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1 한국현대시인협회 창립 50주년 행사와 송년회

[민문자]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규화 시인)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21. 12. 27. 오후 3시부터 서울 홍대역 2번출구 주변에 있는 다리소극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2021 한국현대시인상>과 <현대시작품상>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기후 변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회는 박영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1971년 2월 13일 200여명의 시인들이 한국시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문인의 권리 옹호를 위하여 서정주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현대시인협회를 창립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이날 행사는 한국현대시인상, 현대시작품상 뿐만 아니라 한국현대시 제26집에 314명의 시인이 참가한 사화집이 발간되어 회원들에게 선보였다

김규화 이사장의 내빈 소개와 인사에 이어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의 축사, 국제PEN한국본부 김용재 이사장의 축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최은하 평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제44회 한국현대시인상에는 차옥혜 시인과 전민 시인이 수상하였고, 제14회 현대시 작품상에는 이시림 시인이 수상하였다. 이번 심사는 신세훈 심사 위원장, 심상운, 갈정웅, 김규화, 양왕용 심사위원으로 수고하였다

제44회 한국현대시인상 수상자 차옥혜 시인 시집 『말의 순례자』, 전 민 시인 시집 『바람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가 선정되었다

제14회 한국현대시 작품상에는 이시림 시인 시집 『시간 그리기』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고 시상식에 이어 수상 시인의 자작시 낭송이 있었다

차옥헤 시인의 <나는 말의 순례자>

전 민 시인의 <바람일기 2>

이시림 시인의 <시간 그리기>가 낭송 되었다

이어서 2020 수상자에 대한 소개 시간이 있었다.

작년 역시 코로나로 한국현대시인상 정송전 시인의 『바람의 말』 , 김용옥 시인의 『새들은 제 이름을 모른다』

2020 현대시 작품상에는 민문자 시인의 『꽃시』가 선정되었고 안광석 시인은 대한민국 시인 축제'를 개최한 공로로 특별 공로상을 표창했는데 시상식 없이 상패와 부상만을 전달했다고 소개하였다.

하지만 모두 불참하고 작품상 수상자였던 민문자만 참석하여 제자리에서 그대로 소개를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특별 기념 세미나가 '기후 변화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이어졌는데 좌장에는 양왕용 시인(부산대 명예이사장)이 맡아 수고해 주셨다

이광복 문협 이사장  차옥혜 시인 ,김규화 본회 이사장, 전민 시인 , 이시림 시인 

이혜선 한국문협 부이사장과 2020작품상 민문자 수상자, 김규화 본회 이사장 2021시인상 차옥혜 수상자 강정화 한국문협시분과 회장           

2020 작품수상자 민문자 시인  

조명제  시인 평론가, 양왕용 좌장 , 심상운 시인 평론가,  갈정웅  시인 (사)감사나눔 연구소 이사장

전체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