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안산 새하늘교회 김성호 목사입니다.
우리교회는 1년에 봄, 가을 2번씩 태신자전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가을 태신자전도 운동을 시작하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찾던 중 안산 행복감리교회 MD전도공개세미나를 통하여 주준석 목사님의 MD가만이전도를 접하고 6명이 등록을 하여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수년에 걸쳐 태신자전도운동을 했지만 열매가 없고 초청당일에는 기존 신자마저 빠져서 전도효과가 없었습니다. 전도는 해야 하는데 전도가 되지를 않으니 교인들과 목사인 저에게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주준석 목사님의 MD전도강의 첫날에 먼저 목사인 저 자신이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전도를 했지만 그것은 교회 빈자리를 채우고 교회 부흥을 위한 방법으로서의 전도였습니다. 전도하고자 하는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고 찾아가는 전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강사 목사님이 우리교회를 방문한 VIP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이며(요 6:44), 하나님이 보내준 영혼은 끝까지 사랑하며(요13:1)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살리는 것(요 6:39-40)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주준석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 목회 패러다임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보내주신 영혼에 관심을 가지기보다 교회 빈자리를 채워 빨리 부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도에 기쁨이 없고 전도해도 열매가 나타나지를 않았습니다.
전도는 교회부흥의 도구가 아닙니다. 전도는 잃어버린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구원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그 영혼을 찾아가서 십자가 사랑을 전해주고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 하다보면 성령께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찾아가서 진실하게 들어주고 위로하니 전도가 되든 안 되든 먼저 내 마음이 회복되고 기뻤습니다. 내가 십자가 사랑으로 다가가니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고 기쁨으로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처음 몇 번은 방문을 꺼리던 사람도 연말에 바빠서 한주 안 가다가 이번 주에 방문하니 지난주에 안 와서 섭섭하고 목사님의 방문을 기다렸다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저와 함께 훈련에 참석한 우리교인들도 잃은 영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방문자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성도들이 지금은 얼마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우리교인들이 MD전도를 하고 부터는 우리교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한때는 주일 장년성도 53명까지 출석했었는데 교회 안에 문제가 생겨 20명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MD전도사관학교 시작 전에는 주일 17명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8주 과정의 MD전도 훈련을 연속 2회 받은 결과 지난 1월 4일 주일에는 30명이 나와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와 8명의 교인들이 십자가 사랑으로 열심히 가만이 전도를 했더니 새신자와 장결자가 약 10명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그보다 더 반가운 것은 교회 분위기가 새신자를 사랑하고 반기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전도훈련을 통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전도가 더 이상 의무감이나 부담감이 아니고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장소를 제공하며 간식으로 섬겨주신 행복감리교회 김선규 담임목사님과 신성감리교회 박유주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매주 금요일 전주에서 대전에서 안산까지 먼 길을 달려와서 강의해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안산 새하늘교회 김영림 사모입니다.
해마다 태신자 전도를 했지만 새신자를 초대하지도 못했고 도리어 기존 신자가 D-day에 참석하지를 못해서 그날에 교회 분위기가 더 설렁해지는 형편이었습니다.. 게다가 원래 가족처럼 평온하고 화목했던 교회에 문제가 생겨서 조용한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 중에 MD전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힘이 빠져 지쳐있던 목사님이 새로운 목회 방향을 잡게 되어 성도를 십자가 사랑으로 품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목사님의 열심에 감동되어 열심히 같이 따라다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차, 2차 MD전도사관학교를 연속으로 하게 되었는데 성령의 큰 감동으로 매주 1회 이상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장결자, 태신자를 대상으로 VIP를 방문할 때마다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가만이(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를 하고 있습니다. 3,4회까지는 VIP가 싫어하고 마음문을 안 열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이 부담되고 순종하기가 거북할 때가 많았지만 이겨내고 나가면 성령님이 많이 도와주십니다. (4회, 5회 되면 마음문을 열어줍니다.)
그분들의 사정을 잘 들어주다 보니까 동정도 생기고 사랑도 생기고 더 진실한 마음의 기도가 나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로 변해져 있었습니다. 빠른 사람은 4회 정도 가만이 하니까 교회로 나왔습니다. 계속 출석하고 있지만 정착될 때까지 저희도 계속 매주 1회씩 십자가 사랑을 가지고 가만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VIP가 또 다른 VIP를 소개해 주고 만나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도는 이렇게 확장되는가 봅니다. MD전도 전에는 빨리 교회 데리고 나오려고 주일날 교회오시라고 강요하다시피 했는데 MD전도 이후에는 그런 조급한 마음과 부담감이 없어졌습니다. 우리교회는 매주일 성가대 연습 끝나고 MD사역자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주 MD사역 보고와 다음 주 MD사역 계획, 이번 주 결석신자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성도님들 입으로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새신자, 장결자 등의 VIP를 엄청 기쁨으로 맞아주고 어떻게든 열심을 내서 해보려고 하는 감동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2차 MD전도 훈련은 1차와 같은 내용이고 계속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더 새롭게 깨달아지는 내용과 구체적인 가르침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 열심을 이어가려고 3차 훈련도 참석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해서 우리 성도님들 모두가 체질화되어 정착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늦은 비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앞장서 기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담임목사님, 그리고 불평하지 않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동역해 주신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먼 길에서 달려와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실려고 16주간 안산으로 달려와 수고해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