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화교실에 다니거든요

[노리]

그러니까.. 보통 주부들이 많고요 다 여자입니다..
까치 호랑이를 그리고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주신 종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장지?인지 색장지 인지..훗..
붓은 달랑 두 개구요
1600원 짜리 선긋는 붓이랑 4500짜리 좀 큰 붓이요
물론 사면 되죠 인터넷에서도 많이팔구 어디서든 팔더군요 넓적한 파레트도 샀습니다


또 신한 한국화 물감을 샀구요

그냥 묵묵히 하라는대로하다가 두시간 그리고 나오는거예요



고등학교 다닐때는 화실에 다닌적이 있었죠

먹고살기힘든데 ,,
저는 꽃이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화선지에다 꽃을 대충 그려보았죠
연필로요
그런데 기초부터 해야할 것 같아서..일단 도서관에가서 책을 몇권 봤죠. 아교물을 끓이는 법 .. 배접하는것 등등을 복사해두었죠
문화교실에서는 물감으로 그리기 때문에 아교가 필요없구 바탕만들기-라는 것도 안하더군요

책 하나 읽었다고 거기에 얽매이네요 참..

언젠가는 은은한 맛이 나는 모란이라든가 다람쥐가 콩먹는 거 같은거를 그릴지도 모르죠 희망적으로 생각해서

[조용식]

네..희망을 갖는것은 좋은것입니다..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죠..언젠간 반드시 그희망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