀은 아니고 2풀 이나 3풀 같다. 어제 첫째날은 제주 종합 경기장 에서 애월항과 협재 해수욕장을 지나 한경면 신창리로 골인 하였고....오늘은 한경면 신창리 에서 출발 하여 모슬포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지나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200m앞 순대국(?)집 앞이 골인 지점 인디....ㅋ
셔틀 버스가 출발지인 한경면 신창리 신영 카센터 앞에 서 있는데도 사람 들이 안 내려 온다. "얼어 주껀네! " 하는 소리 들이 사방 에서 들려 온다 ㅋ 51Kg 비마갈( 비쩍 마른 갈비씨 ㅋ) 돌장군은 바짝 웅크리며 덜덜 떨고...ㅋ "주여! 구버 살피소서!" 쿼바디스 도미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하며 돌장군의 간절한 기돗빨 때문 인지 다행히 시베리아 벌판 바람이 뒤에서 불어 주고...ㅋ
근디 철또오~~고등 핵교 모후배가 입만 열면 뻥끗 하는 세계 신기록(?)은 아예 접어야 하겠더라구요 ㅋ 세계 육상 경기 연맹 산하 귀둘러(?) 마라통 심판관의 유권 해석에 의하면 비마갈(비쩍 마른 갈비씨 ㅋ) 돌장군 처럼 등 뒤에서 바람의 힘에 의해 날라갈 정도의 풍속이 있었다면 세계 기록을 세웠어도 인정을 안 한다네요 ㅋ 다리도 무겁고 가뜩 이나 힘든디 바람의 힘으로 날라 가니 돌장군 기돗빨 들어 준 하느님 부처님 마호메트님 에게 계속 고마버유!~~ 고마버유!~~ 하며 돌장군 간다 ㅋ
출발지 저 멀리 저지, 조수 표지판이 보인다. 1Km 지점을 가니 용당,신흥,초콜렛 견학 공장이 보인다. 하지만 강풍 탓인지 초콜렛 냄새는 안 나고...ㅋ 2Km 지점을 가니 한나라 한짜와 근원원짜가 써 있는 한원과 그 옛날 용이 먹은 물로 보이는 용수 표지판을 지난다...ㅋ
3Km 지점을 가니 신도, 재성 머리(?) 뿌리 게스트 하우스 표지판을 지난다. 처음 에는 "재성 머리" 하길래 무신 미용실(?)인줄 알았는디 쪼오~~까 가다 본께 재성 머리가 이 지역 지명 이다 ㅋ 4Km 지점을 가니 절부암 표지판이 보인다. 절부암이 무신 바위는 바위 같은디 띠는 내내 궁굼 해서 대갈빡이 아프다 ㅋ 마침 동네 이장이 지나 가길래 물어 보니 사연이 애절 하다....
조선말기 강사철 이라는 어부가 고기 잡이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저 세상 사람이 되자 부인인 고씨 부인이 남편을 그리워 하며 옷을 갈아 입고 나무 옆 바위에 목을 매자 그 바위 밑에 남편의 시신이 떠 올랐다는 가슴 아픈 사연 인디 그 고씨 부인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그 바위에 세운비가 절부암 인데 직접 보여 주겠다며 이장이 돌장군을 그 곳으로 안내 할려고 한다. 돌장군 거기 갔다 왔다간 마라통 종칠 것 같아 냅다 토낀다 ㅋ
5Km 지점을 가니 심절봉 표지판과 "서귀포 까지 39Km" 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첫번째 급수대다. 이때 돌장군 응원 할려고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이가 " 돌장군 홧팅!" 하며 감로수인 물을 준다. 으미! 이쁜 내 새끼! ㅋ 막둥이 도영이의 기를 받아 허벌나게 띠고 있는디 여전히 시베리아 벌판 황소 바람과 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이 돌장군 발목을 잡는다. 얼어 죽지 않으려 입은 삼중옷(?)에 비닐 옷이 계속 바람에 너풀 거린다 ㅋ
6Km 지점을 가니 차귀도 표지판이 보인다. 절부암과 마찬가지로 지명 이름이 궁굼 해서 마라통에 지장을 준다 ㅋ 이번에는 날씨가 넘 추워 개미 새끼 하나 안 보인다. 급히 경철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 에게 급전을 친다 ㅋ 금새 답신이 온다. 하여튼 동작도 빠르셔! 조국장! ㅋ 그 옛날 진시황제가 자기의 권세가 탐라의 인물 땀시 종치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지관인 호종단을 보내 제주의 중요 지역에 혈맥을 끊어 장군 이나 인물이 태어 나는 것을 막았는디 임무를 완수 하고 쭝국 으로 돌아 갈려고 할때 이 상황을 지켜본 탐라국 산신이 분노 하여 매로 변신 호종단이 탄 배를 회오리 일으켜 돌풍에 배가 바위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는 바람에 쭝국 으로 돌아 가지 못해 그 섬을 "차귀도( 돌아 가는 것을 차단한...마온님들 머리 싸매고 공부 해야 합니당! 알고 나면 참 쉽죠이~~잉! ㅋ)라고 지었는디 탐라 산신님! 진즉에 호종단이 방방 뜰때 미리좀 막지 그랴 ㅋ
7Km 지점을 가니 월명사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8Km 지점을 가니 "대정 10Km"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9Km 지점을 가니 무릉도원2 표지판이 보인다. 무릉도원 한께 도연명의 도화기에 나오는 별천지가 생각 난다. 무릉도원은 쭝국에만 있는게 아니고 엽쩐국 에도 있는가부다 ㅋ 9.5Km 지점을 가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이제는 돌장군의 기돗빨이 끝났는지 겁나게 맞바람이 분다 ㅋ 점입가경 비까지 쏘다 부으면 비마갈은 깨구락지 된다. 돌장군 얼릉 기청제(?)를 지낸다. 이거이 기우제 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ㅋ
이때 전마협 스탭차를 타고 매니저 도영이가 지나 가면서 " 돌장군 홧팅!" 외친다. 아마도 후미에 오는 맹순 여사 보고 임무 끝내고 다음 주로 에서 또 봉사 할려고 가는 길 인가부다. 으미! 이쁜 내새끼! ㅋ 10Km 무릉도원1 표지판이 보이고 눈발이 휘날린다. 비 바람에 이젠 눈까지...이런걸 엎친데 덮친격 더 고상 하게 표현 하면 설상가상....ㅋ 12Km 지점 영락교 다리를 지나니 햇님 유치원이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껄쩍찌근 해서 햇님이 전혀 안 나올 것 같넹! ㅋ
13Km 지점을 가니 바위에 일과 2리와 그 밑에 "혼저 옵서예" 글씨가 새겨져 있다. 14Km 지점을 가니 서림 수원지와 대수동 표지판이 보인다. 여전히 어제 2,3위인 광주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과 철원 마 라통 클럽 황익현 회장님이 돌장군 사정권에 들어 온다. 선두권을 탈환 하려 초장 부터 콧평수를 늘려 본다 ㅋ 전에도 노파심에 마온님 들에게 주위를 줬지만 이 콧평수 늘리기가 돌장군 처럼 고도의 숙련공이 아니면 들창코(?)가 될 수 있다든 점 입니다 ㅋ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 늘리기를 미리 써먹은 후유쯩(?)은 17Km 지점 에서 나타 나고...ㅋ
15Km 지점 가니 저 멀리 송악산 모슬포 표지판이 보인다. 이때 광주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이 비 바람 눈에 혹사 당한 코뿔소 코뚜레(?)를 정비 하는 새에 잽싸게 추월 한다 ㅋ 이어서 조금 더 가니 "마라도 여객선 접선지" 표지판이 보인다. 마라통만 아니면 여객선 타고 가파도 이어도 까지 구경 하련만....ㅋ 16Km 지점을 가니 동일 표지판과 암반수 마농 표지판이 보인다. 여기 엽쩐국 에도 마농의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가부다 그것도 지하 삼다수 화산 암반수가 일년 내내 철철 넘치니....ㅋ
17Km 지점을 가니 배가 실~~실 아프다 이대로 가면 3시간 10분대에 2,3위 인디 또 결정적 일때 밀어내기가 발목을 잡는구나! ㅋ 개또~~옹도 약에 쓸려면 읍다고 나홀로 다방 해우소는 눈을 씻고 봐도 읍다. 10분을 헤매다가 겨우 해결 하고 머 빠지게 띠었지만 이미 선두권은 시야 에서 사라 지고...ㅋ 조금 더 가니 인성과 하모 2리 표지판이 보인다. 18Km 지점을 가니 중문관광단지 까지 19Km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20Km 지점을 가니 동광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21Km 지점을 가니 효평로와 추사 사거리 표지판이 보인다. 지나 가는 행인에 물어 보니 추사 김정희가 탐라국에 유배 되어 차를 가꾸었다는 장소 라고 말한다. 근디 차밭은 안 보이고 차들만 쌩쌩 달리고 있다 ㅋ 22Km 지점을 가니 이효석의 "메밀꽂 필무렵" 이 생각 나는 봉평 메밀 국수 표지판이 보인다. 강원도 봉평 메밀이 탐라 까지 진출 했나부다 얼매나 맛 있길래....ㅋ 조금 더 가니 탄산 온천 표지판이 보인다. 혈압강하, 동맥 질환, 관절염, 통풍, 피로 회복에 좋지만 특히 피부 미용에 탁월 하다고 하니 마온님들 사모님들 에게 마니 소개해 주십시오 마온님들....ㅋ
23Km 지점을 가니 탄산온천 입구 방향 표시가 있다. 한번 푸우~~욱 담갔다 오면 마라통 으로 쌓인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질 텐데 갈 시간이 읍다...ㅋ 이어서 "이디살래"(이거 외우느라고 대갈팍이 아팠시유~~ㅋ) 팬션이 보인다. 이어서 서광과 산방산 표지판이 보인다. 한짜로 봐서는 산에 빈방이...ㅋ 궁굼 하면 몬 참는 성껵 이라 지나 가는 행인을 붙잡고 물어 보고 싶어도 눈 비 바람의 악천후에 사람의 흔적이 읍다. 끌탕을 하고 가는디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여행사 차가 빵꾸(?)가 나서 갓길에 서 있다... ㅋ
1132국도 갓길로 허벌나게 헛둘헛둘 하는디 빵꾸가 났으면 안전 조치로 삼각 지지대를 설치 해 놔야지 하마트면 접촉 사고 날뻔 했넹! ㅋ 차에 있는 여행 가이드 에게 물어 보니 에~~산방산 이란 그 옛날 탐라국을 맹글은 설문대할망( 지도 오늘 알았시유~~마온님들 치매 예방도 할겸 머리 싸매고 공부 해야 합니당! ㅋ) 의 500아들( 하여튼 할망구가 힘도 좋아! ㅋ) 들이 사냥 하며 살다가 하루는 사냥이 안 되어 500 아들 맏형이 허공 에다 활을 쐈는디 재수가 읍으면 뒤로 너머 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필 이면 옥황상제의 옆구리를 건드려 분기탱천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바위 하나를 뽑아 던졌는디....ㅋ( 이거이 그 옛날 공걸단장님(마온 참가 수기 " 니들이 디~~스맛을 알어?" 참조 ㅋ) 성질과 판박이 일세 ㅋ)
뽑힌 자리가 백록담 이고 날아 가서 박힌 곳이 사계(?) 지역 산방산 이라고 숨도 안 쉬고 설명 한다 ㅋ 차는 수리 되어 오라이! 발차! 하는 바람에 돌장군 후다닥 내리고...ㅋ 이어서 조금 더 가니 한라봉을 전문적 으로 파는 한나 영농 상회가 보이고 덕수 초등 핵교 표지판이 보인다. 조금 더 가니 배도 출출 헌디 담모라 출장 뷔페가 보이고 바로 미르빌 팬션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4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사계, 화순 금모래 단지 표지판이 보인다.
저 멀리 표지판에 머가 써 있길래 돋보기를 쓰고 대충 보니 자탄풍(? 자전거 탄 풍경 ㅋ) 의 본거지인 새계 3대 미항이 사계 해변가 라네요 모래 사 닭계의 한짜로 봐서는 그 옛날 모래밭에 닭 노무 사키 들이 마니 띠어 놀았나부다 ㅋ
24.5Km 지점을 가니 영산암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조금 더 가니 교차로 표지판에 혼저 옵서예 혼저 갑서예 쉬영 갑서예 표지판이 보인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 탓인지 을씨년 스럽게 보이고...ㅋ
26Km 지점을 가니 교차로에 화산 골물(?)표지판이 보이고 바로 백록담 흰사슴 파크 단지 표지판이 보인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도 괴물은 들어 봤어도 골물은...더 이상 모르것넹! 하며 손사래를 친다 ㅋ 27Km 지점을 가니 "건강과 성" 박물관 표지판이 보인다. 그 곳을 지나 가니 먼가 끈적끈적한 냄새가 나고...ㅋ
조금 더 가니 감산 지명이 나온다. 28Km 지점을 가니 안덕 계곡이 나온다. 이어서 29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상창 표지판이 보이고 남당물놀이 동산 지명을 지난다. 이어서 30Km 지점을 가니 상예 2리 표지판이 보이며 사막의 오아시스인 급수대 에서 띠다가 좀 처럼 먹기 힘든 따끈 따끈한 꿀물을 먹는다. 그리고 바로 앞에 대포주상절리 표지판이 보인다. 주상절리 까지 물어 보면 마라통 종 칠 것 같아 행인 에게 안 물어 보고 꾸우~~욱 참고 기냥 간다 ㅋ 조금 더 가니 수정암과 왕자암 표지판이 보인다.
길가의 파인애플 나무에 파인애플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훔쳐 먹는 사과가 맜있다고 따 먹고 싶지만 나무에 기어 올라갈 힘이 읍다 ㅋ 30.5Km 지점을 가니 칸델라 팬션이 보인다. 탐라국은 팬션 천국 인가부다 ㅋ 31Km 지점을 가니 미타정사 표지판이 보인다 마침 까까머리 행자승이 보이길래 물어 봤더니 미타는 서방 정토의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불법을 설한다는 대승 불교의 부처 란다 나무 관세음 보살 하고 가는디 32Km 지점에 예례 초등 핵교 표지판이 보인다.
33Km 지점을 가니 대포 복개로 표지판이 보이고 약천사와 대유랜드 표지판도 보인다. 조금 더 가니 "소낭오름(?)과 하예 2리 표지판이 보인다. 34Km 지점을 가니 눈과 우박의 공격이 만만치 않다. 이어서 저 멀리 천제연 폭포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보기만 해도 침 너머 가는 덤장(고등어와 갈치 전문) 음식점과 색달 상원정 고등어와 칭구들( 여기 탐라 에서도 부산 사투리 쓰는구나! ㅋ) 음식점을 지난다.
35Km 지점을 가니 제주 맛집 표지판과 세훈 흑도야지 음식점이 보이고 늘 푸른 팬션이 보인다. 이런 음식점 에서 함포고복 하고 노래방 가서 목구녕 때 벗기고 팬션 에서 자는가부다 이런게 풀코스...ㅋ 36Km 지점 롯데 스카이 제주힐 표지판과 우남 초등 핵교 표지판을 지난다. 37Km 지점 뽀빠이돌 공원과 동백 공원 화산 체험장을 지나 38Km 지점에 오니 일주서로 533 표지판과 동해수천(?) 표지판을 지난다. 아무래도 찜찜 해서 다시 유턴(?)하여 학인사살 해보니 동회수천 이다 돌장군 노안이 학실 하다 ㅋ 이어서 39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화엄사지 표지판과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쪼오~~까 시끄러운 강정 마을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월평 마을을 지나 40Km 지점에 오니 도순 마을이 보인다. 이어서 41Km 지점을 가니 제주 동부 교회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용흥 표지판과 묵은길과 대천 교회를 지나 드뎌 순대국밥 집 앞으로 골인( 3시간 29분 33초,풀코스 234회, 전체 4위) 비록 입상은 실패 했지만 악천후 에서 달성한 330 이라 값지다. 이대로 가면 큰 이변이 읍는 한 마지막 종합 에서 3등은 할 것 같다 ㅋ
띠고 와서 눈 비 바람에 젖은 옷을 말리며 먹는 눈물 젖은 순대국은 아제 까지 머거본 그 어떤 순대국 보다 정말로 맛있더이다. 불사조 맹순 여사 또한 얼마전 아침마당과 중앙일보에 나왔던 여자 풀코스 최다 완주인 371회의 철녀 로얄제리 여왕벌 정미영 누님을 20분 이상 차이 나게 하며 추월 하는 이변을 일으키고 골인 하였습니다 물론 미영 누님도 맹순 여사를 애교로 봐줬지만....ㅋ( 4시간 36분 40초, 풀코스 118회, 여자부 4등) 비록 입상은 실패 했지만 이대로 가면 마지막날 종합 3등 까지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변을 일으킨 맹순 여사를 내년 대마동 철또오~~여고생 으로 특채 하여 동마 에서 대마동 간판을 달고 띠었으면 하는데 대철고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ㅋ 오늘도 악천후에 완주 하신 달리미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겁나게 사랑 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