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반 4월 수업 후기 1탄.
연두연두~~~ 사진 스케치.
예술곳간 몽유~수어호~하동 송림~~~♤♤♤
그리고... 산야초배 제기차기.
총무 부록 ㅡ> 반야원플라타너스카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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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 4. 13(토) 오전11시
*장소 : 예술곳간몽유 ( 광양시 다압면 토끼재길 326 / 웹지도에 예술곳간몽유 쳐도 나와요.)
11시~12시 오프닝 / 인사 나누기 / 숲의 친구들
12시~13시 점심식사
13시~15시 무대를 옮겨서 산야초 공부 (수어호 - 하동 송림)
* 초청강사 : 원종태 시인
경남 거제도 산골에서 태어나 유소년기를 보냈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적만 둔 채 주로 시와 사회정치적인 일에 매달렸다. 1994년 『지평의 문학』에 「향우회」 외 7편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신문사 기자로 전전하다가 고향에서 작은 신문사를 경영했다. 시집으로 『풀꽃경배』와 『빗방울화석』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경남작가회의 회원이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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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곳간 몽유에서 만나 단체사진 인증샷!
아직은 어색어색!
이원규 시인님의 사진작품이 있는 별천지하동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총무 오프닝 - 임솔교사 임영기 선생님 - 초대강사 원종태 시인님의 수업으로 진행.
(수업 내용은 임영기 쌤이 올려주실 겁니다.)
원종태 시인님의 거제 노자산에 사는 생태친구들. 식물, 바다생물들...
서울에서, 대전에서, 진주에서, 거제에서, 구례에서 달려온 우리 산야초반 학생들.
맛있게 냠냠. 해물된장찌개와 제육볶음, 생선구이, 몽유표 김치들로 맛있는 한상을 만들었어요.
점심먹고 커피 바구니 만드는 사이에
산야초배 제기차기 대회.
연습을 거쳐 1인당 2번씩. 남자와 여자.
남자우승은 원종태 쌤, 여자우승은 유현미쌤. 소소한 선물 증정식 (사진은 아래 있어요.)
신희지 교무처장님의 제기차기, 강성배 운영위원장님의 한발...
제가차기는 몽유에 기증하고 왔습니다. 다음을 기대해볼게요.
자, 이제 오후 수업으로 이동. 임영기 선생님 봉고차에 타고 봄소풍... 수어호로 향합니다.
호연지기 한판. 연두에서 초록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느릿한 풍경이 참 좋지요?
수어호를 돌아 정자에 멈췄어요.
산야초 꽃 이름 대기 하다가...
다시 땅 위에 뿌리 내린 식물들을 만났어요.
그 사이 인물사진 한컷씩...찰칵찰칵.
몽유에서 준비해준 뜨아와 아아.. 한잔씩 하면서 행복 한컵씩 충전.
우리는 무대를 다시 하동 송림으로 찍고 달려갔어요.
흰민들레, 애끼똥풀. 그리고 송림과 섬진강 반짝이는 햇살...
강성배쌤의 열띤 강의도 더해지면서
산야초반의 4월이 흘러갑니다.
4월 산야초반 참석자들의 뒷모습.
왼쪽, 오른쪽, 중앙...
앗, 이 단체사진은 강성배 선생님 아이폰으로 셀카모드 야심차게 찍은건데..
강선생님 얼굴이 산야초가 겹쳐져 있네요..ㅎㅎ
요건.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나물전.
남아 있는 학생들만 우루루 하동 평사리로 날아가 봄나물전에 밀면, 막걸리 한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재첩 해장국. 여기도 초록이 좋아서 올렸어요.
몽유에서 나와서 쌍계사 거쳐 화엄사 부근의 반야원*플라타너스 카페로 이동.
전 운영위원장님을 만나서 씩씩하게 인사를 드렸어요.
1월에 갔던 카페에서 4월의 풍경은 정말 봄의 생명력이 펼쳐지는 시간들.
커피와 쌍화차 한잔 마시고 선물주신 크라샹 먹고 구례구역으로 달려가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첫댓글 행복한모습
너무보기좋습니다~~
산야초반
화이팅~^^
남겨둔 머위절편
풍류반 학우들도 맛보았습니다~~
같은날 낮 수업이니 한번쯤
청강을 해봐야 겠어요~~^^
수업진행을 정리해주셔서 제가 쓸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