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의 지장간 해석을 재조명 (42)

[oneof0]

  戌中丁火는 지금의 자신의 능력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서 자신을 알리고 경험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戌월에 丁화는 火의 고이다. 고란 사그라지는 계절이라는 뜻이다. 戌월에서 화가 죽어야 비로소 水가 시작되는 것이다. 金의 내리막 또는 퇴기라고도 말한다. 金의 기운을 모아서 이제 水로 가라는 말이다.

  戌월에 丙화가 천간 투간 되었다면 水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이 된다. 금생수 되어 있는데 丙화가 천간 투간 되었다면 내가 다른 곳으로 가야 되는 시점에서 그 기회가 무산되었다고 해석한다. 丙화 천간 투간은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것 같으니 아예 水로 못 가는 형상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丁화가 천간 투간 되었다면, 아직은 부족하거나 갈지 말지를 고민 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은 천간 투간된 지장간의 시간을 따져 보면서 하는 해석 방법이다. 전후/과거/미래까지도 따져 볼 수 있다. 어느 시점에서 시작되어 언제까지 가는지에 대한 해석도 가능하다.

--- (43)에서 계속됩니다. ---

[꽃향기]

선운샘이 강의하신부분 깔끔히 정리하시고,정성가득한 그림까지..
매번 감사히 잘 익히고 있습니다~👣

[돈이몬이]

축월 얼른 해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코코모]

[백연(百緣)]

감사합니다

[해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