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기침을 심하게 한탓인지 아내가 아침에 출근하면서 테스트를주었다 어떻게 된것인지 테스기의 반응은 시통치 않다 지금은 그가래가 조금히 완화된 듯 하지만 미묘하게 목감기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아내와 다른이에게 이사실을 말하지않았지만 느낌점으로는 코로나증세인 것 같았다. 어제는 테스트기를 받은날은 목요일 그리고 하루가 지나가는데 주일까지 그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주일미사도 방송으로 대신할 생각이다.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0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키셨다.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20,29~31)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온땅을 적신후에야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우리가 이땅에서 겪게되는 모든일이 그때 그때마다 좋은일이나 나쁜일로 받아들여지지만 하느님이 하신일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때에 불우한 구렁텅이에 빠진 일본에 건나간 조선인들이 다 구재받은 것은 아니고 처참하게 죽음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곤 하였고 이는 선자에게만 특히 선자의 가족에게만 일어난 특별한 일이라 여길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은 하느님의 뜻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부산 어시장에서 만나 일본인 부랑배로부터 선자를 구해준 고한수는 빨레터에서 미래에대한 청사진을 암벽에 그리면서 말합니다.
그는 일본야쿠사의 딸과 정략결혼했지만 부산영도에서 만난 어린 선자는 그에게는 엄마로 다가선 것 같았다. 그냥 사랑으로 불태운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어시장의 관리인으로서 조선인 상인들에게는 아주 호감으로 다가선 것 같았다. 거래시도 정당한 가격을 쳐주기도 하고 잘 생긴 외모였고 아마도 일본인조차도 그의 말을 듣는 것을 보고 상인들의 가슴에는 그런 마음이 들었는 것 같았다.
일본치하에서 더군더나 일본으로 건너간 그들의삶은 거의 뻔하다 여길수가 있다. 일본도 개항이 된지 오래여서 일본에는 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았던 것 같다. 머리가 좋은 한수는 미국인집에서 그집 아들의 수학과외선생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일본 동경의 외항인 요코하마에는 조선인이 많이 살았던 모양이다 그유명한 광동대지진이 1923년 9월 1일 진도 7.9로 일어났고 그래서 10만명이 희생되었다 고한다. 세상이 어수선했다. 그들은 그모든불만을 힘없는 조선인에게 가짜 뉴스로 퍼트렸다 그들이 갇친 조선인죄수 3백명이 탈옷하고 일본사람을 해하고 있고 마을의 우물물에 독을 타고 있다고 하면서 민심을 자극했다고 한다. 그들이 스스로만든 자경당은 이를 이용해서 조선인이 살고 있는 가옥을 불사지르는등 그들을 해치었으니 그때 죽은 조선인의 수가 수천이 되었다고 한다.
야쿠사는 그지역의 이권사업을 많이 차지해서 이득을 얻고 있었고 제주도에서 건너온 한수의 아버지는 어려움에 아쿠사의 돈을 빌렸던 것 같았다. 에피소드7에서는 한수가 그 어수선한 지진속에서 일본인 야쿠사를 다시만났다는 것과 그들의 가족과 합류했으며 이것은 한수아버지 빚떄문이라고 밝힌다.
아마도 그런이유에서인지는 조선인들이 대거 오사카로 건너오게된모양인데 그리고 일본 야쿠사인 료쿠와의 인연으로 그의 딸과 정략결혼한 이야기가 그후에 나올것이라 기대된다.
한수는 영도에서 그의 아기를 임신한 사실을 선자로부터 듣게되고 놀라워하였지만 어떻게 보면 그는 이미 계획된 일이었던 것이다. 그는 지금과 같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결혼과 같이 형식된 것이 무엇이 중요하냐고 하면서 선자를 그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귀하게 여김을 받는 말을 하게된다.
그들 둘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이는 그들이 뿌리고 거둔씨앗이 결국 세상에 태어난 목사 이삭의 형인 요셉이 지은이름 새로이 세상을 연사람, 아무도 믿지 않을때에 믿음을 지킨 사람인 노아로 세상에 등장한다.
그들의 친자이기에 그들은 그를 애지중지하게 키워나간다. 그덕분인지 아니면 친아버지의 우수한 두뇌탓인지 노아는 명문대학에 입학하게된다. 그리고 큰도움도 받게되지만 일본에서 조선인들이 당하는 모습을 겪게되고 그들이 싫어하는 아쿠사가 바로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게되고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게되고 선자를 만난이후에 그는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선자와 한수의 끈끈한 연이 끊어져버렸던 것이었다.
선자가 한수에 대한 외침과는 달리 사랑하는 이가 그녀곁에 늘 가까이에 있었음을 느낀 것 같았다.
그지진의 어수선한 와중에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길거리에 시신이 즐비하는데 결국 한수의 아버지는 운명을 달리하신다. 그시신속에 있는 귀한 회중시계는 한수는 찾아서 갖게된다 그때에 일본자격단무리를 접한 그들은 얼른 한수를 몰래숨겨두어서 그를 살게해주었다. 노래는 잘 모르지만 간혹 일본풍의 슬픈곡이 더욱 그 장면을 우울하게 해주는듯하다.
이미도 이런 경험을 한 한수의 인격형성에 큰 관여를 한것이라 한다. 에피소드 7에서 긴~회상이 한수의 아버지와의 제주방언으로 만하는 대화장면이다. 자막이 나오고 있지만 겨우 의미만 알아들을수 있는 정도였지만 그들의 감성이 묻어나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