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성도들이 줄어들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생명사랑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상은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많은 유혹을 하고 있지만, 초대교회들의 성도들 처럼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주님께만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을 주시 옵소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난의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어진 고난을 피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믿으며 그 고난의 순간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매 순간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 냈을때, 함께한 성령님을 느끼게 하시고, 성령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성령강림의 유산을
교회안에서 함께하는 청년들과 청소년,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과도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로부터 교회 안에서 그들을 가르치는 목회자 및 선생님들에게 까지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수련회 및 여름성경학교를 주님의 은혜 안에서 치루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어른이 되어가는 청소년부들과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각자의 이유로 잠시 교회를 떠나 있어도, 우리 생명사랑교회 성도들은 늘 이 자리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게 하셔서,
때가 차면,
성장한 우리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함께 예배 드리게 하시고,
다시 그들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우리 모두의 사랑안에서 성장하는,
그런 생명사랑 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과 마음에도 주님께서 늘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특별히 여름 수련회를 준비하시는 손길, 더위 속에서도 음식을 준비하고, 헌물하는 손길, 교회시설을 고치고, 개선하는 손길에도 함께 하셔서, 지금까지처럼 생명사랑교회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