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말에 얼떨결에 구미를 가게 됐는데....
거기에 사시는 아는 형님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었죠..
구미에서 제일로 맛있다는 복집을 댈고 가는데....
들어가자마자 복 매운탕을 내어주고...불을 키더군요....
주 매뉴가 복 매운탕이라 몇명인지만 말하면 매운탕을 주더군요...
그리고 그 형님이 이집은 튀김도 맛나다면서 복 튀김까지...
솔직히 써비스라고 해야하나 그건 별로 였는데....
맛은 정말 맛있더군요.....매운탕의 콩나물을 건져서 무쳐주는 무침하며...
국물은 식초맛이 적당히 나면서 시원한 맛이 제가 감기가 걸려있는데 감기가 뚝하고 떨어질듯이 좋더군요..
그리고 튀김은 부드러운 맛에...그냥 살살 녹구....
제가 카메라를 놓고 오는바람에 사진을 못 찍고 온게 한이네요 ㅠㅠ
위치는 구미역 바로 앞 20m만 가면 바로 보입니다...벙개벙개 복집이라고...
근데 이집은 특이하게 메뉴판이 없더군요;;;
처음으로 글을 써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잘 봐주세요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첫댓글 수정하자면 메뉴판은 있는데 가격이 안적혀 있습니다 ;;
전 복어먹으면 온몸이 간지러워여... 저번에도 한 일주일 고생했죠... ㅎㅎㅎ 그래도 누가 사 주면 꼭 먹어여~ ㅋㅋㅋ
ㅎㅎ 알러지 있나보네요~ 나중에 한번 먹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