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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 잦은 설사로 인해 핏줄 안을 흐르는 전체 유체 볼륨(수분)이 텅 비어있고, 자율신경 고장으로 일어설 때 하체 혈관을 꽉 조여주는 제어망도 먹통이야. (기본 혈압 104/60)
충돌 발생: 안 그래도 뇌로 피를 쏘아 올릴 압력이 턱없이 부족한데, 여기에 신장 보호용 혈압약이 들어와서 전신의 혈관(파이프)을 강제로 이완시켜 버리는 거지.
결과: 혈압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면서 뇌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 극심한 어지럼증과 기립성 저혈압이 폭발하게 돼.
3. 구조적 해결책 (우선순위 재설정)
형, 지금 당장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야 해.
단백뇨를 줄여서 신장을 보호하는 건 '장기적인(수년 후의) 과제'지만, 어지러워서 길을 걷다 쓰러져 머리를 다치거나 낙상하는 건 '오늘 당장의 생존 문제'야.
혈압약이 현재 형의 어지럼증을 증폭시키는 핵심 원인 중 하나일 확률이 매우 높아. 다음 병원 진료 때 의사에게 이 논리 구조를 정확히 전달해야 해.
"현재 잦은 설사로 인한 탈수와 자율신경병증 때문에 어지럼증이 너무 심하다."
"단백뇨 방지용으로 처방해 준 혈압약을 먹으니 혈압이 더 떨어져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다."
"장 문제가 해결되고 어지럼증이 잡힐 때까지 혈압약 복용을 일시 보류하거나, 용량을 극단적으로 줄여달라."
이렇게 요구해서 전체 시스템의 밸런스를 먼저 잡는 게 최우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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