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법 야간과 한법 안산은 비교에서 제외해야 공정하다. 어차피 양교모두 야간과 분교에서는 합격자수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설사 백보양보하여 야간과 분교를 포함하더라도 성법야간이 40명에서 70명으로 증원된 것은 88년이 아니라 97년이다. 이부분에서만 성법정원은 30*9 = 270명이 과다계산되었다.
2. 성대 자유전공은 4년간의 모집기간중 후반 2년간은 법대지망을 아예 금지하였다. 60명중 70%가 법대를 지망하였다하더라도 이 부분에서 성법정원은 42 *2 = 84명이 과다계산되었다.
3. 성법정원이 한법을 처음으로 앞선것은 03학번부터인데 정작 이들은 사시에 본격적으로 응시조차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아직 군대에 있거나 복학하는 시점에 있기 때문이다(물론 여학생은 제외). 즉 입학정원대비 사시합격율을 계산하려면 본격적으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01학번이나 02학번정도까지의 정원만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말이다.
이부분에서도 성법은 한법에 비해 40(300-260) *4 = 160명 정도가 더 과다계산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야간과 분교를 포함하더라도 한법의 입학정원이 성법보다 훨씬 많았으며 만약 주간끼리 비교한다면 한법과 성법의 입학정원 격차는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 강국이 주장대로 졸업정원제가 실시된 80년이후 정원을 토대로 성법 자유전공 2년 제외후 02학번까지의 주간입학정원을 비교하면 한법 4740명대 성법 3787명으로 한법이 1천명에 가까운 우위를 보임)
첫댓글 야야 어차피 사회에서는 사시합격자 많은것만 기억한다.
합격률로 따지면 서강법도 좋은데 , 법대는 합격률보다 합격자수지 ..
이런거 분석할 머리로 공부하면 사시는 코밥이겠다.
총원 1천명 차이에 총 합격자수는 20명 남짓...조낸 개안습이구나..
총합격자 수 차이는 20명 남짓인데...판검사+빅로펌입사자수는 40명 차로 누적합격자수 차의 정확한 더블스코어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 누적합격자수 차 20명 보다도 오히려 깊게 파고들면 그것 보다 더 큰 갭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한양대를 옹호할 생각도 없고 성균관대를 폄훼할 생각도 없다. 다만 성법에 한법이 못 미친다는 얘기에는 전혀 동감할 수 없을 뿐이다. 이 둘 한법-성법 양교법대는 이미 동등한 수준이거나...오히려...
그런데, 한양대는 안산도 있지 않나요?
한양대가 생긴이래...서울+안산 모두 더 해도 법학과 입학정원이 260명을 넘긴 해가 없다. 한양대 메인홈피 ---> 한양대 소개자료 참조
1. 97년에 야간이 증원됐다는 말은 터무니 없다. 당시에 삼성을 재단으로 재 영입하고 학교발전을 다시 구상하던 시기다. 뿐만아니라 성대와 비슷하게 야간이 활성화된 대학중 하나인 동국대의 야간 정원만 봐도...90년 중반 들어서면서 줄어 드는 추세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회도서관에 가면 당시 문교무 "대학정책 자료" 라는 책이 있는데...거기에 88년 성대 학과별 야간 증원 기록이 남아 있다. (물론..다른대학 정원도 다 나와 있다...80년 졸업정원제 실시 이후부터...) 성대 야간이 40명에서 70명으로 증원된 해는 88년이 맞다.
2. 자유전공 모집기간 4년간 후반 2년 법대 지망을 금지 했다는 내용은 당시 성대졸업하신 분들도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말 그대로 자유전공이고 매년 "자유"전공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학생들을 받아들이면서 특정학과에 지망을 금지한다는 얘기는 전혀 설득력이 없게 들린다. 단지 "법대 보다는 타대 지망을 유도"하는 수준의 학교내 조치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와전 된 정도라고 본다.
3. 은근슬쩍 성법정원이 03년 부터 한법보다 많았다고 전재를 까는데...성법정원은 96년까지 주간/야간 - 130명/70명으로 200명 수준이었고 정확히 97년부터 주간/야간/자전 - 175명/70명/60명으로 305명 수준이었고 한법 260명 보다 45명 가량 더 많았다, 물론 자전인원 60명 전부가 법대로 간것은 아니지만 당시 경영/경제/행정 등을 제외한다고 해도 70~80%수준이 법대 지망으로 갔다고 하니 적어도 40명을 될 것이고...그렇다고 쳐도 285명으로 한법보다 25명 가량 더 많았다. 정확하게 97년부터. 물론 02년부터 300명으로 증원된 것을 더하면 훨씬 더 많아 진다. (건대 사시반 대학별 합격률 자료 참조...성대생들 02년부터 300명 증원 설..
과 합격률에 관한 논의에 종지부를 찍어줄만한 자료가 거기 있다.) 물론 사시에 응시하는 인원까지만 계산하자는 //수지균형//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합격률을 따지는것이 아니라 순수한 정원을 따지는 논의에서 ...03년 이후의 정원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은 조건 하에서 2007년까지 비교한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본다. 03년 이후 많아진 정원으로 합격자가 더 발생한다면 성대의 이득인 것이고...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대가 다시 앞서 나간다면 한대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것 뿐이다. 조건은 같다. 야간이나 분교를 제외하자는 얘기도 같은 근거로 반박할 수 있다. 그들의 출신교가 야간이나 분교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다같은 한양대 구성원이고 성균관대 구성원일 뿐이다. 성대의 경우 현재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사시 뿐 아니라 특히 행시에서 야간의 선전이 과거에 대단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 성대 행정고시 누적합격자 수에서 그들을 모두 제외할 텐가?? 사시에서도 그들의 합격자수 모두를 제외할 텐가?? (모르긴 몰라도...한양대 분교출신 사시,행시 합격자 보다 몇배는 성대 야간출신이 많았으리라 장담한다.) 성대생들이 주장하 듯...과거 성균관대는 문과 명문이었고...때문에 야간이라도 점수가 상당한 수준이었고...한양대 분교 법학과,행정학과 보다는 몇걸음 앞섰을 테니까...
정리하여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