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적인 자녀지도 (152) 제3장 자녀의 성장과 지도 제1절 자녀의 출생과 성장
1) 생명의 근원
본래는 아담 해화가 서로 최고로 기쁜 가운데서, 최고의 생명력이 발휘되고 최고의 힘이 합하고 전체의 이상력까지 합한 가운데서 사랑의 꽃이 피어야 됩니다.
그래서 꽃과 같이 피어 가지고 그 향기가 온 천하를 덮고도 남을 수 있고, 하나님이 그 꽃을 바라보고 그 꽃의 향기를 맡으면서 스스로 거기에 취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나님은 꿈꿨던 것입니다.
그러한 이상적인 사랑의 꽃이 피어 가지고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하나되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사랑의 통합체가 된 자리에서 결실이 맺어져야 됩니다, 결실이.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 사랑의 열매가 맺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열매가.
그렇게 되었으면 그 열매는 어떻게 되느냐? 열매라는 것은 본래의 씨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씨. 여러분, 무슨 씨든지간에 반드시 두 쪽으로 되어 있다구요.
두 쪽으로 반드시. 배아(胚芽) 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이 두 쪽을 연결시키는데, 그 가운데에 생명이 있다는 거예요.
그 씨의 생명의 근원에는 부모의 사랑이 들어가 있고, 부모의 생명력이 들어가 있고, 하나님의 생명력과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씨라는 것은 생명이 발전하는 데에 필요한 것입니다. (104- 45)
사람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내용 요소는, 생명보다 앞서 작동하고 근원이 되어야 할 것은 사랑임이 틀림없더라 이겁니다. (177-314)
사랑은 창조의 조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조상이 있으니 후손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은 뭐냐 하면 조상도 되고 후손도 된다 그 말입니다. 사랑은 아들의 아버지요, 아버지의 아들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다는 거예요. (118-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