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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과 사이비의 뿌리를 찾아서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깊이 고찰하는 가운데
벼랑 끝 낭뜨러지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한국의 기독교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궁극의 고민은
성경의 종말론적인 이해를 성경 저자의 시선으로 갖게 하였습니다.
성경의 역사에 나타난 여호와의 신앙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성경의 역사를 선지자의 삶으로 고찰하면.......
여호와 신앙의 흔적을 종말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종말론적인 이해란
구원과 심판의 역사에 대한 깨어있는 신앙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선지자는
복의 근원이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이 선지자인 것은
하나님께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증거한 말씀이었습니다.
왕의 권력으로 순례하는 나그네의 아녀자, 곧 언약의 씨를 범할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여 언약의 혈통을 보호하였으며 아브라함이 선지자인 것을 증거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신 것을
선지자로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였습니다.
선지자로서의 아브라함은 언약의 씨를 가나안 땅에 심어 복의 근원이 되고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당대는
가나안과 블레셋과 애굽의 나라에 여호와의 신앙을 널리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아브라함은 이삭과 야곱과 열 두 지파를 통하여
언약의 후손을 낳았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선지자로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일에 완전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창세기의 선지자 아브라함을 이어 500여년이 지난 후 출애굽의 선지자 모세가 나타나
호렙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의 언약을 받아 율법을 반포하고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출하여
광야의 여정을 거쳐 가나안 입성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성막과 레위기의 법으로 여호와 신앙을 정립하였으며
신명기의 법으로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신명기 저자는 모세에 대하여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종들에게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고 하였습니다.(신34:10-12)
또한 모세는 선지자에 대한 후계를 궁극의 선지자로 예언하며
온전히 순종하여야 할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18:15)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고 하였습니다.(신18:18)
스데반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공회 앞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고 평행적으로 언급하며
모세의 증거를 받은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습니다.
우리 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는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하여 증거한 선지자의 선지자로서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계시하였습니다.
선지자로서 모세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광야의 여정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 가게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모든 명령을 이스라엘 백성이 지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는 장차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짓 선지자를 경계하며 절대로 믿고 따라서는 안될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교훈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 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신13:1-5)
또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 받지 말 것이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고 하엿습니다.(신18:9-15)
뿐만 아니라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신18:18-20)
'
이렇게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계의 말씀은 받은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와 함께한 한 세대가 끝나고 다른 세대의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잊어 버리고 언약의 백성으로 그 정체성을 잃어 버렸습니다.
혼동의 사사기 시대 350여년은
율법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암흑기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으나 언약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저주받은 가나안 원주민과 다를 바 없는 피로 얼룩진 질곡의 역사를 남겼습니다.
사사 시대가 끝날 쯤 새 시대의 여명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제사장 엘리 시대에 희귀하였던 여호와의 이상이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임하였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출생과 성장과 사역과 죽음의 전 생애가 상세하게 기록되었습니다.
신앙의 어머니 한나의 서원 기도로 출생한 사무엘은
하나님의 전에 바쳐져 성막에서 자라났습니다.
한나는 엘리를 찾아가서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였습니다. (삼상1:27-28)
사무엘은 성막에서 여호와 앞에서 자라났으며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기며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았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사사 시대의 기적이 아닐 수 없으며
가장 위대한 신앙의 어머니로 손색이 없는 선지자적인 기도를 하는 훌륭한 신앙을 가졌습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삼상2:1-10)
한나의 기도 가운데 나타난 신앙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유일 신앙과 심판과 구원의 하나님과 가난한 자의 복음과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 신앙이 깃들었습니다.
시편의 기도에 비견되는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 그 여명의 시작이었습니다.
한나의 기도로 시작되어 선지자로 세움 받은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으며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계시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선지자로서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고 하였고
이에 이스라엘 자손은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겼습니다.
사무엘은 선지자로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의 모든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엿고 응답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체험하였으며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삼상7:13-14)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울을 왕으로 기름부어 세웠으며 또한 폐하였고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사무엘은 모세 같은 선지자로
혼돈의 사사 시대를 종식하는 이스라엘의 빛이요, 등불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다윗 왕국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이단과 사이비 정체성을 인하여 혼돈의 사사기 신앙을 겪고 있다면
사무엘의 신앙을 공유하여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이상이 희귀한 혼돈의 사사 시대 말기에 태어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의 빛으로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벼랑 끝 낭뜨러지의 한국 교회는 선지자 사무엘의 발자취를 따라서
참된 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세워야 할 것입니다.
사무엘의 메세지와 그 말씀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이스라엘 벡성을 위한 사무엘의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응답되었으며
청렴한 삶은 백성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청렴한 삶은 사무엘과 엘리야와 엘리사, 그리고 신약의 사도 바울로 이어지는
말씀과 복음이 곧 인격이 된 진실한 삶의 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는 이단과 사이비의 정체성을 가졌다는 오명에서 벗어날려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무엘과 바울의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새롭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무엘이 죽고 난 후 다윗 곁에는
나단과 갓 선지자가 있어 다윗 왕국을 견고하게 하였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 언약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였을 때 책망하였던 선지자였으며
또한 다윗이 솔로몬을 낳았을 때 이름을 여디디아라고 이름을 지었고
솔로몬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갓 선지자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아둘람굴로 도망하여 모압 왕과 함께 있을 때
유다로 들어가게 하여 헤렛 수풀에 이르게 하였으며
다윗의 인구 조사로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의 징계와 회개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름부어 세운 솔로몬 왕은
다윗의 나단과 갓과 같은 선지자가 없어 이방 신을 섬기는 범죄의 온상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솔로몬 말기에 아히야 선지자는 여로보암에게 자기의 입고 있던 새 옷을 열 두 조각으로 찢어
열 조각을 주며 열 지파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하니함이니라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내가 너를 취하리니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왕상1130-:38)
아히야의 예언대로 솔로몬이 죽고 난 후 에브라임 지파의 여로보암은
세겜을 수도로 건축하고 열 지파의 왕이 되었고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지파 일부와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화가 난 르호보암은 베냐민 지파의 18만명의 군사를 모집하여 여로보암과 전쟁을 할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류하여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습니다.
남왕국 르호보암 시대는 선지자 스마야와 잇도가 있어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을 기록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잇도는 선견자로 족보책과 묵시책과 여로보암에 대해서 기록한 책을 남겼다고
역대기는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북왕국의 여로보암은 아히야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잘못된 종교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왕상12:25-33)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서 분향하는 것을 보고
유다에서 올라 온 하나님의 사람이 책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그가 징조를 들어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제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제단에서 손을 펴며 그를 잡으라 하더라 그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징조대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제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도록 전과 같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왕상13:2-6)
유다에서 올라 온 하나님의 사람은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는 말씀대로
여로보암이 예물을 줄려는 것을 왕께서 왕의 집 절반을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 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라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역을 완성하고 여로보암의 예물으르 거절하였지만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거짓 접대를 분별하지 못하여 사자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용도 폐기된 선지자로 여로보암에게 징조를 보인 하나님의 사람을 시기하여
거짓 예언으로 접대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남아 있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의 시신을 거두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곧 그의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오호라
내 형제여 하며 그를 위하여 슬피 우니라
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그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고 하였습니다.(왕상13:29-31)
오늘날도 사이비 종교인은 어떤 아픈 성도를 위해 기도해 주었는데
몇 천만원 사례하더라는 소문을 듣고 많이들 배아파 합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모습을 가진 목회 사역자는
말씀의 교훈을 받아 개과천선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편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 사역과 표징과 이적으로 선지자의 사명을 완수하였고
여로보암의 예물을 거절하였지만
늙은 선지자의 거짓 계시를 분별하지 못하고
주린 배를 채우려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오늘날 사역의 댓가로 받는 사이비 행각은
늙은 선지자의 거짓 계시의 산물이라는 교훈으로 깨달아 바로 알고
스스로 사이비를 근절하고 청렴과 청빈을 사무엘과 엘리야와 엘리사와 바울처럼
사역의 흔적으로 남겨야 할 것입니다.
북왕국을 세운 여로보암은
아히야 선지자의 신탁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의 길이라는 왕도의 패역을 남겼습니다.
여로보암은 아들 아비야가 병들었을 때 왕비를 변장시켜서 아히야 선지자에게 보냈는데
아히야는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전하였습니다.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더미를 쓸어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지라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읍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그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언제냐 하니 곧 이제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왕상14:7-16)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는 살아있는 권력과 결탁하지 아니하였고
눈이 어두워 보이지 아니하였지만 하나님의 신탁을 온전히 수행하였습니다.
남왕국 3대 왕인 아사 시대에아람 왕 벤하닷과 손을 잡고 북왕국 왕 바아사를 쳤는데
선견자 하나니가 등장하였습니다.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고 하였습니다.(대하16:7-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고아사는 죽을 병이 들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의원만 의지하였다고 역대기는 기록하였습니다.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 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대하16:12)
아사왕은 처음으로 왕의 권력으로 선지자를 핍박하였고.....
선견자 하나니는 처음으로 옥에 갇히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사울왕을 책망하였고
나단과 갓 선지자는 다윗 왕을 책망하였습니다.
실로의 선지자 아히야는 여로보암을 책망하였고
스마야 선지자는 르호보암을 책망하였습니다.
사울과 다윗과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하지 않았는데
아사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견자 하나니를 핍박하여 옥에 가두었습니다.
계속.....
그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