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업을 지으면 다음 생을 기다리지 않고 곧 과보를 받습니다.
이 세상에서 죄업을 짓든지 다음 생에 짓든지 죄를 지으면 한 생을 건너지 않고 바로 고통의 과보를 받습니다.(趣果無間)
(2) 고통을 받는데도 간격이 없이 고통을 연속으로 받습니다. (受苦無間)
(3) 고통을 받는데 시간적으로도 끊임이 없이 고통을 받습니다.(時間無)
(4) 목숨이 연속되어 끊임없이 윤회합니다.(命無間)
(5) 넓이가 8만유순이나 되는 지옥에 죄인이 가득하여 빈틈이 없어 숨이 막히는 고통까지 받습니다.(形無間)
오역죄(五逆罪)를 지은 사람이 오무간 지옥에 떨어집니다.
오역죄(五逆罪)는
소승과 대승에서 말하는 것이 같지 않습니다. 소승의 오역죄는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아라한을 죽이고, 부처님의 몸에 피를 흘리게 하고, 화합승가를 깨뜨리는 것.
대승의 오역죄는
① 탑과 절을 파괴하고 경전과 불상을 불태우고 삼보의 물건을 훔치고 혹은 그와 같은 일을 남에게 시키거나 그런 행위를 보고 기뻐하는 것.
② 성문, 연각, 대승의 법을 비방하는 것.
③ 출가자가 불법을 닦는 것을 비방하고, 혹은 그를 죽이는 것.
④ 소승의 오역죄 중 하나를 범하는 것.
⑤ 모든 업보는 없다고 생각하여 십악을 행하고 후세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그런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다. 십악(十惡)은 살생, 투도, 사음, 망어, 양설, 악구, 기어, 탐욕, 진에, 사견을 말합니다.
《관무량수경》에서 오역죄를 제외하지 않은 것은 대승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참회한 자를 말한 것이므로 두 경의 말씀이 어긋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대승의 가르침은 일체 현상 뿐 아니라 죄업도 실체가 없으나 망념으로 인해 대상 경계와 생사의 업종자가 생겨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가르침에 의지하여 깊은 참회와 의식의 혁명으로 선근을 심으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회(懺悔)란 지난 허물을 뉘우치고 장래에는 죄업을 짓지 않겠다고 서원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참은 인도말의 발음으로 참는다는 뜻이며, 회는 한문어로 뉘우친다는 뜻이므로 인도어와 한문의 합성어입니다. 이와 같은 참회를 인(因)으로 부처님의 승연력(勝緣力)인 연(緣)을 만나면 정토왕생이 가능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오직 일체 중생을 구원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지혜와 대자비심의 발로입니다.
죄업을 짓고도 부끄러워 할 줄 모르면 참회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 뒤 늦은 임종시라도 대승경전의 이름을 알아 들으면 천겁의 극히 무거운 악업이 소멸되고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50억겁의 생사의 죄가 소멸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오역죄와 십악 등 갖가지 죄를 지은 어리석은 사람도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80억겁의 생사의 죄가 소멸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불가사의한 일들은 부처님의 지혜에 큰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승경전의 이름을 듣고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은 참회와 믿음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죄업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부끄러워하며 반성하고 새로운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참회 앞에는 무쇠보다 단단하던 죄업도 녹아 내립니다. 참회는 천겁 생사의 어둠을 밝히는 광명을 향하여 닫힌 문을 여는 것입니다.
정토신앙은 범부를 대상으로 가르침을 펴기 때문에 참회는 더욱 중요시 됩니다. 번뇌와 죄업이 무거운 범부는 참회를 통해 자비광명을 자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불성을 소유한 반면에 번뇌와 죄업이 가득하다는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성이 실체없는 죄업을 비추고 죄업을 참회함으로써 광명을 자각하게 되니 모순 가운데서도 수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참회의 방법에는 사(事)참회와 이(理)참회가 있습니다. 사참회는 현상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니 절을 하거나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일 등입니다. 이참회는 죄업의 실상을 관하여 의식 안에서 변화를 일으켜 유(有)에 집착한 무명을 깨달아 죄업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첫댓글참회는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자기모습을 잘보는 사람일수록 참회의 깊이가 강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은 중생을 오역죄와 방법죄만을 일삼는다고 하셨습니다. 자기가 오역죄와 방법죄를 안하고 있다는 마음이 있는한 아미타불의 구제는 없습니다. 나만큼 극악인은 이세상에 없다고 참회할 때 아미타부처님은 일념
첫댓글 참회는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자기모습을 잘보는 사람일수록 참회의 깊이가 강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은 중생을 오역죄와 방법죄만을 일삼는다고 하셨습니다. 자기가 오역죄와 방법죄를 안하고 있다는 마음이 있는한 아미타불의 구제는 없습니다. 나만큼 극악인은 이세상에 없다고 참회할 때 아미타부처님은 일념
으로 우리에게 명호를 주십니다. 불법을 정진한다는 것은 내가 이렇게 극악인이라고 자신을 성찰하고 참회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불법을 30년,40년해도 참회할줄 모르는 사람은 불법을 한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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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를 인으로 부처님의 승원력인 연을 만나면 정토왕생이 가능하다 일체는 화신이다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무간 지옥, 오역죄, 잘 알겠습니다. 오로지 '나무아미타불'염불할 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