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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젤라의 원조는 조선...?| 자유게시판
요즘 남아공 월드컵에서 온통 정신을 빼 놓게해...각국응원단의 다양한 응원소리를 아예 지워버리는 부부젤라... 도대체 아프리카인들은 뭔 생각으로 저런 악기를 응원에 동원해서... 다양한 각국 응원단의 소리를 잠재우고...경기내내 마약에 취한듯 몽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지 짜증나게까지 하는 부부젤라... 근데 이와 아주 똑같은 악기를 조선이 먼저 사용했더군여... 일종의 태평소(날라리) 모냥인데...음높이는 없어 보이는...딱 부부젤라더군여... 우리의 전통 군악대가 쓰는 그 긴 나팔일지 싶습니다. 요즘 뜨고있는 드라마 전우에 나오는 중공군들의 악기도 태평소와 다를바 없으며... 결국은 부부젤라 소리와 같은 용도였을지 싶기도 합니다. 우리가 왔다~..허는...신호용의 요란한 악기였었군여... 적군입장에선 아주 짜증나는 소리가 맞을듯...^. .^ 부부젤라가 아프리카의 전통악기라 하는데... 역사적 사실들만을 보면...부부젤라는 대조선의 악기인 셈이며... 조선의 나팔(나발)이...어떻게든 아프리카에 전해진 정황이 아닐지 싶습니다. 아프리카에 정화함대의 활동같은 대조선의 식민기지가 많았을 거란 당 연구회의 주장을 뒤받침하는 정황일지도 싶습니다. 나팔(喇叭)이란게... 어느나라가 원조라 할 수 없는 옛부터 사용돼던 악기라 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나팔인 바이킹의 나발은 쇠뿔로 만든 반원형... 장나팔 격인 티벳의 그 긴 나팔이나 유럽의 "알폰" 등의 나팔도 코끼리 상아형태로 만든 반원형... 티벳의 "둥가"는 우리의 나각(소라,고둥)... 세계의 대부분 원조 나팔은 반원형인데 반해... 조선의 나팔과 인도 전통나팔&티벳의 둥첸...그리고부부젤라는 직선형 관에 나팔을 접속한 형태란 점에서 특이하며 같은 종류로 보는게 맞다 생각됍니다. 어떤 재미교포 연구가는... 만파식적은 고래(외뿔고래)의 뿔로 만든 것이며... 에밀레종과 한반도 특유의 상단부에 구녕 뚫린 종들은... 그 죽은 외뿔고래의 잘려나간 뿔자리를 기린(상징한?) 것이라는 학설도 그냥 흘려 버리기 아까운 주장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나팔의 어원은...인도 산스크리트어의 "나파"란 것여... 나발은...고려조 때에나 유입됀 악기란 점여... 현재도 우리의 전통적 각종 나팔이 가장 잘 보존됀 지역은 티벳지역이란 점여... 대조선과 그 고향국 명나라(무굴)의 강역이 인도*티벳(무굴)지역까지인 정황이며... 나발이 고려에 유입돼는과정은...고려의 상국였던 원나라(동몽골)가...쇄퇴하고... 명나라(무굴리스탄한국)...즉,서몽골이 새론 패자로 등극할 당시란 것이며... 조선 군악기와 궁중악기에 대대적으로 나발이 적용됌은... 이성계 조선의 원 발상지는 무굴리스탄(명나라)지역인 티벳과 신장성...카자흐(깊착크) 지역이란 정황입니다. 인도 산스크리트어의 "나파"가 나팔(喇叭)의 어원이란 것도...나팔의 라(喇)자 자체가 티벳 라마교나 라마승려를 뜻함도... 인도 무굴지역은...원래의 명나라로 예상돼는 ...서몽골(무굴리스탄=차가타이한국)의 속지란 것과 연관됍니다. 더 중요한건 이겁니다. 나파"..즉, 나팔(나발)은...서남아에서 유입됀 전통적인 중국악기이며 대조선의 악기인데... 현재 중원의 전통음악엔 나팔이 별반 대대적으로 적용돼지 못했단 겁니다. 고로, 중국 동부지역은 원래 조선족들의 땅이였으며... 현재의 지나족 지배층들은 서구와 왜노들 세력에 대륙조선이 파괴됄 당시에... 손문세력의 모택동등이 이끌고 올라온 ...조선의 서쪽 고향국 무굴(명조선)의 서남방 식민지 원주민들이란 반증도 돼는 겁니다. 원래의 중원의 패자였던 자들인 한반도 상당수인들은...베이징 인근과 동북삼성으로 몰렸다가... 현재는 한반도로 죄다 몰려 그 서남아와 중원의 전통악기를 그대로 국악에 보존하고 있는 것이란 정황입니다. 마지막... 아프리카인들 자신도...부부젤라의 기원을 잘 모릅니다. 조선의 전통악기인 나발은...고려때에 들어온 악기라 합니다. 그 나발은 현재 한반도인들이 전통 국악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나발을 현재까지도 행사때마다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미려하게 제작하는 곳은 북인도와 티벳입니다. 한반도인들과 조선의 광의적 문화권은 서아시아까지인 것이며... 중원동부는 동국조선...그 동국조선의 상국이자 고향인 명나라(명조=차오나라=차이나)는...서아시아인 무굴리스탄 일 가능성 많단 제 예상입니다. 그들이 정화제독식으로 아프리카&아메리카에 식민 거점들을 건설했을 것이며... 그래,아프리카 원주민들 입장에선...대조선(동국조선&명조선) 군악대가 부는 부부젤라인 나파(나발)의 괴기한 소리는... 그 식민지인들 입방에선 동북방 지옥(경우에 따라선 천국)의 악기소리인 겁니다. 그러고 보니... 밑의 그림에 부부젤라(나발)을 불며 물위를 떠오는 조선인들여...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보기엔...저승에서 온 사자들을 연상키에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 ....................................................................................................................................... 부부젤라(Vuvuzela)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축구 경기의 응원 도구로 사용되는 나팔 모양의 전통 악기이다. 츠와나어로 레파타타라고도 불린다. 길이는 1m 안팎으로, 120dB 전후의 큰 소리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격장 소음(115), 기차소리(110), 전기톱 소음(100), 잔디깎는 기계(90)보다 시끄러운 수준이다.[1] 부부젤라(vuvuzela)가 어디서 유래한 단어인지는 논란이 있다. 줄루어로 "시끄러운 부부 소리를 만든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이는 부부젤라를 불 때 마치 부~~ 비슷한 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혹은 소나기를 뜻하는 비속어에서 유래한 말일 수도 있다.[2] 부부젤라가 쿠두(kudu)의 뿔로 만든 아프리카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있으나, 논란이 있다.[3][2] 1965년 경 카이저 치프스 FC의 팬인 프레디 사담 마케(Freddie Saddam Maake)가 알루미늄제 부부젤라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전거 벨에서 검정 고무를 제거, 입으로 불기 좋게 만들었다. 이후 마케는 자신이 만든 부부젤라가 너무 짧다고 생각하여 파이프를 연결하여 길게 만들었다. 마케는 1970년~198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축구경기, 1992년과 1996년 국제 축구 경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알루미늄 부부젤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4] 200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업 매슨시든 스포츠(Masincedane Sport)가 플라스틱 부부젤라를 대량 생산하면서 폭발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2][5] 마케는 알루미늄제 부부젤라가 위험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반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플라스틱제 부부젤라를 대량 생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6] 부부젤라는 2010년 FIFA 월드컵을 계기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나, 그 독특한 시끄러운 소리로 불만의 대상이 되었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울리는 부부젤라 소리에 불쾌감을 호소하는 전세계 네티즌이 많았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은 월드컵 개막 전 부부젤라의 경기장 반입을 허용하느냐 마냐에 대해 고민했으나 결국 "부부젤라를 아프리카의 전통으로 인정한다. 사용을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7]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참가국 국가 연주가 나올 때에 부부젤라를 불지 말라는 금지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8] ......................................................................................................................................................................... 태평소 나팔 [bugle] 금속성의 우렁차고 호쾌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악기로서 취구에 댄 입술로 음의 강약과 고저를 조절하였다. 군중(軍中), 특히 장령(將領)의 영문(營門) 앞과 교련장 안의 행영(行營)하는 곳에서 여러 가지 신호를 하는 데 쓰였다. 오늘날 나팔이라고 하면 군대의 신호용 나팔을 가리키는데, 병영에서의 기상·소등 등의 신호에 쓰이며 판(瓣)이 없어 도·미·솔·도 등의 자연배음(自然倍音)밖에 내지 못한다. 신호용 나팔 외에는 트럼펫·호른·트롬본처럼 구별해서 부르고 있다 ........................................................................................................................ 4번째는 미각체험인데 병에 든 소금을 맛보는 체험이구요 5번째는 청각체험으로 둥까르라는 나팔을 찾아보고 어떤때에 쓰이는지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알아보는 체험입니다 그 다음에는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자유체험을 하면 되는데 위의 사진은 오체투지를 할때 쓰는 앞치마와 나무장갑과 무릎보호대입니다 몇발자국 걷고 엎드려 절을 하는 수행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수민이가 오체투지를 하는 모습 분명 찍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 마니차 금속이나 나무로 만든 통안에 경전을 넣고 회전할수 있게 만든 티벳 고유의 종교적인 도구이며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외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칼, 부적, 가방이에요 버터만드는 통, 십이지그림, 버터차를 따라먹는 주전자, 나팔 티벳인들의 의복과 소금주머니, 앞치마, 여성의복 둥첸 - 불교의식이나 축제때 사용되는 악기 이 악기 엄청 길어요 사진보시면 아시겠죠? 엄청난 폐활량이 필요할듯~ 여성은 못 불거 같아요 탑과 부처 소라나팔 둥까르와 만다라목판 경전포와 경전, 독서대 독서대가 아주 화려하죠? 의학용탕가 뼈와 혈관의 구조를 그린 해부도, 인간의 잉태에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배태발육도, 약초와 동물에서 얻어지는 약물에 대한 그림이 있습니다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도구들과 인골 공양구 쪼금 섬ㅉㅣㅅ했어요 전부 인골로 만든 것이라.... 으실으실..... ............................................................................................................................ 알폰과 요들송의 여신 신화적 배경 - 알프스의 알폰과 히말라야의 둥천 - *태극의 음양은 둥첸(Dun-chen) 악기 두 개가 옥타브가 다른 요들링하는 소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어제 스키장에서 만난 폴란드인과의 대화는 요들송 때문이었다. 위스칸신주 윌맛 스키장은 오스트리아 분위기를 내는 그런 건축물이 있는 스키장이다. 화덕불이 타고 있는 곳에서 분위기를 내느라 요들송의 요들링(yodeling)을 가볍게 소리낸 것이 폴란드 출신 리섹씨와 만난 계기였다. 그의 아들이 스키 타는 시간에 리섹씨와 나와 나눈 대화는 기독교 문화가 아닌 유럽 토속문화에 대한 것들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요들송과 알폰(alphorn, alphone) 악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나는 프로는 아니지만 아마추어급으로 요들링을 할 수 있다. 오늘은 요들링에 대하여 생각나는 것을 단상으로 남겨두려 한다. 요들송이라고 하면 한국식 표현이다. 서양에서는 그냥 요들(yodel 또는 jodel)이라고 한다. 요들 멜로디 소리를 내는 것을 '요들링'(yodeling)이라고 한다. 한국에 요들송은 70년대 김홍철씨가 스위스 유학을 1년하고 돌아와서 시작한 것이 그 시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요들송은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타일, 독일 스타일 그리고 미국의 서부 요들 스타일로 대별될 수 있고 다양한 요들링 패턴이 있다. 그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이른바 '똑똑! 요들'이라는 죠크로 시작하는 것이다. "Knock, knock." "Little old lady." 여기에서 "Little old lady"라는 발음 자체가 요들링하는 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에서 이러한 요들 죠크가 나온 것이다. "똑! 똑!" "거기 누구세요?" "꼬부랑 할머니라구" "꼬부랑 할머니 누구시라구요?" "꼬부랑 할머니라구" "음.. 요들송 하는 분인 줄은 몰랐군요" 이 요들 죠크의 발음은 요들송처럼 '리를로를레리 후"로 발음해야 된다. 그 발음 소리가 요들링하는 소리로 들리게 되는데 마지막 '리 후' 부분이 이른바 뒷소리라는 두음(falsetto)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보통 기본음으로 가슴에서 나는 보통 소리로 흉음(chest sound)을 내다가 그것이 꺾이면서 두음(head sound)로 바뀌는 것이 요들링이다. 대중가요로 말하자면 가수 현철씨의 노래에서 자주 보이는 꺾임 현상 같은 기능을 말한다. 얼마전에 가수 비가 요들송을 하여 인터넷에서 들을 수도 있는데 아주 우수하게 보이지는 않았으나 한국 가수들로서는 드문 요들송이었고 기본적인 요들링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늘 이 글은 요들송의 음악적인 이야기보다 내가 늘 관심이 많은 그 역사 문화적 배경에 관한 요들송의 기원에 대하여서다. *알폰은 동양의 둥첸에서 기원했을 것이다. 요들송은 알프스 고산지대 사람들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단 예술이라 할 수 있는 요들링은 이른바 산골 촌사람들의 문화였다는 것이다. 거의 원시적 산골 사람들을 일컬어 요컬(yokel)이라고 하는 것도 요들과 관련된 듯 하다. 요들링은 그야말로 보통음과 팔세토라는 뒷소리가 번갈아 꺾어지듯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일종의 '두 옥타브의 교차 반복 현상' 같은 것이다. 그런면에서 일종의 음양 조화음 현상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요들링은 흔히 그 기원에서 산촌 사람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시작되었다는 설이 통설이지만, 더 오래된 기원론은 산신에 대한 제의적인 음악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후자이다. 뒷소리(falsetto)는 귀신소리 같은 두성으로 신령의 소리 같은 것이라고 보면 사람 목소리(가슴소리)와 신령의 소리(팔세토)가 교차하는 그런 것이 요들 소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소리의 교차는 같은 산촌 사람들의 음악 문화인 알폰(alphone) 악기에도 나타난다. 알폰은 3-4미터 길이의 악기로 가장 긴 나팔이다. 이것 또한 스위스 사람들이 요들송 만큼 유명한 그들의 관광 심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요들송과 알폰의 기원에 대하여서는 불분명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서양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왜냐하면 요들송은 아프리카 원주민에게서도 발견되고 알폰은 티벳문화의 둥첸(Dung-chen)에서 볼 수 있는데도 그것을 감추고 싶어하는 데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중국의 명나라 시기의 락둥(Rak-dung)도 티벳의 둥첸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프스의 알폰 스쿨 *티벳의 둥첸 연주 유럽이든 아시아이든 역사는 싫든 좋든 많은 문화적인 부분이 히말라야 산맥을 중심한 인도 티벳문화의 영향이 크다. 고산지대인 티벳 문화는 알폰 즉 둥첸 악기를 사용해 왔는데 그 연주가 본래 두 개의 둥첸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것도 한 사람이 숨을 들이키는 시간에 다른 한쪽 사람은 소리를 계속 내도록 되어 있다. *알폰도 두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티벳인들의 둥첸(Dung-chen) 두 개가 기본이다. 둥첸의 연주는 소리구멍이 따로 내지 않은 관악기이지만, 기상나팔 트럼펫처럼 입과 입술의 위치에 따라 악기의 음을 여러 높낮이를 낼 수 있는데 그것이 일종의 요들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요들송의 요들링은 먼저 둥첸과 같은 악기 소리를 모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알폰과 둥첸의 배경이 일단 고산지대라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는 히말라야 고산이 있는 티벳처럼 알프스가 있다. 고산지대에서 둥첸이나 알폰과 같은 길고 저음의 큰 소리를 내는 악기가 존재하는 것은 어떤 배경이 있을까? 소를 키우는 목동들이 어미소 우는 소리 흉내를 낸 것이 기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먼저 산신과 관련하여 생각해야 한다. 지금도 산악인 박영석이나 엄홍길의 히말라야 등반에서 티벳지역의 풍습에 따른 기도를 하고 올라가는 것을 텔리비젼에서 볼 수 있다. 거대한 산악에는 산신에 대한 신앙이 더욱 깊이 오래 남아져 온 것은 자연이 가지는 그 위대성이 크기 때문이다. 둥첸은 티벳인들에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불어 산신에게 알리는 의식에 사용되었다. 큰 소리 관악기 소리로 이중음이 들리는 알폰 또는 둥첸과 같은 악기의 소리는 더욱 큰 소리의 여파를 만들어 냈을 수도 있다. 그것은 산의 메아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나 알프스 같은 고산지대에는 그 환경에 맞는 목동들이 살아왔다. 그들 산악인들은 산에서 소떼나 양떼를 부르는 소리이기 이전에 고립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소리가 필요했을 것이다. 큰 소리를 지를수록 깊은 산곡은 더 큰 웅장한 메아리를 만들어낸다. 피리소리를 내다가 보다 큰 악기가 더 큰 소리의 메아리를 만드는 것을 보고 보다 큰 둥첸이나 알폰과 같은 관악기로 소리를 만들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메아리도 꼭 알폰이나 둥첸과 같은 이중음 또는 다중음을 낸다. 이러한 산메아리가 알폰이나 둥첸 악기를 만든 배경이 될 수가 있다. 메아리(echo)는 그리이스 신화에서 여 산신령인 님프(nymph)의 목소리로 받아들였다. 님프는 그녀 자신의 목소리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반했다는 나르시수스처럼 님프는 산골의 외로운 곳에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님프는 그 지위가 본래는 여성적 산신령이었겠지만, 남성적 사회가 강해지면서 요정이나 선녀와 같은 일종의 시중드는 천사급의 여신으로 전란된 것으로 보인다. 동양문화로 보자면 가루라와 같은 노래부르는 선녀라고 할 수 있다. 알프스 인근의 요들송은 본래는 남성만이 불렀지만, 17-8세기 이후부터 여성들도 부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산악지대 목동들이 남성이었다는 것과 요들송이 음악문화로 발전하면서 여성들도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본래는 오랜 신화일수록 산은 여신으로 위엄을 가지고 있었다. 메아리처럼 요들송이 산에서 여성의 음성으로 들리는 전설이 있었다. 이른바 에델바이스(edelweiss) 전설이 그것이다. 등반인 박영석의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등반하기 전에 산신(라마 불교와 토속적 산신이 복합된)에게 제사를 지낼 때 산신이 좋아하는 에델바이스 꽃을 꺾어 제단에 올리는 것을 보았다. '에델바이스(edelweiss)'는 '고귀하다(edel)'는 의미와 '희다(weiss)'는 뜻이 합친 말이다. 그 뜻이 님프와 같은 선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델'과 '요들'은 어딘가 서로 연결된 말로 보인다. *에델바이스 '에델'과 '요들'은 서로 어딘가 연결되어 있는 고산지대 전설적 문화이다. 알프스 지역의 사람들에게 에델바이스 전설은 산처녀 전설이다. 어떤 사람이 알프스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얼음집에서 살면서 노래를 부르는 처녀를 보았다. 그것을 본 그 사람은 동네로 내려가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보려고 올라갔지만 죽음을 당하기도 하였다. 결국 그 에델바이스는 하늘로 올라가고 그 자리에는 에델바이스 꽃이 남아 있었다는 전설이다. 에델바이스는 독일어 계통에서 나온 말이지만, 고귀한 뜻이라는 '에델(edel)'은 분명 '요델(yodel)'과 연관을 가지고 있는 신화적 배경을 가지는 말로 생각된다. '에델(edel)'은 요들(yodel)과 음운상 유사성이 있다는 것은 '에'와 '요'는 '요정'의 '요' 발음에 연결되며 이브(Eve)의 '이'와 더불어 우리말에서도 여산신과 관련된 '여' 발음이 나는 여신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에델바이스의 '에델'과 관련하여 앞서 소개한대로 요들송의 대표적인 요들링인 "Little old lady(리를로를레리)"라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이것을 나는 위에서 '꼬부랑 할머니'로 번역을 했던 것은, 사실은 '마고할머니'와 같은 '여산신령'을 그렇게 'Little old lady'라고 근사하게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서 소개한 그 기본 요들링의 'Little old lady'의 개그성 요들링에 대하여 신화적으로 다시 해석해 보겠다. 높은 산 통나무 집에 사는 적막한 산에서 한 목동 또는 나뭇꾼이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듯한 소리를 들었다. 아무도 아닌줄을 알면서도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문 가까이 다가가 묻는다. '거기 누구세요' (Who's there?) 이때 밖에서는 아무 소리는 없고 바람소리만이 문을 흔들었고 있었다. 그 사람은 이렇게 혼자말로 다시 묻는다. "아! 산신령 마고할머니?" (Little old lady?) 그래서 문을 열고 나가 큰 소리로 마고할머니를 부른다. "마고 할머니!" (Little old lady!) 그때 멀리 산골짝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마고 할머니~~" (Little old lady ~ ~) 마고 할머니가 대답을 했다. 사실은 대답한 것은 산메아리였지만. 이러한 스토리 배경이 요들송의 기본 요들링인 'Knock Kock Yodel'의 'Little old lady' 요들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메아리는 주고 받는 소리이다. 그것은 음과 양, 이승과 저승, 차안의 세계와 피안의 세계 즉 이 골짜기와 저 골짜기의 소리가 교차하는 음양의 교호이다. 두 개의 긴 둥첸(또는 알폰) 나팔 소리는 서로 교차하면서 산 속의 메아리로 크게 반향되어 돌아온다. 그 소리는 두 알폰이 서로 휘몰아 감기는 것과 같은 음양 소리의 조화를 이루게 되는 소리로 두음(팔세토)과 흉음(가슴소리)의 교차가 일어나는 태극이 되는 소리라 할 수 있겠다. 티벳의 '둥첸'은 어쩌면 '천둥'과 같은 소리를 흉내냈을까? 산악지대에서 천둥소리가 내는 메아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 두 개를 기본으로 둥첸을 부는 티벳인들 티벳인들의 둥첸보다 아주 짧은 나팔을 강둥(kang-dung)이라고 한다. 강둥은 티벳인들의 전통 종교의식에 등장하는 특별한 악기이다. 본래 강둥 악기는 처녀로 죽은 어린 여자의 허벅지뼈로 만들었던 악기였다. 강둥의 소리는 순수한 처녀의 소리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고대 인류의 피리들은 흔히 뼈로 된 피리들이었다. 특히 티벳인들의 강둥은 이와 같은 처녀의 허벅지뼈를 사용했던 것이 나중에는 학의 다리뼈를 사용하기도 했다. 엽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장례식에도 시신을 도끼로 쪼개어 독수리 밥이 되게 하는 조장을 치르는 티벳인들의 전통 장례법은 엽기적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죽은 자에 대한 거룩한 의식이었다. 마치 지금도 토속 유럽인들 가운데는 죽은 부모의 시신을 지하 동굴에 안치하고 자주 들어가 그 두개골 뼈를 빛나도록 닦아주는 것과 같은 풍습일 뿐이다. 산과 여신에 대한 종교적 배경은 처녀 허벅지뼈로 만든 강둥 악기와 관련이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산신에게 제사할 때는 보다 큰 규모로 만든 둥첸 악기로 발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산악지대는 티벳인들에게도 에델바이스와 같은 여신적 전설과 신화적 전통에 악기도 남아 있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요들송과 알폰(둥첸)은 그런 면에서 여신 시대의 산신문화의 유래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신화적 전설적 배경에서 나온 요들송과 알폰 연주는 알프스 지역 사람들에게 관광상품으로 발전해 왔다. 아래 동영상에서 알폰 연주를 감상해보면 산악지대 메아리를 느끼게 할 것이다. *알프스의 알폰 연주 알폰 소리는 한 가지 구조로 옥타브층을 달리 낼 수 있다. 피리를 불 때 한 음을 좀더 세게 불면 같은 자리에서 높은 옥타브가 나오는 것을 알 것이다. 이것이 알폰 또는 둥첸 악기 소리의 기본이다. 사람의 목구멍에서 내는 요들링 테크닉의 구조도 같은 원리로 작용하는 것이다. 알폰이나 둥첸의 관통처럼 요들링은 같은 구조로 인체의 목구멍 성대 근육이 갑자기 이완되는 소리에서 흉음에서 두음으로 점프했다 다시 점프해 내리는 과정에서 요들링이 되는 것이다. *요들링이 되는 성대의 갑작스러운 변화의 모습 *요들송을 부르는 미국의 11살 소녀 요들송을 배우기는 생각보다 쉽다. 뒷소리를 내더라도 요들링이 잘 안될 경우 음정을 여러층을 시험해보면서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요들링이 잘되는 곳부터 연습을 하면 된다. 특히 요들송은 요들링 되는 부분의 가사를 적어서 따라 읽으면서 소리를 내면 보다 용이하게 요들링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프리카의 피그미족들도 전통적으로 불러왔던 요들송은 한국의 전통 판소리에도 조금은 그 기능이 들어가 있고 트로트 가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법인만큼 미국의 컨츄리뮤직과 서부 카우보이들의 노래에도 들어가는 다양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요들송을 들을 때면 님프에서 산신령 마고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그 전설과 신화는 알폰이나 둥첸의 소리만큼 크게 뒤에서 울려오는 '천둥 메아리'도 느낄 수 있다면 산이 가져다 주는 '산격'을 좀더 가깝게 깊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12/15/08 오두) 원문출처: 다음카페 <주먹시 짧은 침 긴 詩間> 부부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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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집] 역사
[편집] 2010년 FIFA 월드컵과 부부젤라
나팔 본문 관악기의 하나로 일반적으로는 한자 그대로 ‘나팔’로 읽지 않고 ‘나발’이라 한다. 쇠붙이로 긴 대롱같이 만들며 그 길이는 약 5척(尺)였고 부는 입구인 취구(吹口)쪽은 가늘고, 끝 부분으로 가면서 차차 굵어지며 맨 끝은 나팔꽃 모양으로 퍼지게 만들었다. 금속성의 우렁차고 호쾌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악기로서 취구에 댄 입술로 음의 강약과 고저를 조절하였다. 군중(軍中), 특히 장령(將領)의 영문(營門) 앞과 교련장 안의 행영(行營)하는 곳에서 여러 가지 신호를 하는 데 쓰였다. 예를 들어 한 번 긴 소리로 나팔을 부는 것을 ‘천아성(天鵝聲)’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각 군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거나 혹은 조총수인 총수(銃手)가 일제히 총을 발사하고, 활을 쏘는 궁수(弓手)는 일제히 화살을 발사하라는 신호였다. 또한 대오를 이미 진열한 다음 나팔 소리를 다소 쉬었다가 다시 긴 소리로 부는 것을 ‘단파개(單擺開)’라 하였는데, 이는 살수(殺手)는 소규모의 대로 늘어서고 총수는 일렬로 진영을 이루어 싸움에 대비하라는 신호이다. 이 나팔은 수상(水上)에서는 물이 나팔 속으로 들어올 수 있어 사용하기 불편하였으므로 수군에서는 별도로 모양을 굽게 만들어 입을 위로 쳐드는 형태의 나팔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훈음 : 나팔 나(라) 사성음 : lǎ, lā, la, la 부수 : (입구 部) 사람의 '입'의 모양을 본뜬 글자. 그 기능(機能)에서 '먹다', '말하다'의 뜻으로도 쓰임.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임 획수 : 12 (부수획수:3) 난이도 : 상용 뜻풀이 : ㉠나팔(喇叭)
㉡승려, 중
㉢라마교
㉣말을 급히 하다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rappa'에서 온 것으로 이에는 입을 크게 벌린다는 뜻이 있으며, 중국에서 나팔(喇叭)이라고 번역되었다. 인도의 나팔은 원래가 트럼펫 계통의 금관악기였는데 중국에서는 전면이 나팔꽃 모양으로 벌어진 복황관악기(複簧管樂器) 소나(인도의 사나이)만을 나팔이라고 하였다.
"Who's there?"
"Little old lady."
"Little old lady who?"
"I didn't know you could y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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